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희웅인 6살 남자아이이구요, 요즘 친구들이랑 어울려 노는데 푹 빠져 있어요 ^^
저도 여기 다른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예체능 같은.. 엄마가 할수 없는 건 과외수업으로 해주지만 한글이나 수학 같은 학습적인 건 제가 해주려고 하거든요.
영어도 이제 막 시작했어요. 6살이지만 좀 늦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제가 영어를 해줄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다고 할까요...
까이유나 고고의 영어모험, 빙뱅붐 같은 건 일찍부터 보여줬지만 별다른 아웃풋은 없었구요.
아웃풋을 살짝이라도 유도할라 치면 아이가 무척 거북해 하더군요.. ㅠ.ㅠ
집에서 생활영어 쓰는 것도 낯설어서 그렇겠지만, 하지 말라고 하면서 대답거부... 끄응
엄마표로 시작하는 건 어렵겠다 싶어서 슈퍼톡톡 시작한지 한달 되었답니다.
선생님이랑은 영어로 대답도 곧잘 하곤 해서 요즘은 탄력을 받아 엄마랑도 아는 말은 곧잘 해요 ^^ 배운것만... ㅋㅋ
그래서 이제 본격적으로 슈퍼톡톡과 병행해서 엄마표를 해줄까 하구요.
Sight Word랑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시작 1,2단계 주문했습니다.
하는 거 봐서 owl 들어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걱정되는 건...시간이 모잘라요~~~ ㅠ.ㅠ
저희 아이 과외수업은 미술(주3회), 독서논술, 가베, 레고닥타, 슈퍼톡톡, 구연동화(주 1회) 이렇게 하거든요.
그러니까 유치원 끝나고 과외소업 하고나면 매일 5시~6시에 끝나죠.]
제 계획상...
엄마표로 매일 해야할 건 책읽어주기, 한글학습지, 수학학습지, 영어책읽기, 프리스쿨 이렇게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해줄 건 웅진수학동화 교구로 놀아주기, 반딧불 과학도구로 놀아주기, 가베놀이 이렇게거든요.
이 모든 걸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에 해야 하는데...
시간도 벅차고 아이도 그렇고... 그렇다고 뺄 건 암만 봐도 없고... 고민이네요.
아이가 생일이 늦은 6살이라 한글도 그렇고 모두 조금씩 늦게 시작했는데 학교 가기전에 이제 1년반밖에 없으니 마음이 급합니다.
낮시간에 공부를 좀 하면 좋으련만 유치원 갔다와서 과외후업 한두가지씩 하고나서 5시~ 7시까지는 무슨 일 있어도 바깥놀이를 하거든요.
저희 아파트 놀이터는 진짜 다들 100만불짜리 놀이터라고들 할정도로 환경이 좋아요.
꼭 공원 보는 듯해서 엄마들,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거든요.
공부 먼저하고 나가서 놀라고 하는 건 엄두도 못내겠어요.
요즘 친구라면 껌뻑 죽어서리... 물론 사회성 기르는 데 바깥놀이가 최고라는 거 알고 말리진 않는데...
유치원 갔다가 바깥놀이 하고 들어와서 씻고 밥먹고 앉아서 뭐 하려니 아이도 피곤한가봐요 ㅠ.ㅠ
그렇다고 유치원서 일찍 데려오는 건 또 그렇구요.
세시나 세시반쯤 데려오는데 유치원수업도 병설이지만 꽤 알차고 아이가 좋아해서요...
매일 앉아서 아이 시간표랑 제 시간표 짜고 머리를 쥐어짜는데...
쑥쑥맘님들은 영어만 오로지 하진 않을거 아녜요?
한글(국어)에 수학에 영어에 기타 등등 다른학습도 해야 할텐데 시간분배를 아떻게 하시는지들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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