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양말좀 널어라~
아들 : 싫어
엄마 : 왕삐졌어!!!!!!
아들 : 삐치기 없기~~~(놀리냐!!!)
엄마 : 말걸지마 삐졌어!
딸 : 삐친거 아니고 화났구만...(헉)
결국 두넘 알아서 자고 엄마는 엄마 할일 했다는.......
(나중에 보니 양말들이 제짝 찾아 일렬로나열되어 있더군요 ㅎㅎ)
아침 아들, 딸 언제 그랫냐는듯 뽀뽀~ 하곤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늘.....엄마만 꽁생원입니다 ㅠㅠ
프린스는 셤끝났다고 날아댕깁니다
점수는 아직 안나왔는데 어제 잘 쳤다는 말은 어디로 갔는지 ...
스스로 시험준비했다는 일기에 쌤게서 칭찬과 더불어 적으신말씀 " 공부는 원래 스스로 하는건데~"
쌤 멋쟁이 ㅋㅋ (요즘 쌤때문에 제가 한결 편합니다 )
사실 혼자 첨으로 계획짜고 했는데 뭘 얼마나 잘했겟습니다
그닥 드릴 만한 팁이 없긴 합니다만
시험문제의 난이도도 각각 다르고 (엄청 쉬웠다고 합니다 이렇다 통신에서 들려오길...)
하루 한과목씩 정해서 책읽고 문제풀고 남은 날은 문제점검 다시 들어가고
그게 다네요
단지....해라~~~~~~ 란 엄마의 말없이 그냥 지가 알아서 했다는....
(채점하면서 정답봐도 모르는건 갈쳐주구요 )
옆에서 본 제 소감은요
1. 복습노트를 꾸준히 (스티커받을라고- 덕좀봤습니당) 해온게 도움이 많이 된듯합니다
2. 매일하는 학습지도 한몫한것 같습니다 (선행위주인데 학교수업이 좀더 쉽다고 하더군요)
--국어 수학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다 아시는 방법이지만..)
3. 혼자하기 역시 한몫 : 엄마의 짜증난 목소리를 안들으니 스트레스를 덜 받더라구요
이게 제일 효과가 좋은듯해요 작년까지 혼나고 울고 또 힘들어하고...
점수가 못나와도 그냥 계속 이리 가렵니다 . 서로 스트레스 안받으니 더 나은것 같아요
보충할점
1. 복습노트는 쌤께서 수업시간 끝나고 바로 하라고 하셨다더군요
----수업한거 외우진 못해도 이해만큼은 확실히 해야할것 같다고 합의 봤습니다
2. 어휘에서 확실히 보충이 필요한듯합니다
---- 모든 과목이 새로운 용어가 많더라구요
복습노트 하고 새로운 용어나오면 뜻 꼭 적자고 했습니다
3. 학습지 할때 내용을 꼭 읽고 뜻이라도 이해하고 넘어가기
---- 그냥 문제만 냅다 풀면서 모르면 엄마~만 찾았었다는...
이래저리 해서 셤 끝났구 결과 안나왔고 (잘나와주면 바랄게없구요)
스스로 노력상 엄마표로 만들어 줬더니 좋아합니다
때마침 ebs 에서 상받는내용에 관한 드라마가 있었는데 효과좀 봤습니다 ㅎㅎ
갠적으론 1등을 하기위한 100점 보다 배운 내용을 확실히 이해한다는 차원에서
100점을 향한 공부를 해주길 바라는데요
아직 고기까진 제 욕심인듯하구요
뭔가 조금 더 밝아진 아들 녀석이 대견해지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