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5살입니다.
1년 반 정도 엄마표 진행시켰습니다.
일상회화는 거의 알아듣는 편이구요.
며칠전에는 "엄마 개구리가 pond에 빠졌어?" 이렇게 한국말과 간단한 영어를 연결시켜 말하는 정도입니다.
제가 모든 상황을 영어로 다 이야기해도 다 알아듣구요.
영어를 좋아하는 편이고 거부반응도 없습니다.
앞으로도 동화책 읽어가면서 패던회화식으로 꾸준히 하는게 낫겠지요?
전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마스터(?) 하듯이 한번 진행해볼까도 생각해 보았는데, 아닌 것 같아서요,.
그냥 동화책 같은 거 꾸준히 접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는 한글은 거의 모릅니다.
영어노래 들려주면 지가 중간중간에 따라하고, 부담없이 즐기는 편입니다.
성과라면 저 혼자 중얼거리는 영어라도 거의 다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어 한번 알려주면 100% 머리속으로 암기가 됩니다.
책만 펼치면 둘째(23개월) 놈이 달라붙어서 도저히 책을 못보겠습니다.
둘째 놈한테 책좀 읽어주려면 큰 아이가 와서 내 책인데 자꾸 왜봐 이러면서 둘째 놈 퍽 때리고,
괴롭힙니다. 지꺼라고, 누나꺼라고 어찌나 생색을 내는지...
쳣재, 둘째 아이 키우시는 분 책 어떻게 읽어주시는지요?
아참 좋은 방법은 둘째 한테 영어를 이야기하니까 첫째 아이가 옆에서 지가 답답하니까
막 해석을 해줍니다. 제가 일부러 이런 방법을 쓰지요?
지는 알아듣는데 지 동생은 못달아들으니 킥킥 거리기도 하구요.
오버해서 둘째한테 영어로 이야기해주면 더욱 첫째 아이가 재미있어 합니다.
집에 영어동화책도 많은데, 활용좀 많이 해야 겠습니다.
직장맘이고, 학교공부까지 하고 있고, 아이둘 키우고....
정신없네요.
몸은 파김치이고.
집하고 회사거리는 1시간 30분. 회사와 학교까지는 3시간,
학교에서 집까지는 1시간 30분
매일매일 시간보면서 스케쥴 맞추면서 정신없이 사는데, 제대로 하는 것은 하나도 없네요. ^^
내가 너무 욕심부려서 일 벌렸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나이 더 들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서 주위 지탄 무릅쓰고 학교다닙니다.
아이있는 직장맘한테 조금이라도 제가 하고 싶은 것 하면, 주위에서 보는 시선이 왜이렇게 따가운지(?)
그것도 부담이네요.
거기에다 유아영어까지 하려니 힘들기도 하지만 더욱 열심히 하려 합니다.
우리 신랑이 아이들 유치원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일 하느랴고 매일 투덜댑니다.
그러면 제가 직장 그만두고 집에 있겠다고 하니, 그것도 좀 그런지 대답은 안하고....
하튼 유아영어는 지구력인 관건인 것 같네요.
쑥쑥맘들 화이팅입니다.
아니 대한민국에 사는 여자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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