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강화도를 다녀왔어요.
대명항 바로 옆에 김포함상공원이라고 있습니다.
애 아빠가 실제로 일주일간 타고 나가 훈련을 받았던 배인데
지금은 이렇게 전시용이 되었네요.

해군배 안이 어떻게 생겼나 둘러보고 나오면 바깥은 작은 공원이에요. 탱크나 비행기 배 모형도 있는데 아이들이 잘 놀더라구요. 배 안에도 약간의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어요.
차를 타고 5분쯤 가면 덕포진이 있는데요.
처음 보는 광경이어서 신기하기도 했고 저 높이 솟아있는 오솔길(?) 따라 걷는 것도 무척 기분이 좋았답니다.
비록 대포는 없어서 아쉬웠지만 바다를 향해 포를 놓을 수 있으면서도 완전히 방어가 되는 지형인 것이 특이했고 바닷쪽 높은 언덕 때문에 바람이 무지하게 세게 부는데도 언덕 안쪽으로는 논농사를 짓더란 말이죠. 그 언덕이 바람을 막아주는 셈이니까요.
잔디도 푸르고 마음껏 뛸 수 있어 좋고 입구 근처에는 엄청 넓은 평상이 여러개 있어 도시락 까먹기 딱 이더라구요.


요 두 지점 사이에 교육박물관이라고 있는데
여기는 예전에 다녀왔었거든요. 혹시 가게 되면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노인네들이 관리를 제대로 안해서 그렇지 정말 보기 힘든 옛날 학교 관련된 물건들이 엄청 많아요.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 부터 우리 어린시절의 학교 모습과 물품들.. 농기구나 옛 가구들..
아이들이 학교종을 정말 쳐 볼수 있고 봇짐가방 매 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는 아이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도 함께여서 더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훌륭하게 꾸며놓지는 못했습니다. 조금 실망할 수도...)
주말에 잠깐 어디 다녀올까.. 고민중이시라면 요렇게 한 번 강화도로 나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참. 자기주도학습방 여러분들. 요전에 투표만 해놓고 제가 결과를 말씀 안 드렸었죠?
다들 읽어보셨겠지만 3번이 많았어요.
그러므로...
매일 문을 열되 부담갖지 말고 참여하기..입니다.
또 하나. 초게 모두가 읽었으면 하는 대문내용 아니라면 추천 누르는 거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좋은 많은 글들이 이런 장기 프로젝트글 때문에 핫 글에 못 오르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어짜피 우리끼리는 이 대문글 다 읽어보는 것이니까 굳이 추천 누르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누군가 정말 좋은 글로 문을 열어주시면 그 땐 당근 추천 한 방 날려야 하겠지만요. 습관적인 추천은 자제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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