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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4자주방~~~~6월8일(수)

  • 클라라벨
  • |
  • 2011-06-08
27

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네요.연휴가 있는 주는 아이들이 조금 지쳐있는 듯해요. 더군다나 어제도 날씨가 너무 덥고 한여름같았지요? 어제는 집에 있는 물병을 죄다 찾아서 얼음물을 얼려놓았어요.

자주방이지만 큰아이가 떡하니 자랑스럽게 할만할 결과물을 못내고 있어서-저희집은 그냥 엄마가 잔소리안하고 그거보고 하는데에 의의를 둡니다. 자주표는 며칠뒤에 한컷올리도록 하고 오늘도 지맘대로 문엽니다.(이렇게 문열어도 되나 몰라요) 

오늘은 얼마전에 늘어난 우리집 식구들을 소개해볼께요.

 

얼마전에 햄스터를 놀이터에서 누가 들고나와 데리고 노는 걸 보더니 큰아이가  사게 해달라며 하도 졸라서 1+1행사했다면서 아빠랑 4마리를 사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왜 한마리냐구요? 여기에는 지난 토요일에 슬프고도 끔찍한 일이 있어서 현재는 끝에서 두번째 크기였던 한마리만 살게되었습니다.(좀 잔인해서 심장 약하신분들을 위해 내용 생략..으으으..)

4마리일때는 서로 먹이를 먹겠다고 쟁탈전을 벌이더니만 이제는 먹이를 놔둬도 한창동안 남겨져있다가 먹고(경쟁자가 없으니 그런가봐요)너무 얌전히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되네요. 햄스터가 혼자 살면 외로워서 죽나요? 이그,, 이제 괜시리 그게 걱정이네요. 케빈이 한 1년 잠잠했는데 또 다시 살아있는 친구들을 키우고 싶어서(사실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 가잡니다) 이런 사태가 또 발생..엄마들은 일거리하나 더 는셈이지요.그래서 이번엔 일주일한번식 통안에 톱밥가는 것 아빠랑 큰 아이몫이라고 첨부터 못을 박고 들인것이랍니다.

아래는 달팽이 두마리..한마리였는데 여긴 덤으로 친구가 생겼지요.한마리는 할머니가 기르신 상추에서 한마리는 제가 길가다 우연히 발견..그래서 두마리인데 식성이 엄청나요. 상추를 먹고 마찬가지로 응가를 엄청싸네요.이건 제가 들인거라 제가 뒷처리해야해서 조만간에 누구에게 양도할 수 도..

아이들이 이런 생물을 보면서 한창을 들여다보고 먹이를 주고 이뻐해주고.. 그러는 게 좋아보여서 한동안은 놔두려고 합니다. 한창 뒤 시들해지면 시누이 아이들에게 주던지 해야겠어요.

지난주에는 작은아이 친구들이 우리집에서 달팽이를 만져도 보고 바로 앞에 두고 그림도 그리고 놀았지요.

(얼마전부터 작은 아이 친구들 넷이서 품앗이를 하기로 해서 화-금까지 친구집에서 돌아가면서 각 엄마들이 잠깐씩 뭘하고 놀려준답니다.아! 오늘 오후가 제 당번이네요.)

오늘은 오전에 커피수업을 하고 잠깐 치과갔다가 아이들 데리고 우리집에와요. 작은 아이가 요즘 한창 친구들과 놀고싶어해서 놀려주느라 계속 따라다니다가 엄마들이랑 생각한 최선의 방책이 품앗이인데(다 둘째라서 큰아이 위주여서 맨날 잘 못 놀려주는게 다들 맘에 걸려서 매일 따라다니면서 놀려주니 너무 힘들고..) 좋은 것 같아요. 우리 작은 아이가 안헤어지려해서 제가 요즘 작은 아이 따라다니기가 바쁘답니다.(큰아이가 조금 찬밥신세가..) 

