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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흑

  • wemanura
  • |
  • 2007-05-30
2

7살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영어유치원1년정도다녔구요 아빠직장문제로 이사한이후로 영어유치원을 옮겼는데 아이가 영 재미를 느끼지못합니다.이사한곳은 시골이라 교육기관참 열악해서 다른 시단위에있는 유치원으로 데려다주고데려오고 하루거의100km운전하며 5개월공들였는데...아이가 신나하면 뭐까짓거 계속하겠지만 정말기운빠지더군요 아무기초없이 영어유치원에들어가 왠만한 간단한의사소통가능 하고 읽기도 어느정도되는데 아깝긴하지만 포기하려합니다.유아시절에누려야할것들을 너무무시당한채공부만 하는 이곳분위기에도힘들고 그렇다고 공부수준이그리뛰어난것같지도않은데 잃는것이많다는 생각이들더군요...그래도 영어에손을놓을순없어 이곳맘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엄마표를 시작하려는데 막막합니다 지금까지는 유치원에서 배운것같이공부하고 런투리드정도 같이읽고 파닉스도 같이사전찾아가며 공부했었는데초등대상으로하는 학원을 찾아갔더니 지금까지제가생각하는 영어교육과는 많은 차이가있더군요 말그대로한국식예전 읽기교육에엄마들에게 빠른 결과물만을 보여지게하려는듯한인상을 너무강하게받았거든요 저의생각에문제가있는지 앞으로아이와어떻게공부해야할지많은도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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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니맘
  • |
  • 2007-05-30 09:58
답댓글

저는 한때 학원강사를 했습니다.초등, 중등, 고등, 대학생까지 다 해봤습니다.

엄마들이 눈에 보여지는 결과를 많이 원해요. 학생은 별루 좋아하지도 않고 공부라 생각들도록 강요되어지는 현실에서 당연히 싫어하구요. 집에서 아이들 공부를 잘 챙기는 엄마일 수록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구요.

 

영어는 언어일 뿐이고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고 소통만 하면 되는데...

왜...그리 스트레스를 주는지...

 

영어도 재미로 놀수 있다면 영어책으로 노시면 됩니다. 나이가 다르지만...율동도 좋고 생활에서 동화책에 나온 단어나 문장을 이야기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울 아긴 책도 별루 않읽고 놀기만 하지만 생활속에 가끔 섞어줄려고 합니다.(저도 정말 안됩니다...ㅠ.ㅠ)

 

여기 고수맘들이 워낙 쟁쟁하셔서...저도 눈팅으로만 배웁니다.

엄마표가 강합니다. 결국 듣기가 먼저거든요...지금은 그래도 중고등학교가면 표 날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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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끼
  • |
  • 2007-05-30 09:54
답댓글

어제부터 엄마표로 시작한 맘이예요.. ^^ 답글 달긴 성급한 생각이 있긴 하지만 제 상황과 비슷해서요.

 

저희 아이도 7세.. 작년에 영어유치원 1년 다녔고. 올해는 그냥 일반 유치원 다니면서 소그룹으로 하는 수업을 한 3개월간 받았답니다.

 

시중의 유명하다고 하는 학원들은 셔틀 타는 시간도 아이에게 부담스럽고 일단 너무 빡빡한 수업인듯 하여 동네에서 그래도 조금 비싸긴 하지만 소그룹으로 수업하는곳에 수업을 했지요.

 

그당시 제 생각은 엄마표로 우왕좌왕하는거 보단 어디라도 보내고 보조적인 역활을 하려고 시작했지요.

헌데.. 정말 제 입에 맛는 수업이나 선생님 구하긴 정말 힘들더군요.

 

영어수업의 커리큘럼이 어쩔수 없이 그렇게 짜지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학원을 가도 어느 수업을 봐도 (이건 제가 본 . 상담한 곳만입니다..^^) 획일적으로 코스북+ 파닉스북+ 리딩북 을 하더군요.

 

머.. 그렇다고 제가 더 낳은 커리큘럼이 있는건 아니지만 일단 학원이라고 보내보니 이 세가지 숙제 하는것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제 아무리 .What do you want?를 배웠던들 제가 그거 복습해 주기 힘들고 학원에서 일주일에 3번 선생님과 친구들과 잠시 얘기 한뒤 쓰기 숙제로 하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었답니다.

 

물론, 단어도 익혀야 할때가 있을테고, 문법을 알아야 할 시기도 있겠지만 이제 영어 겨우 1년 시작한 아이에게 예전 우리식으로 익혀 간다는것은 정말 맘에 안들었어요.

 

영어유치원에서 영에에 대한 흥미는 일단 익힌듯했구요. (영어유치원의 장점은 이건거 같아요. 실력적인 면은 크게 향상은 안되지만 흥미.. 이건생기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엄마랑 함께 하자고 맘 바꾸었답니다.

 

쑥쑥게시판 보면 너무 열심히 하시는 분들속에서 중심잡기 오히려 힘들때가 간혹 있지만 그저 한걸음한걸음 아이와 함께 가 보려고 해요.

 

일단. 듣기. 영어티비보기. 듣고 테입으로 녹음시켜보기.. 등등 아직은 유아니까 쉬엄쉬엄 할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는듯 해요.

 

같이 열심히 해 봐요. ^^

 

외출 약속이 있는데 급하게 쓰느라 정리가 잘 안되고 뒤죽박죽이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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