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캡틴 언더팬츠가 우리집에 도착했어요.
그냥 재미있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어떤 내용인지, 읽기 레벨은 어느정도인지
몰랐어요.
주니는 작년 여름 친구따라 접하게된 매직트리하우스 사랑이 얼마전 까지 지속되었어요.
매일밤 매직트리하우스 cd를 자장가 삼아 잠이 들곤 했지요.
그런데 엄마는 매직트리만 이렇게 계속 들어도 될까? 다른책으로 유도해줘야 하는건 아닐까?
아니야...반복이 좋다잖아...
이렇게 고민하고 있을즈음
지지난주인가 평소처럼 밤에 매직트리하우스를 틀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녀석! 매직트리하우스가 지겨워 질라고 한다고, 다른건 없느냐고 묻네요.
아~긴 매직트리하우스 사랑 끝나는구나.....이제 다양한 책을 볼 수 있을거 같아 좋기도하구
한편으로는 이렇게 좋은 책을 또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걱정도 되었어요.
그렇게 며칠을 다음책 선정하느라 고민만 하다가
드디어 지난 금요일 캡틴 언더팬츠와 마빈레드포스트가 우리집에 왔어요.
만화형식의 책은 본적이 없어서인지, 책을 한번 보면 엄마가 들이밀것을 알아서 인지
처음에는 새책에 대한 반응이 별루 없더라구요.
그런데 첫페이지를 본순간~
혼자서 낄낄대며, 재미있다고,,,,
엄마 여기좀 봐봐~~,,연신 엄마를 찾아대며 보더라구요.
그러더니 잠잘때도,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캡틴 언더팬츠만 찾고 있어요.
매직트리가 가마솥이었다면
캡틴은 냄비같을거 같긴하지만
일단 성공한거 같아요.~~~
마빈도 저녁에 cd틀어주니 잘 듣네요.
매직보다는 쉬워서 편해하는거 같았어요.
캡틴 언더팬츠는 리딩레벨 확인해보니
2.8~5.2정도였어요. 생각보다는 높은데 내용이 재미있어서 그런지 거부감 없이 잘 보더라구요.
내용은 마이티로봇같은 느낌......
소장가치는 크지 않으나 영어에 흥미 유발이라는 차원에서 괜찮은거 같아요.
출판사도 스콜라스틱거라서 쬐금 믿음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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