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네요.연휴가 있는 주는 아이들이 조금 지쳐있는 듯해요. 더군다나 어제도 날씨가 너무 덥고 한여름같았지요? 어제는 집에 있는 물병을 죄다 찾아서 얼음물을 얼려놓았어요.
자주방이지만 큰아이가 떡하니 자랑스럽게 할만할 결과물을 못내고 있어서-저희집은 그냥 엄마가 잔소리안하고 그거보고 하는데에 의의를 둡니다. 자주표는 며칠뒤에 한컷올리도록 하고 오늘도 지맘대로 문엽니다.(이렇게 문열어도 되나 몰라요)
오늘은 얼마전에 늘어난 우리집 식구들을 소개해볼께요.

얼마전에 햄스터를 놀이터에서 누가 들고나와 데리고 노는 걸 보더니 큰아이가 사게 해달라며 하도 졸라서 1+1행사했다면서 아빠랑 4마리를 사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왜 한마리냐구요? 여기에는 지난 토요일에 슬프고도 끔찍한 일이 있어서 현재는 끝에서 두번째 크기였던 한마리만 살게되었습니다.(좀 잔인해서 심장 약하신분들을 위해 내용 생략..으으으..)
4마리일때는 서로 먹이를 먹겠다고 쟁탈전을 벌이더니만 이제는 먹이를 놔둬도 한창동안 남겨져있다가 먹고(경쟁자가 없으니 그런가봐요)너무 얌전히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되네요. 햄스터가 혼자 살면 외로워서 죽나요? 이그,, 이제 괜시리 그게 걱정이네요. 케빈이 한 1년 잠잠했는데 또 다시 살아있는 친구들을 키우고 싶어서(사실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 가잡니다) 이런 사태가 또 발생..엄마들은 일거리하나 더 는셈이지요.그래서 이번엔 일주일한번식 통안에 톱밥가는 것 아빠랑 큰 아이몫이라고 첨부터 못을 박고 들인것이랍니다.
아래는 달팽이 두마리..한마리였는데 여긴 덤으로 친구가 생겼지요.한마리는 할머니가 기르신 상추에서 한마리는 제가 길가다 우연히 발견..그래서 두마리인데 식성이 엄청나요. 상추를 먹고 마찬가지로 응가를 엄청싸네요.이건 제가 들인거라 제가 뒷처리해야해서 조만간에 누구에게 양도할 수 도..

아이들이 이런 생물을 보면서 한창을 들여다보고 먹이를 주고 이뻐해주고.. 그러는 게 좋아보여서 한동안은 놔두려고 합니다. 한창 뒤 시들해지면 시누이 아이들에게 주던지 해야겠어요.
지난주에는 작은아이 친구들이 우리집에서 달팽이를 만져도 보고 바로 앞에 두고 그림도 그리고 놀았지요.
(얼마전부터 작은 아이 친구들 넷이서 품앗이를 하기로 해서 화-금까지 친구집에서 돌아가면서 각 엄마들이 잠깐씩 뭘하고 놀려준답니다.아! 오늘 오후가 제 당번이네요.)
오늘은 오전에 커피수업을 하고 잠깐 치과갔다가 아이들 데리고 우리집에와요. 작은 아이가 요즘 한창 친구들과 놀고싶어해서 놀려주느라 계속 따라다니다가 엄마들이랑 생각한 최선의 방책이 품앗이인데(다 둘째라서 큰아이 위주여서 맨날 잘 못 놀려주는게 다들 맘에 걸려서 매일 따라다니면서 놀려주니 너무 힘들고..) 좋은 것 같아요. 우리 작은 아이가 안헤어지려해서 제가 요즘 작은 아이 따라다니기가 바쁘답니다.(큰아이가 조금 찬밥신세가..)
저의 일상을 여기서 다 공개하게 되네요.ㅋㅋ 일주일이 지나면 왜 제가 밤에만 들어올수밖에 없는지 아시게 될거예요.ㅋㅋㅋ
오늘 맛있는 커피한잔 드리고 갈게요*^^*
오늘은 맛난 커피 드시고 알콩 달콩 일주일 엄마 사시는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지난번에 선생님의 도움받아 만든 커피랍니다.(아직 혼자서는 이 수준이 안되어요.근데 이제 다음주가 마지막이네요. 담주는 창작 테스트라고 하시는데..아직 따라하기도 어려운데 창작?이라니..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카페라떼예요.오늘은 더 더 달콤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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