 저의 일상을 여기서 다 공개하게 되네요.ㅋㅋ 일주일이 지나면 왜 제가 밤에만 들어올수밖에 없는지 아시게 될거예요.ㅋㅋㅋ

오늘 맛있는 커피한잔 드리고 갈게요*^^*

오늘은 맛난 커피 드시고 알콩 달콩 일주일 엄마 사시는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지난번에 선생님의 도움받아  만든 커피랍니다.(아직 혼자서는 이 수준이 안되어요.근데 이제 다음주가 마지막이네요. 담주는 창작 테스트라고 하시는데..아직 따라하기도 어려운데 창작?이라니..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카페라떼예요.오늘은 더 더 달콤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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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형제
  • |
  • 2011-06-08 18:02
답댓글

저희집도 햄스터 키워요. ㅠ.ㅠ

저는 햄스터가 너무 무섭고 쥐같아서 싫은데 아이가 좋아하니까

놔두고는 있어요.

햄스터 먹이주고는 우리 문을 닫지 않아서  탈출한 햄스터를 집안 온통 뒤져가며 찾아낸 적이 있어요.

하루종일 온 집안 뒤지다 결국은 냉장고 뒤에서 찾았는데...

그때 느낀점이 햄스터는 쥐구나....ㅠ.ㅠ

저흰 한마리 방과후 수업 생명과학 할때 선생님이 나눠주신후로 거의 일년동안 키우고 있어요.

근데 어쩔때는 귀여워 보이기도 하네요. ㅋㅋ

제가 햄스터에 관한한 할말이 좀 많답니다. 그렇게 많이 탈출해서 여러번 다시 잡아다 놨거등요. ㅎㅎ

 

어제 요즘 읽고 있는책 Judy Blume의 tales of fourth grade nothing읽고 독후감 썼구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어린 동생을 둔 저희 큰아이가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네요. ^^

사고뭉치  동생 Fudge의 이야기랍니다. ㅎㅎ

글구 사회 노트 정리했어요.

 

일주일전 다니던 태권도를 그만둔 후로는 더욱 놀시간이 많아졌어요.

저렇게 열심히 놀다가 공부도 열심히 해 주실날 오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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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06-08 19:04
중간중간 감상평도 써주시고 독후록을 잘 썼네요. ^^ 만나면 두드려패고 싶을 만큼 미웠던겨??
감정이입 제대로 하며서 책을 읽는구나..
아줌마가 칭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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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라벨
  • |
  • 2011-06-08 23:17
햄스터를 키우시는군요.. 한마리 잃어 버리지 마세요~^^
영어책읽고 영작하다니 정말 기특하네요.사회노트정리도요..
좀 전에 자기전에 요즘학교공부 중 힘든거 없어?하니.. 4학년 과목 중에 사회가 젤 어렵고 지루하데요.
선생님도 가르치시면서 재미없지?하시단던데..그건 좀.. 그래서 전 오버해서 난 사회가 젤 재밌던데..엄마한테 다 물어봐 했습죠..일부러 재밌게 생각하라교요..ㅋㅋ
암튼 사회노트정리를 이렇게 하다니 대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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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잉걸
  • |
  • 2011-06-08 14:29
답댓글

커피 수업도 있군요. 전 처음에 엄마들 커피모임을 얘기하시는 줄 알았습니다.ㅎㅎ

 

저희 집도 항상 살아있는 뭔가가 있습니다. 얼마전 생명과학시간에 작은 메추리 새끼 한마리를 가져왔는데 3주만에 어른이 다되서 잠깐 창문 열어둔 틈에 날아갔습니다.

산에서 잡아온 송사리가 1년째 베란다에서 자라고 있고,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지금번데기가 되어 있네요.

작년에 올챙이20마리를 개구리로 만들어 보기도 했고 장수풍뎅이도 길러서 성충이 되어 밖으로 날아갔습니다.

베타 물고기도 키워보고 심지어 미꾸라지까지 키워봤어요. 

작은 딸내미가 이런 걸 무척 좋아해서 그냥 손이 가긴 하지만 키워보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넘 키우고 싶어하지만 아파트는 안된다 저도 못을 박아놓고있습니다.

우리집 애들도 마당있는 집에서 참 살고싶어하는데 요즘 아이들 보면 좀 불쌍할 때도 있어요.

