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계에 있지만..
오늘 웅진에서 강의하는 [초등학습 기초체력 쌓기]란 주제로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김강일 선생님께서 강의 하신건데..이분도 부산분이시더군요.
혹시 작은 Tip이라도 되실까 해서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평생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라는 책을 쓰신분인데..
이책은 작년에 서점에서 한동안 살았을때 읽어봤던 책이네요.
원래 강의들으러 찾아다니는 성격은 아닌데 웅진에 근무하시는분이 소개시켜주셔서 다녀왔습니다.
마침, 제이도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니 한번쯤 강의를 들어보는게 좋을것 같았구요.
몇가지 정리를 하자면...
김 강일 선생님은 [부모 60분]이란 프로에서도 활약하고 계시는 분이신데, 수학을 너무 싫어하는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을 소개한 장면을 먼저 보여주시더군요.
수학이 이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수학책을 찢어버리고 싶다를 연발하는 Y군...
엄마는 정말 지친상태였죠.
아이에게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다가올쯤 하루에 문제집 2페이지를 풀게하기란 엄마나, Y군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엄마는 너무 화가나서 방을 나가시고...
Y군은..지겨운 수학문제집에 8자를 일부러 0자로 쓰는 식으로 전혀다르게 문제를 풀어서 엄마를 폭팔직전까지 가도록 합니다.
그렇다고 엄마가 스트레스를 준건 아니구요..
과연..무엇이 문제인지...그 솔루션이 나갑니다.
1. 문제집을 바꿀것
2. 엄마가 기분좋은 유머를 섞은 이야기로 수학을 같이 풀어줄것
3. 정해진 규칙을 세울때 아이 스스로 페이지를 정하도록 할것.
그동안 Y군이 풀어본 문제집은...거의 문제와 답만 있는 문제집이었습니다.
기초 연산능력이 느린 Y군의 경우 문제 이해력에서 벌써 힘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원리(즉, 문제푸는 예)가 들어간 간단한 문제집을 선택하게 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풀어지는 예를 충분히 본뒤 엄마와 게임식으로 진행하면서 수학을 풀게 했더니 지칠줄 모르고 재미있게 문제를 풀고, 수학을 너무 재미있어 하더군요.
우선 연산능력이 느리니 사칙연산으로 기초를 튼튼하게 해주라는 이야기도 하구요.
이때는 아이가 낙서를 하거나, 숫자를 일부러 틀리게 써도 재밌어 하면서 엄마가 같이 웃어줍니다.
흔히...문제가 가득인 문제집을 아이에게 권했다면...
초등수학문제집은 문제의 원리가 들어있는 문제집을 골라주는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물론 기초 연산을 하는 저학년의 경우 반복적인 연산을 해서 빨리 풀게 하는 훈련이 나중에 도움이 되니...4학년 이후에는 문제집을 잘 선택하는 것이 아이의 공부의 흥미를 떨어트리지 않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학습 지도를 위한 체크 포인트
1. 자녀를 위한 교육목표가 있는가?
교육목표를 정확히 세워두지 않으면..아이에게 어떤 시점에 어떤 부분을 채워줘야 할지 모르니 몇년간의 교육목표를 세워두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자녀가 공부에 흥미가 있는가?
흥미는 곧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특히 엄마가 유머가 있을경우 공부를 지도하는동안 여유가 있기 때문에 아이나 엄마나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공부 중간중간 재밌는 농담도 섞어가면서 이야기 하듯 진행하는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흔히..우리가 유명한 정치인을 만났을때와 개그맨을 만났을때를 상상해 보면 어떤 사람을 만날때 더 호감이 갈까 생각해 보면 된다고 합니다.
나를 웃게한 사람... 그 사람에게 호감이 가기 마련인데..
그게 바로 흥미....즉 재미가 있어야 공부도 즐겁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3. 자녀가 공부 방법을 알고 있는가?
공부방법은 바로 태도와, 습관을 말하는데..그것이 잘 만들어진 아이들이 공부하는게 더 재미를 느낀다고 하네요.
4.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되어 있는가?
어수선한 집안 환경은 아이에게 한곳에 집중할수 있는 시간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단 10분이라도 한곳에 몰입할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그것을 방해하면 충분한 집중시간을 뺏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충분히 놀시간을 누리지 못하고 시간을 정해서 노는시간을 정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공부할시간에 노는걸 생각하고, 노는 시간에는 공부걱정을 하게 되는 현상으로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충분히 놀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나중에 공부도 충분히 할수 있다네요.
5. 과목별 노트 정리를 하고 있는가?
이건 고학년에 해당하는 이야기인데..과목별로 노트 정리를 잘하는 아이들이 공부습관이 잘 되어 있다고 합니다.
6. 독서에 대한 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문학(전래, 명작, 창작),비문학(전기, 역사, 자연, 인문,사회)를 골고루 넣어주는게 아이의 시기에 맞게 넣어주는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가끔 이 시기를 놓치거나, 너무 빨리 진행하는것은 안좋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독서는 아이에 학습능력에 맞춰서 길게 잡아서 계획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7.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는 어떤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이때 농담을 하시면서 말씀하시길...고학년이 되면서 엄마들이 공부를 [일]로 비교한다는 것입니다.
[공부해라]가 아닌 [너..할일 다했니?, 너 할일이 남았을텐데....]라는 식으로 말이죠.
