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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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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4 학년 자주방...5월 3일

  • 투빈사랑
  • |
  • 2011-05-03
56

                                   

                                          화요일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가 될까요?

                                            햇살과  함께  행복이  우리  친구들에게 

                                                전해지는  하루이길 바래봅니다~

 

                              프린스는  오늘  카네이션 만들기를 한다고 합니다

                                 곧  어버이날이 다가와서 그런가봅니다

                                     행사가 많은  5월 첫주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지요?

                                

                                  선물을 기대하고 있는 어린이날

                                   이번엔  편지를 한번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물질을 바라는 아이들에게 통할런지

                                    궁금하네요  ㅎㅎ

 

                                         그럼  오늘도 활기찬  하루

                                                 start~

 

 

 

 

           도서관 일어 수업있어서 오전엔 자리를 비웁니당

                              편히  오셔서  담소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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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차리
  • |
  • 2011-05-04 02:24
답댓글

시험이 끝나고, 먼저주는 못 논 거 노느라고~휭 지나가고~

월요일부터 주도적 학습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제가 못따라 주고 있네요. 표 만들어 놓은 것에 기입도 하고, 노트정리도 시켜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5월부터 태권도에 보내게 되었거든요.

얼마전에, 줄넘기 하는데 태권도 보내서 비싼 돈 내고 줄넘기 급수 시키는 엄마 흉본 게시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어떻게...그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이래서 자식 키우는 사람은 아무도 흉보면 안되나봐요.

 

오늘 가을이의 하루일과를 적어보겠습니다.

학교에 다녀온 후(오늘은 6교시라 3시가 넘어서야 학교에서 돌아오네요.)

태권도 학원에 갔습니다.

중간에 한시간 붕 뜬 시간에 수학 문제집 2장 풀었고요.

태권도 다녀오고 나니 6시가 다 되었네요.

저녁 먹기 전까지 일본어 수업을 했습니다.

7시부터 한시간 정도 밥 먹고~

8시부터 한 시간 정도, 내일 학교에서 영어수행평가 본다고 해서, 선생님이 내 주신 숙제를 하고요~

잠깐 쉬고~

북클럽에서 진행하는 어스본 영어책 읽기를 한시간정도 진행했습니다.

어느덧...어영부영 11시에 접어들었네요.

샤워하고, 가방싸고...어쩌고 저쩌고...12시 넘어서야 잠이 든 아이를 보며, 저도 왜 이리 피곤한지...

태권도를 새로 넣었더니, 독서할 시간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일주일에 삼일이나 가는데, 잘한 건지...걱정이 되네요.

 

얼마전부터 가슴이 아리다고 하는 아이~

삼학년이면 당연하다고들 하는데, 얼굴은 아직도 아기같은데(제가 보기엔...) 이제 다 커버린 걸까요?

반 친구들 이야기를 하는데, 기절 초풍할 이야기들만 들려옵니다.

 

오늘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학기초에 했던 반장선거 이야기가 나왔는데,

지금 반장이나 회장 된 아이들이 돌아다니며, 자길 뽑아달라고, 그러면 원하는 건 뭐든지 준다고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원하는 걸 줘야 친구가 생긴다고 해요. 일부 아이들 아니냐고 하자, 친구가 되면, 필통이나 연필이나 '이거 나 주면 안돼?'라고 묻는데, 거절하면 바로 절교당한다고 하고, 친구가 되고나면 비상금으로 먹을 걸 쏴야한대요. 그래서 비상금이 뭔 줄 아냐고 하자(전 아직 돈을 안주고 있거든요),

용돈을 비상금이라고 한다는 울 딸...돈 가지고 다니는 애들이 많다고 하네요.

반에서 왕따 당하는 남자애가 너무 불쌍해서 왕따함에 신고를 했다는 딸아이는...왕따 아이를 감쌌다가 같이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고, 지금은 아무도 안놀아주고, 딸아이 뒤를 왕따남자아이만 하루종일 졸졸 쫓아다닌다고 하네요.

오늘은 남자 아이 하나가 야한 잡지를 보다가 선생님께 들켜서 혼났다고 해요.

3학년이 야한 잡지?

딸아이는 야한 잡지가 뭔지 정확히 모르고 말만 알고 있는 거드라고요.(뭐 여자가 나오는 패셔너리한 잡지?라고 해서 남편이랑 한바탕 웃었어요)

정말 야한잡지를 본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요즘 초등학생들이 무서워지네요.

이런 인성으로, 반장자리를 거래하는 아이들이 자라서...이 나라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항상 아이를 꾸짖던 엄마가 딸아이와 몸이 바뀌어 학교에 가보고 나서, 딸만큼도 못하는 자신을 깨닫고 딸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어떤 영화가 생각납니다.

