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어린이 영어교육책은 아니지만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우선. 누구나 다 아는 MBTI 검사로 내 아이의 성격부터 알아볼까요?
1.외향 VS 내향
감각 VS 직관
감정VS 사고
판단 VS 인식
이후부터 쓰는 글은 책의 내용을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제가 덧붙이거나 응용하여 적는 것이니
참고하시고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으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외향형
speaking--온몸으로 말하기. 수다떨기 할 수 있도록.. 토론모임이나 챈트 따라 부르기. 외화대사 따라하기
listening--시시 때때로 흘려듣기. 말하기 듣기 따로하지 말고 한꺼번에 해결하기. 학원이나 외국인 친구와의 대화 시도.
reading--소리내어 읽기. 쉐도잉하기.
writing--채팅. 팬팔.(요새 이런 싸이트들 많더라구요)
내향형
speaking--전화영어. 1:1수업. 명언.중요문구 암기해두기. 발성연습.
listening--딕테이션.집중듣기
reading--아는 내용 읽기.새로 알게 된 단어와 표현 노트정리하여 반복 보기. 한글책 보고 난 뒤 영어책보기.
writing--좋아하는 글 베껴쓰기.펜팔하기.
감각형
speaking--뛰어난 감각 사용하여 영화 속 인물을 관찰하고 입모양 표정등을 그대로 따라하기. 반복하기
listening--듣기 할 때는 다른 감각을 잠 재우라.(집중듣기 아닐까요? 온도 빛 냄새 등 자극되는 모든 것들을 최대한 막아주라네요)
reading--초장에 힘빼지 말기 (1장만 새까매지는 유형이라네요) 긴 글 잘라 읽기.(조금씩 꾸준히)
writing--샘플이나 예시 활용하여 리모델링하기.
직관형
speaking--상상의 대화 상대 만들기 (무생물과 대화가 가능한 유형이래요) 곰인형에게 애완견에게 영어로 말을 걸되 상대가 정해지면 꾸준히 그 상대에게는 영어로만]
listening--꼼꼼히 들으려 말고 들리는 것만으로 나머지를 유추하기.놓쳐버린 소리 신경끄고 잘 들리는 소리에 집중하기
reading--책과 친한 유형이랍니다. 자신만의 책 읽는 스타일로 reading.
writing--추상적이 아닌 구체적으로 쓰기.읽는 이가 알 수 있도록 머리에 그림이 그려지는 단어 사용.
사고형
speaking--질문으로 주도권 잡기. 특히 how의 질문 많이 하기. 근거 따지는 스타일이므로 접속사 많이 사용하기.
listening--원어민 아닌 교포에게 발음규칙 배우기 (두 언어를 다 구사하는 사람이 사고형에게는 제대로 된 발음을 알려주기 쉽다네요)
reading--시제는 영어가 한국어보다 논리적이라네요. 사고형은 시제에 관심을 두고 읽다보면 글을 읽는 게 즐거워진답니다.
writing-나만의 논리로, 나에게 필요한. 표현등을 카테고리로 나누어 나만의 영어책 만들기.
감정형
speaking--날 좋아하는 사람 곁에 두기.남을 가르치기. (자신보다 수준이 높은 아이랑 같이 하는 수업은 피하는 게 좋을 듯)
listening--익숙하고 쉬운 영어부터 듣기. 천천히 똑똑한 발음부터. 기본지식이 있는 내용부터.
reading--감정 실어서 읽기. 영화대본 읽기. 대화체로 된 책 읽기.
writing--영어로 일기쓰기. 질문통 이용 (여러질문을 넣어놓은 통에서 한 두개씩 꺼내어 대답하는 형식으로 쓰기를 함)
판단형
speaking--패턴 익혀 말하기. 뼈대를 익힌 뒤 단어만 바꾸거나 늘리는 식으로.
listening--숫자에 민감한 스타일이므로 목표를 쪼개고 수치화 시킨다. 3번 듣기. 100권 읽기.공부하는 시간과 장소 정하기.
reading--정기적으로 시험보기.계획표 짜고 실천하기.
writing--용기 내어 리뷰 써보기. 처음에는 베껴쓰고 간단히 의견 붙이는 것으로 시작.
