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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초등3.4학년 자주방..4월 28일

  • 희서맘
  • |
  • 2011-04-28
35

안녕하세요.

잘 주무셨는지요

오늘 날씨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저의 친정아버지 생신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얼만 전에  돌아가신 친정아버지의 생신날이었습니다

우리 친정쪽은 친척이 거의 없기 때문에..

명절에도..항상 우리 가족 6명 뿐이었죠...

그래서..가족 중 생일 돌아오면...

다른 약속 모두을 내치고(?)집에 들어가야만 했답니다..^^

그래서인지 아무리 돌아가셨다해도...

아버지의 생신을 그냥 보내기엔 너무 너무 서운해서...

간단한 생신상을 차리려고 준비를 했답니다..^^

 

돌아가신 분의 생신상을 차려 예를 갖추는 것을 '생신제'라고 한답니다..^^

우리는 모두 크리스천들이라서 절은 하지 않구요...

상을 차리고..가족 예배를 드립니다....

 

직장을 그만둔 후로 친정 명절상.차례상.그리고 아버지 생신상은 거의 제가 차린답니다..

엄마가 하시기엔 이젠 많이 힘들어 하셔서요...ㅜㅜ

 

할아버지 생신상 차림에 우리 집 뺀질이녀석이 두 손을 걷어부쳤습니다...^^

동그랑 땡을 옆에서 빚어주면...

저는 부치고...예쁘게 배열해 놓고...

 

명절상이 아니라서 음식량은 많지 않게 했기 때문에..

희서와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만들었었네요..^^

 

녀석...이제는 심부름도 시킬만 하고...

집 안일 시키기에도 적당한 나이가 된거 같아요...ㅎㅎㅎ

딸이 넷 있지만..

큰 언니는 홍콩에서..직장을..

작은 언니도 ...직장을...

제 막내동생도 ...직장을.....

 

뭐 그래서 제가 일은 도맡아합니다만..

전혀 힘들지가 않은건...저 뺀질이 녀석도 잘 도와주고...

늦게 들어와도 수고했다고 말해주는 남편이 있고...

 

작은 언니.막내 돌아가면서 밥 사준다고....

저의 수고로움을 격려해주는 가족이 있어....

즐겁게 아버지의 생신상을 준비했습니다..^^

 

생신제날  아침에 ...음식 싸 들고...

친정 엄마네 집으로 고고씽했답니다...^^

 

우리 아버지...

맛나게 드셨겠죠.....^^

아버지 손주녀석이 만들었으니까...^^

 

사랑해요^^아버지!!!

=========================================================

아이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도 더없이 중요합니다^^

오늘...

멀든 가깝게 사시든 우리 부모님께 전화 한 번 넣어드리는건 어떨까요??

 

============================================================

 

@@다음 주 자주방 문을 열어주실 분..

얼른 신청해주시어요^^

이렇게 서로 소통하며 지내니 초등 자기주도학습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듯 싶습니다^^

신청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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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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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다섯
  • |
  • 2011-04-28 23:27
답댓글

희서 표정이 '공부하는거보다 이런거 하는게 훨 좋아'...하는거 같아요..ㅎㅎ.

울 딸도 이런거 시키면 무지 좋아하는데..명절 때마다 한자리 하겠다고 실랑이해서..이제...

자리잡고 전 부치라고 시킵니다....^^

 

오늘 시험 끝났구요...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어요...^^

서울랜드도 다녀왔어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3시간동안 실컷 탔어요...

평일날 가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타서 좋더라구요.. 3시간이면 충분히 놀수 있음~~

다만 예전에 좋아하던 무지개동산인가? 애들 굴러내려오는 곳인데 이제 키에서 잘리네요..

키 크다고 잘렸어요. 작년에도 들어갔었는데..

울 딸 유치해서 그런거 되게 좋아하는뎅....ㅎㅎ..