사실은~어른들이 그때가 젤로 좋은 거야~하는 말은 다 시대착오적인 말이고...

아이들은 매일매일 전쟁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 걸까요?

 

그래도 담임선생님이 재밌어서 학교가 좋다고 말하는 딸을 보면서...희망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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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1-05-04 07:26
요즘 아이들 정말 빠르죠?
뭘 알고 그러는 건진 의문이긴 합니다
가까이에서 볼땐 완전 아기들인데 말이죠
따님이 용감한데요 그런용기는 쉽게 나오지 않는데 말이죠
전 갠적으로 태권도 추천합니다
몸치인 우리아이 벌써 5년째 다니고 있네요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학교수업도...체력적인 부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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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inzzang
  • |
  • 2011-05-04 09:57
저도 어제 울둥이들에게 반에서 유독 한명을 남자아이들이 괴롭히고 때리고 한다는 얘길 들었어요.
다행히 울아이들은 친구들이 때리면 못하게 하고 함께 놀아준다는데...
그래서 오늘 선생님께 말씀드리기로 몇몇아이들과 얘길했다더군요.
그말을 듣는데 어찌나 화가나던지 따돌림당하는 아이가 좀 썰렁하긴 하다지만 그렇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없는데 말이죠. 단지 썰렁하다고 아이들이 이유없이 때리고
괴롭힌다네요. 내참~~ 당사자 엄마는 모르고 있는거 같은데 계속 되면 저라도 나서야 하나
싶어요. 우선 선생님께서 잘 해결해 주시길 바랍니다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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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05-04 10:15
아이들은 어른을 보고 배우고 아이들의 사회는 어른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요새 애들~~ 이라고 말하기에 앞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봐야겠지요.
아이들의 현재 모습들에 참.. 맘이 아프지만
늘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정의롭고 다정하고 친절하고 예의바르며 공감해줄 줄 아는 친구는 인정받는 다는 것.
술수를 쓰거나 임기응변식으로 사귄 친구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
내 아이가 바른 마음을 가지고 바르게 행동하면 눈여겨보던 바른 친구가 다가올 거예요.
저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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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형제
  • |
  • 2011-05-03 22:26
답댓글

이틀동안 아파서 꼼짝을 못했더니 벌써 낼모레가 어린이날이네요.

여섯살 둘재는 아이들의 뽀통령... 뽀로로컴퓨터를 사달라고 며칠을 조르네요. ^^

 

중간고사가 끝난후 수업이 정상을 찾으면서 오늘부터 사회노트필기했어요.

스스로 시작하지는 못하고 하라고 하면 혼자 해오고 저는 컴에 올려요.

내일은 어머님 제사여서 음식준비, 손님들 맞이로 못들어올거 같아요.

즐거운 어린이날 보내시고...

투빈사랑님...

내일도 문 활짝 열어주시와요. ^^ 개구리옷이 자꾸 떠오른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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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05-03 22:32
아이고. 노트정리 정말 열쒸~~미 했구나!!!
자꾸 하다보면 노트정리 요령도 생기긴 하겠지만
일단은 쓰느라 수고한 팔을 좀 주물러 주고 싶다. 이 아줌마가 말이지.. 팔뚝은 가늘어도 한 주물럭 할 수 있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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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형맘
  • |
  • 2011-05-03 22:39
우선.. 눙물좀~..
이런거 해줌 난 팔도 주물러 주고.. 머리 지압도 해주고.. 손가락 관절까지 주물러 줄수 있는데..

하하형제님 담에 문여는 마지막 날 조심하셔요~..
나랑 클라라벨님이랑 작당한게 있어요...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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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형제
  • |
  • 2011-05-03 22:48
제가 문여는 마지막날은 바통을 제 품속에 고이 모셔두다가~~~
후형맘님께 잽싸게 넘기겠슴닷!!!ㅋㅋ

2주후에 뭘 올릴까~~~ 고민고민되네요.
다른분들은 예쁜 그림도 가져오시던데... 그런거 어떻게 하는지 제 주변에 아는 사람 하나두 없궁..
그래서 직접 찍어 올리는건 잘하니까 ... 그쪽으로 나가보자...
라구 대충 컨셉이라고 잡아놨어요. ㅋㅋ
내일부터는 카메라 갖고 댕기면서 작가 마냥 좋은거 찍어놔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시유...ㅋㅋ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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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다섯
  • |
  • 2011-05-03 23:28
뽀통령 ㅎㅎㅎㅎ....꼭 사주시와요...울 집에는 예전에 콩순이컴퓨터 있었는데...
오늘도 열심히 노트정리 했네요..
울 딸은 어제 사회 들었었는데 살그머니 건너뛰었어요..ㅎㅎ..
담부터는 꼭 하라고 해야쥐~~~ ^^..
정말...가득가득 썼네요.. 정말 수고했다고 얘기해주고 싶어요..옆에 있으면...
대신 좀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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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차리
  • |
  • 2011-05-04 02:26
오~정말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친구 같아요~
참 잘했다고 박수~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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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1-05-04 07:34
짝짝짝 !!! 수고많았어요~
중간고사 끝나고 벌써 이렇게 정리까지 너무 기특한데요~
하하형제님도 즐거운 어린이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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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ramutong
  • |
  • 2011-05-04 09:21
우리 딸이 보면 기절할 듯...
반 바닥 채우는 것도 손 아프다고 난린데...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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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형맘
  • |
  • 2011-05-03 18:29
답댓글