밥한끼주면서 업무량은 산떠미 같이 쌓아두니 아이들이 피곤해 지치고 재미없고 성의없이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엄마들이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들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남자아이 경우..엄마, 유치원 선생님, 학교선생님 모두..여자에게 학습을 배우기 때문에 남자의 본성을 이해를 못해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아이들이 PC중독이 심한 이유가 자기 표현을 제대로 파악해서 이해해주고 감싸줄 사람이 부족하다는 점이죠.
그러니 아빠의 역활이 정말 중요하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저도 남자아이를 키우기때문에 혹시...내가 아이를 이해못하는 부분이나..
혹은, 내가 여자처럼 이런저런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고 그것을 말로 잘 표현하길 바라지 않았나 반성했던 부분입니다.
★ 생각의 힘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활
-부모와 자녀의 성격과 행동특성이 다름을 인정하라.
1. 주도형
내가 주도해서 목적을 달성하고, 목표를 중시하며, 일중심으로 살아간다.
사교성을 길러주는것이 좋다.
2. 사교형
목표보다는 관계중심, 사람중심으로 액션이 크고 목적달성보다 과정에 즐거움을 찾는다.
목표를 세워 하나씩 실천하게 하는것이 좋다.
3. 신중형
유유부단해 보이지만 침착하며 실패가 없다. 신중한성격으로 목표를 중시하는건 주도형과 비슷하다
전략가나, 전문가, 연구개발에 잘 맞다
4. 안정형
변화를 싫어하고 친구뜻에 원하지 않아도 잘 따라간다.
착한아이처럼보이거나, 매너좋은 아이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속은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다. 느린 행동을 보임
전문적인 직업이 잘 맞는다.
여기서 중요한것은...부모와 아이와의 성격인데..
부모는 자기 성격대로 아이를 끌고 평가하는 양육태도를 가질 경우 아이를 이해못하고 결국 학습에 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점입니다.
주도형 엄마가 안정형 아이를 키울경우 항상 불안해보이고 답답해 보이고 소극적으로 바라보는데, 이때문에 아이가 위축되고 오히려 자기는 항상 못하는 아이라는 평가를 스스로 내리는 결과를 낳는다고 하네요.
주도형과, 신중형은 잘 맞지만, 안정형과는 안맞는데. 이때 엄마가 아이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면 서로 편하다고 합니다.
역시 사교형과, 안정형은 잘 맞지만 신중형과는 안맞으니 아이를 믿어주는게 가장 좋구요.
만약 아이와 안맞을 경우,
-아이의 생각의 가치를 꺽지마라 (목적을 원하지 말고 편한 대화, 쉬운대화를 하는것이 좋다)
- 그림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하게 하라 (잘그리는 것보다, 표현을 충분히 하는것에 목표를 두고 편하게 낙서수준의 그림이라도 즐겁게 바라보는것이 좋다)
- 음악을 즐길수 있게 하라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생각의 유연성을 키울수 있다)
- 자녀의 마음 밭에 가치(의미)를 심어라
부모가 원하는 가치세계를 너무 심어주면 아이의 가치관은 부모의 말로 결정이 되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옳고 , 그름을 판별하지 못하고 나중에 자기가 좋아하는 어떤 무엇보다, 돈이나, 명예가 우선이 되는 걸로 발전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에게 옳은것과 그른것을 스스로 판별하도록 도와주고 스스로의 가치관을 심어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활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 학년별 학습지도 전략
1학년 - 일기쓰기 (이때 하루 일과를 표현할때 의성어, 의태어인 언어의 소재를 많이 넣도록 지도하시고 그로인해 생각이 활발해 지도록 도와주시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틀린글자나, 문장부호를 지적하지 말고 스스로 어휘력이 쌓이는걸 지켜보면서 뇌훈련(학습,교욱, 언어), 표현이 자유로운지에 중점을 두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2학년 - 독서
어휘력이 쌓이는 시점이므로 이때부터는 독서에 치중해서 좀더 많은 지식이 쌓일수 있도록 도서플랜을 장기간으로 잡고 실행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3학년 - 숙제
공부습관을 잘 잡아야 하는데..이때부터 자기주도 학습으로 숙제를 습관들이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기주도 학습은 저학년보다는 3학년부터 천천히 하게 하시는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4학년 - 글쓰기
이때부터 표현이나, 자기의 의견등이 들어간 글들을 자유롭게 쓰기를 시키는데 어휘력도 어느정도 쌓여있고 하니 그것을 표출해낼 글쓰기를 많이 시키는것이 나중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학년 - 수학
수학의 중심을 이때 잡아야 하는데요. 아까 처음에 예를 든 사례처럼 아이의 수학실력이 과연 어느정도인지 체크해보고 기초를 확실히 다져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6학년 - 학습전략
이때부터 스스로 공부를 계획하고 지켜나가도록 도와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건....제가 몇개 자료가 있으니 첨부파일 해놓을께요.
2시간 강의동안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정도로 간추려 볼까 합니다.
오늘 보니 ...교육열은 초등학생부모님이나, 유치부모님이나 모두 같은거 같습니다.
기회가 되서 들은 강의였지만 배울것이 많은 시간이 었네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저는 참고만 해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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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습 기초체력쌓기 강의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