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살면서 얼마나 많은 문을 두드렸고.. 또 얼마나 많은 문을 열었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오늘 저에게, 새롭게 두드린 문 중의 하나가 열렸습니다.
지난주에 쟙 인터뷰를 했고 정확히는 지난 금욜 컨펌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인터뷰를 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다 싶었고
여기네 사람들은 인터뷰를 할적에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 정확히 어떤 것들을 물어보는지 좀 궁금했더랬습니다..
지난 주 화요일 인터뷰를 했는데 30분 정도 예상되던 인터뷰가 1시간으로 길어졌지만 . 음..느낌이 좋았습니다.
디렉터가 물어본 약간 복잡미묘한 질문들에 했던 내 대답을 마음에 들어한다고 직접 얘기도 해주면서 언제부터 일할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러면서 헬스 관련 페이퍼를 주면서 준비해놓으라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헬스 페이퍼를 컨펌 전화를 준 뒤에 준다는데 저는 먼저 받게 되어서 좀 더 긍정적 답변이 기대되는 상황이었답니다.
근데 닥터와 어포인먼트를 해야되고 간단한 검사를 몇가지 받아야 하는지라 며칠에서 길게는 1-2주일 정도 걸릴 수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헬스 페이퍼가 수욜 완성예정이라서 이번 목욜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답니다.
일하는 곳은 한국으로 따지면 유치원 같은 곳이구요.. 방과후 교실도 있는 센터입니다.
섬머캠프가 시작되면 주로 고학년 애들을 맡을거고 그전에는 미취학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것 같습니다.
미국은 나이제한이나 성별제한 같은것이 두드러지지 않기때문에
불혹을 넘긴 줌마도 여기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여기에서 발런티어를 좀 많이 했었더랬는데 디렉트가 그런 점을 높이 평가해줬습니다.
발런티어를 하면서 직업을 염두에 두고 한건 아니었더랬습니다.
그냥 제가 공부하는 전공과 많은 관련이 있고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잇을 것 같애서 했더랬는데..
이렇게 많은 알파가 되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어떤 문을 두드리고 있나요?
설마 문앞에서 두드릴까 말까... 망설이고 있진 않으신가요?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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