투빈사랑님~..

제가 어제는 사실 많이 바빴어서 못 들어왔어요.

 

근데.. 사실 자주방에 들어오고 싶어도 애가 뭘 좀 올릴만하게 해야 올리죵...ㅠ.ㅠ..

저희집 지난 2주간 사실은 표를 만들었습니다.

전지사서 딱 2주용으루다가..

이 녀석이 자꾸 놀다와서 학원도 빠지고 하교후에 행방불명이 되서 걱정했더니.. 박사님께서 큰 종이에 하루씩 일과를 적어보라고 힌트를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오면 +1점, 학원가기전에만 오면 0점, 넘어서 오면 -1점 이리 점수를 매겨

+3점이 넘으면 주말에 게임시간 10분씩 연장하겠다 룰을 걸었었죠..

결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학교 끝나고 바로오기는... 그렇다고 집에 와서 할일을 잘 해낸다던지 학습하고 연관은 없음..-_-;;)

 

아이가 이 룰을 계속 하자는 군요.. 주단위로..

재차 강조하지만 학습하고 상관없는 저희집 표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이라 아이가 스스로 뭔가 노트정리를 한다던가 표를 세운다는게 어불성설입니다..

(그래서 자주 못 들어왔다고요~...   핑계  참.. 거창합니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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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1-05-03 20:31
와우~ 한눈에 볼수 있어서 너무 좋은데요
울 애들도 큰종이 좋아하는데...(땅따먹기용으로요 ㅠㅠ)
매일 문여는건 들어오실수 있는날 들어오시라고 연다고 생각해요
많이들 들어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는것도 좋구요
이따끔씩 들러서 이야기 나눠도 좋구요
저도 꾸준히 못합니다
핑계 댈거 너무 많아서 일일히 나열하기도 힘들어요 ㅎㅎ
제가 느낀건 매일 들어와도 가끔씩 들어와도
잠수타다 들어오셔도 쑥쑥 분들은 반겨주신다는거...
저 그거 믿고 여기 들어오는데요
못한다고 타박도 안하시고 응원에 격려에..
우리 어른들도 칭찬먹고 힘내잖아요 ㅎㅎ
오늘 짬내서 들어오신것만으로도 칭찬해드릴께요~~
(감사 드려야 하는거지요??? ㅎㅎ)
내년에 시작하는것 보다 지금 시작하면 1년은 먹고 가는거지요 머
39이 부러운 40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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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풍당당
  • |
  • 2011-05-03 21:42
아들래미 이런면도 있군요
학원도 빠지고 ..
전지에다 이리 표를 만드니 꽤 알차보여요
일단 점수 매기기 반은 성공한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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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형제
  • |
  • 2011-05-03 22:29
저희 아이도 하교후 바로 집으로 안오고 놀이터나 친구네 집으로 놀러가서
제가 많이 잡아(?)왔었어요. ㅎㅎ
무언가의 댓가로 컴퓨터 시간을 주면 눈에서 광채가 나는 듯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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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05-03 22:34
한눈에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겠군요.
태권도 7-8년은 해야 태권도 좀 했시다~~ 소리 하겠던데... 초등 끝까지 쭉~~ 가능하면 중학교 까지 쭉~~ 하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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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형맘
  • |
  • 2011-05-03 22:36
빨강머리 앤님... 내가 밑에 꺼 보고... 오늘 깜딱 놀래서 저녁에 밥이 잘 안 넘어 갔습니다~~...ㅋㅋ
책임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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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다섯
  • |
  • 2011-05-03 23:31
흠...본인이 쓴건 재미난거..글씨 크게 쓴거고..
공부하는건 쪼만하게...엄마가 쓴건가요??? ㅎㅎㅎㅎ
댓가를 바라고 했어도 시간 잘 지키며 열심히 했다면 칭찬할 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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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차리
  • |
  • 2011-05-04 02:27
모두들 같은 마음에 같은 시간을 살고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결과물들이 있으신 분들은 칭찬받아 마땅한 것 같아요.
정말 훌륭하세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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