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1개월들어가는 꼬마뚱녀동은이입니다..
순수쑥쑥의 영향으로 엄마표로 매진한지..어언~~13개월째
허걱~제가 뭔가를 1년이상해온건 학교다닌것뿐이었는데...사실
엄마표시작할때 마음도 아이도아이지만 저자신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할만큼 전 지구력장기전 이런거랑 거리먼 사람이었네요..
기저귀차고 우리말도 못하는아기를 데리고 시작한 엄마표영어..
13개월이 지난지금...남들 보기엔 별거아니지만(쑥쑥의 영재들 --;)요즘 작년이맘때랑은
또 다른 각오에 불타게만드네요...
문화센타영어수업1년을 듣던 지난달...샘이 그냥 다른거함알아보라고하네요..
동은이는 어휘력이나 이해도나 의사표현이 또래랑 차이가 많이나서 문화센타내용으론
좀 그렇다구...--; 저두 계속들어야되나 마나 고민했지만 막상 선생님의 내침을 들으니..반은 기분이좋고
반은 일년을 해온 익숙한 수업을 그만두려니 왠지 섭섭하더라구요..
영어전문서점에서 지난학기부터 수업을 듣기시작했어요..
두수업을 듣는데...선생님이 저더러 책많이 읽어주냐고...애쓴다고했더니..집에서 책많이 읽어주는
아이는 표가 난다고하더라구요...
이젠 책을 보아도 단순인지나 반복되는 책보단 스토리있는 책을 좋아라하고 얼마전에 산 영어사전그림책이랑 시디롬도 너무 좋아라하는 모습이....지난 1년간 시간들이 너무나 감사하기까지 하더군요..
요즘은 hello red fox 같은 노래중심이아닌 스토리있는걸 읽어달라고 혼자 읽은흉내를 내네요..
쑥쑥에서 가르쳐준대로 저두 책읽어줄때 마다 작자를 같이 읽어주었더니 지금그것도 흉내내는모습이
너무 이쁘답니다..(제대로 고슴도치죠?^^0
한동안 살짜기 오바하는마음에 리더북이나 파닉스책에 눈을 돌리다 쑥쑥에서의 조언대로 아직 동화책
에 올인하고있어요...근데....스스로 음가흉내내기도 시작하더군요...
브브브~~베이비~ 브브브 가비~(동은이 영어닉넴.)여기까지 혼자중얼거리기에 도치엄마저 깜딱
놀랬죠....근데..그뒤에 이어지는 브브브~~마미~켁~~~
그래도 이쁘더이다(말리지 말아주세요~)
오늘 도서관에서도 I want read book이라며(아직 관사등은 잘 못합니다.)책을 가져오고
I want read another book 이라면 다른책을 가져오기도해서 주변사람들이 살짜쿵 쳐다보네요..
그럴때마다 저는 아직 좀 부끄럽고 대답도 아주 자그맣게해주는 소심한 엄마지만요..
요며칠전부터 동은이가 또 옹알이를 하기시작하더군요...(중국말도 아닌것이 외계어도아닌것이
암튼 그런소릴하고나면 꼭 말이 트이더라구요..)
남들이 들으면 정말 별것도 아닌것에 호들갑이라고 하시지만...아마 쑥쑥맘들은 이런저의 호들갑을
이해해주실거같아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다들 아시는 쑥쑥 명언이 있죠? 가랑비에 옷이 젖듯....그렇게...
아이의 영어도 영어지만 짧은 1년동안의 기간이었지만 흔들리기도 불안하기도 또 눈총도 받았다면 받았지만...그래도 포기하지않은 저자신이 참 대견하기까지하네요..(학교다닌것빼곤 것도 개근상한번못받아봤어요--;)지금은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도 알듯도하고...뭐 까짓것 또 헤매면 쑥쑥맘들이 있느니 물어봄 길이
열리겠거니 생각하고 있으니 참 행복하기까지하네요..
가끔 엄마표에 대한 불안감이 없진않겠지만 열심히 해볼랍니다..이또한 저의벽을 깨는 도전으로 또 일년을
보낼려구요..
적고보니 좀 쑥스럽고 너무 비장한것같지만...그만큼 뿌듯해하는 도치엄마라고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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