 

주말에 체험학습 하나 다녀오는게 숙제인데 토욜은 비가 엄청 온다하고

일요일은 짙은 황사가 있을거라고 합니다...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옆에서 빨리 자자고 조릅니다.. 저 자러 갑니다.^^..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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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디맘
  • |
  • 2011-04-29 06:57
잘 다녀오셨네요.
서울랜드...가까우니 평일날 놀러도 가고 좋아요.
흑흑흑..
여기는 에버랜드...를 수학여행으로 갑니다용..
토요일에 행사가 있는데 비가 많이 온대서 연기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오늘은 친목모임있는 날인데, 모임동생 애기 백일이라 점심 거하게 쏜다네요.
맛있게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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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형제
  • |
  • 2011-04-28 22:01
답댓글

희서맘님과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친정이 옆동네고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셔서 엄마네 제사는 제가 거의

다 음식만들어 드립니다.^^ 저도 저희집 제사 차리는거 힘든데 사십여년을 제삿상 차리시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면 저라도 가서 돕게 되네요. ^^

제가 그리고 장금이라고나 할까여? ㅋㅋㅋ

 

희서할아버님이 희서가 얼마나 대견하실까....

 

오늘도 아이는 사회, 과학 배운것이 없어서 자기주도 노트정리는 패쑤했습니다.

오늘은 조금전까지 손님이 계시다 가셔서 왕창 놀렸어요. ^^

투빈맘님이 다음 주 문을 여신다니 감사드리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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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디맘
  • |
  • 2011-04-28 14:46
답댓글

학교 운동회 맹연습중이라...사회 수업을 별로 안합니다.

원래 사회 수업시간에 노트필기..하기가 목표였는데

한 번 하고는 계속 프린트물로 대체하는 바람에 필기를 못하고 있어요.

좀 늦었지만 이번주 주간계획표입니다.

지난 주 꺼랑 비교샷 같이 올릴게요.

하이디...뭐라고 썼는지 보이시나요?

원래 스스로 하는게 자기주도학습인데

계획세울 때 엄마의 의견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불만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어서...옳거니..기다리던게 왔구나..싶어

얼른 엄마는 상관하지 않겠다..니가 알아서 짜봐라..했더니...ㅎㅎ

별로 다르지 않게 세웠네요..

(속으로 웃었습니다.)

똑같은 계획표이지만 지난 주꺼는 엄마가 세워줬다고 생각하고

이번주꺼는 자신이 스스로 짰다고 생각하는거 재미있지요?

그래도 스스로 짠거라...힘들지만...엄마한테 불평불만은 하지 않네요..

ㅎㅎㅎ

덤으로 어제 북클럽 미션 공개되었는데 ....친구들이 1등 경쟁하는 걸 보더니..

자기도 거기 동참하겠다며...눈에 불을 켜가며 열심히 미션해서 올렸답니다.

순위 경쟁하느라 내용이 많이 부실하지만...우선 해야 하는 숙제라서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해보겠다고 나섰다는 점에서 부실한 내용은 눈 질끈 감아줬습니다.

이렇게 재미붙여가는거 보다가 부실한 내용 꼬집어주면 고치겠지요.

물론 다른것들이 뒤로 밀리긴 했지만...뭐...스로스로 해보겠다니...

이 시점에서는 기다려 주는 것에 제 할일이겠지요?

자기 주도 학습....참 생각할 일이 많네요.

 

다음주 안방마님 해주실분~~~

손 안드시나요?

꼭 홍박샘의 화살을 맞고 장렬하게 전사하는 심정으로 대문을 여실건가요?

이쯤에서 저요~~하고 수줍게 손들어주시면....

사랑의 하트...뿅뿅뿅 많이 날려드릴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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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1-04-28 15:31
엄마의 의견이 많아서 자기주도학습이 아닌거 같다..
--->으미나...확 찔리셨겠어요...ㅎㅎㅎㅎㅎ

맞네 ..맞어^^
그래도 똑 소리나게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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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04-28 18:35
그래도 엄마랑 짠 거 보다 쬐~~끔 양이 줄어든 것 같기도 하고.. ㅎㅎ
별표가 수행한 것이고 네모쳐서 넘긴 것이 다음날로 넘어가는 것인가요?
아.. 우리 아이들은 참.. 할 일도 많아라...
또 그걸 해내니... 기특도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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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형제
  • |
  • 2011-04-28 22:04
하이디가 자기주도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네요.^^
엄마의 의견이 많다니...
한참을 웃고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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