인식형
speaking--해외로 나가 자극받기.
listening--안들리는 데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들으라는 것은 인식형에게는 쥐약. 안 들리면 다음을 기약. 여기 저기에서 들으며 깨치기.집중할 수 있을 때 몰아 하기.
reading--토론식 수업등 열린 분위기에서. 지겨우면 책 바꿔읽기.호기심이 생기는 방법은 다 시도해보기
writing--하고 싶은 말을 다 쓰고 나서 조금씩 줄여나가는 식으로 연습.
예전에 제가 어느 게시글에 썼었는데..
진단을 잘 못 내리고 처방을 하면 환자는 죽습니다.
내 아이에 대한 진단을 제대로 내리지 못하고 다른 유형의 처방을 내리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도 있지요.
제가 정리를 하면서 보니 꽤 놀라운 것들도 많이 발견했어요.
아무에게나 딕테이션을 시켜서도 안되며 아무에게나 집중듣기를 시켜서도 안되는 거겠죠? 원어민이 아닌 교포가 더 맞는 경우도 있고, 100권읽기가 지옥인 아이가 있고 목표로 받아들여지는 아이가 있고....
다른 아이에게 맞는 방법이라고 내 아이에게 맞으리란 법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특성을 인정해주면서 가장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선은 내 아이가 어떤 아이인가를 잘 관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가합니다.
자. 아이와 내가 각각 어떤 성격인지 파악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아이에게 코치를 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께요.
외향형 부모. 내향형 자녀 코칭법
*신중함을 인정하고 반응할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한다.
*어리더라도 개인 생활이나 요구를 존중해 주어야 한다.
*자녀의 에너지를 자주 충전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내향형 부모. 외향형 자녀 코칭법
*급하고 산만하다고 과잉 반응하지 말고 인정해 주라.
*'말 안해도 알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자신의 부족한 에너지 때문에 아이들의 행동을 제한하지 말고. 충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미리 말해주라.
감각형 부모. 직관형 자녀 코칭법
*때로 엉뚱한 아이디어. 상식에 벗어난 말이나 행동을 할 때 놀라지 말고 이해하라.
*현실에 잘 적응을 못하고 있어도 가능성과 꿈을 인정하고 키워뤄야 한다.
*부모의 말 한마디나 별 것 아닌 행동에 쉽게 상처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조심해야 한다.
직관형 부모. 감각적 자녀 코칭법
*좋아하는 일이 가볍고 중요하지 않아 보여도 고치려 하지 말고 놔둬야 한다.
*큰 그림만 주면 하기 어려워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순서에 맞추어 설명해주라.
*아이의 요구를 너무 복잡하게 의미를 두어 생각하지 말고 그냥 들어준다.
사고형 부모. 감정형 자녀 코칭법
*지나친 애정 표현이나 요구에 짜증내지 말고 맞추어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유부단하고 대책 없어 보여도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라.
*아이들의 감정을 판단하려 하지 말고 공감을 해 주라.
감정형 부모. 사고형 자녀 코칭법
*혼자 하려고 하는 것을 인정해 주고 과잉 보호하지 말아야 한다.
*따지기 좋아하고 고집 피우는 아이들에게 논리적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지나친 요구에는 단호하게 NO를 말하라.
판단형 부모. 인식형 자녀 코칭법
*정리 정돈을 못하고 치밀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느긋하고 시간을 안 지키는 기질이라는 것을 알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
*자신의 방식대로 통제하려 하지 말고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인식형 부모. 판단형 자녀 코칭법
*주변이 원하는 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힘들어하고 안정감이 깨진다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자기의 생각이나 계획이 틀어지는 경우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아주어야 한다.
*약속을 어기는 것을 힘들어하니 부모가 약속한 것은 꼭 지켜줘야 한다.
이런 것이 소위 말하는 '부모 자식간의 궁합'인가 봅니다.
저의 경우는 작은 애가 저와 기질이 다른 부분이 많아서 이해하지 못하고 저의 방식대로 따라와 주기만을 바랬었는데요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보니 아이만의 기질을 인정해줘야 겠더라구요.
우리 큰 애 같은 경우는 제가 에너지를 자주 충전해줘야 하고 끊임없이 요구하는 애정표현에 관대하게 대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구요.(너무 자주 원하니까 조금 밀쳐낸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거든요.)
작은 애 같은 경우는 따져물을 때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줘야겠고 (뭘 이런 걸 물어보는지 어이가 없어 무안스럽게 면박 준 적도 있거든요) 대책없어 보여도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를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과 아이의 성격은 어떠신가요? 궁합이 잘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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