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님의 [엄마를 부탁해]가 영어로 번역됐다는 소식 듣고 반가웠는데 우리 글로 읽을 때 너무 힘들게 읽어서 영어로 구경하고픈 맘은 없더군요. 우리네 사람, 문화등이 영어로 더 많이 소개되면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만날 외국 친구들과 공통 분모를 찾을 수 있으리란 생각에 가슴이 벅차기도 하네요.
김연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 없겠지요? 올림픽때 아이 친구네 집에 가서 숨죽이며 마오양과 힘겨운 경쟁 보며 금메달 땄을 때 자기가 무슨 상 탄 것마냥 좋아했던 아이들 보며 웃었던 생각이 납니다. 이번 러시아에서 보여준 "오마주 투 코리아" 볼 땐 왜 이리 가슴이 뛰는지....
처음으로 초등 게시판에 쓰는 글이라 조금 떨리기도 하고 ^^ 사설이 길었습니다. 스케이트 스타 열전중 두 번째 책이라고 합니다. 시중 온라인 서점에서 팔기 시작했군요. 맛보기 조금 읽었는데.. 에피소드를 담은 풍부한 대화체 구성이 아닌 사실 나열 위주인 것 같아 아쉽지만.. 우리네 국민 요정을 이렇게 영어로 만나니 더 없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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