 

울 큰따님은 오늘 song and chant 대회를 나갔어요. 어제 저녁 8시까지 친구집에서 연습하고 왔는데 결과는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틀 준비한게 다거든요. 춤도 다 못 외워서 어리버리..ㅎㅎ

안무짜고 노래 외우고 ... 뭔가에 빠져 즐겁게 하는 걸 보면 좋아보이긴 하는데 덕분에  영어수업이랑 피아노 학원은 다 빠지고도 당당합니다.ㅋㅋ

지금쯤 대회가 한창일텐데 잘 하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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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형제
  • |
  • 2011-06-08 18:10
하나를 키우시면 오랫동안 잘 키우시는군요. ^^
메추리가 어른이 돼서 날아갔다는게 정말 웃겨요. ㅎㅎ
강아지가 정서상 정말 좋을거 같은데... 키울 조건도 그렇구 ...
무엇보다 나중에 그가 들었던 정떼기가 무서운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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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라벨
  • |
  • 2011-06-08 23:23
저희집보다 훨신 더 다양한 생명체가 함께 했네요.저희도 금붕어,가재,새,강아지(이틀만에 다른 곳으로 감)에 다음으로 온 친구가 햄스터와 달팽이인데요..아이들에겐 좋은데...제가 좀 귀찮아서요..
강아지는 아마도 영어책에서 나오는(오알티,핸리앤머지나 아서 등등의 영어동화책)환상속에서 강아지의 이미지 땜에 그런거 같아요.책에서 나오는 친구같은 강아지가 키우고 싶은거겠지요. 현실은 안 그럴 수 있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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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1-06-08 13:40
답댓글

아이들에게  놀 친구를 만들어 주는건  정말  중요한일 같아요

프린스는   올해 들어  친구들이랑  자주 어울리려고 하더군요

놀려고만  하는것만  보면  뒷꼭지가  좀  뜨끈뜨끈 해지긴 하는데요 

그래도 좋은 친구는  많으면  좋겟어요 ㅎㅎ

 

어젠  해야할일도 제쳐두고  놀 궁리만 해서  목소리에  힘좀 실었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해치우려고  하더군요

CSI 에  푹 빠져서  (하나에 빠지면  끝날때까지  고것만  합니다 )

영어는  엄마가 틀어놓은  튼*  듣기만  하고 마네요

 

사회과목  수업에   조사하는 것들이  부쩍 늘어서

어젠 설문지 보고서 작성하느라  컴앞에  오래앉아있었군요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직접  설문지 만들고 조사하고 보고서까지 작성하게 만드셔서

참  좋아요

완벽하진 않아도  이런씩의  경험들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오늘  저는  일본어 수업 다녀왔습니다

20여년전에  배운거라  히라가나  겨우 읽어내는데  오늘은  따라가기 좀 버거웠네요

공부해야하는데  그냥 책만  들고왔다갔다  ㅠㅠ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한국말에  조금 서투신  선생님께  한국말  가르쳐 드리고  저흰  일본어 배우고..

강의실 문열고나서면  다 잊어버리지만요 

배우는 것만  하면  참  재미있는데 말이죠  ㅎㅎ(애들도  제맘 같겟죠? )

 

점심들은  드셨나요  슬슬 배가 고프네요

맛난 점심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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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잉걸
  • |
  • 2011-06-08 14:31
저도 영어 수업 받다가 끝났는데 넘 아쉬워요. 오랫만에 하는 공부!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구나 느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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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형제
  • |
  • 2011-06-08 18:12
일본어도 배우시구... 정말 부지런하세요.~~~
사회가 조사하는것이 많군요.
프린스랑 저희아이랑 같은 학년 같은데... 저흰 아직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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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라벨
  • |
  • 2011-06-08 23:26
csi과학수사대 책 나중에 저도 찾아봐야겠네요. 지난 겨울에 키자니아갔을때 csi체험이 젤 재밌었다고 하던데 우리 아이도 좋아할 것 같아요.
일어수업 열심히 하셔용~^^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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