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입니다.
오늘은 석가탄신일입니다..^^
아침에 늦게까지 자려고 새벽에 올리고 잡니다..저 깨우지 마세요.ㅎㅎ
원래 계획은 휴일이니까 어디 나들이라도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물론 가봐야 아는 거지만...^^
그래서 월요일 오후에 계획을 급수정해서 피아노레슨 끝나자마자 애들 데리고 찜질방으로 향했습니다. ^^
애들이 찜질방 가는걸 좋아합니다.
물놀이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놀고..TV도 보고 큰아이는 저랑 찜질도 같이 합니다..
대신 화요일은 비가 많이 온다하니까 집에서 뒹굴뒹굴하면서 못한 공부좀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에 종로에 나갔어요.
석가탄신일 행진 보려구요.. 석가탄신일 되기 전 주 토요일날 행진 한다는 걸 예전에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애들 데리고 처음 가봤네요.
저희집은 딱히 믿는 종교가 없습니다.. 그냥 신랑이나 저나 어떤 종교에도 거부감이 없어서 그런지
애들도 그런편입니다. 교회나 절에 다니지 않아도 이것저것 다 느껴보게 해주고 싶어서 또 그런걸
느끼려면 이런날 직접 가보는게 제일 좋거든요..^^
작년에는 석가탄신일 오후에 봉은사를 갔었어요. 솔직히 저도 처음 가봤는데 와~ 하고
감탄이 나오더군요.. 생각보다 연등들이 너무 예뻤고 사람들도 정말 많았고..애들도
많이 좋아했어요. 그래서 올해는 연등행렬을 보러 나왔습니다.
물론 큰애는 교회도 1년에 몇차례 갑니다. ^^.. 친구 초대로 공연구경도 가고 놀러도 가고..바자회도 가고...
토요일날 종각 사거리에서 연등행렬도 구경하고 가까이 있는 조계사도 구경하고 밤늦게 치킨에 맥주도
마시고..지하철 막차타고 집에 왔네요...
큰아이가 오늘은 그러더군요...“엄마, 요즘은 많이 노는거 같아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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