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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1,2,학년 아이표 --- 6월15일

  • 현준성준맘
  • |
  • 2011-06-15
40

아이들을 키우며 책을 읽어주기 시작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다른 사람의 손에 의존하기

보다는 엄마표로 시작하다보니 아이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뭔가 하나를 시작하면 욕심이 생기다보니...

아이들이 잘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으니깐요.

 

 

그래서,

어떨땐 아이들에게 화도 내고, 칭찬도 하면서 엄마표라는 이름으로

아이들과 함께 해왔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 6세때엔.. 엄마는 무섭고, 화도 잘내는 것으로 비춰졌지요.

 

 

정말 이러면 안되겠구나. 아이와의 관계 개선이 시급하구나 느끼게 되었고요.

 

 

그런데,

요즘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제가 마음을 비웠거든요.

화를 내는건 좋지 않다는 걸 깨달은 이후론..

 

아이들에게 더 많은 칭찬을 퍼붓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겐 하루에도 여러번씩 존중 받는다는 생각이 들도록... 멋진현준, 멋진성준이라고 불러주고..

아드님들.. 이라고 높혀 말해줍니다.  존댓말도 써주고요..

(물론... 아닐때도 있지요.. 기분 안좋을때, 기분 좋아지라고 더 해주죠)

 

하루중에

 제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라는 말을 제일 많이 쓰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화를 내고 힘들어하면..

엄마의 사랑이 부족하니... 꼭 껴안아주면서... 엄마 사랑 듬뿍 받으라고 해주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저 또한 아이들에게 실수하거나 잘못하는게 있으면.. 미안하다는 말을 합니다.

(예전엔.. 솔직히 제 자존심이 상할것 같으면 안하기도 했지요)

아이들이 절 도와주면.. 고맙다는 말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서로 먼저 하겠다고 다툼이 생기거나 하면...

양보하는 사람에겐 엄마의 뽀뽀를 백만번 받을 수 있다고 하면.. 서로 양보도 합니다.

(가끔은 싸우기도 하지만요)

뽀뽀를 백만번 해줄 수는 없지만.... 저희집은 뽀뽀 * 백만번, 무한번 이렇게 하면

정말 백만번, 무한번 받은 걸로 생각하는 단순한 아이들이네요...

 

엄마표로 아이표로 진행하던... 힘든 과정은 어느집이든 찾아오겠죠..

 

엄마가 아이의 입장이 되어 입장바꿔 생각해보니... 해답은 바로 보이더군요..

내가...아이라면....

아~~~~  부모인 내가 이렇게 말하면.. 아이도 싫겠구나..

 

내가 이렇게 말해주면.. 내 아이가 좋아하겠지...

 

하루에 세번이상...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꼭 껴안아주세요..

엄마표로.... 진행하면서 좀 힘든 순간도.... 잘 넘김수 있는 방법인듯 싶습니다.

 

 

오늘... 아이에게 꼭 껴안아주면서... 귓속말로... 사랑해 라고 한후

 

볼에 뽀뽀*무한번 이라고 말해 보시렵니까?

 

 

=====================================

 

7월29일까지는 정해졌는데.. 7월이후 부터 이렇게 계속 문여는

 사람을 정하는것 보다는 기존에 열었던 순서에 이어서 계속 문을 열었으면 하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댓글로 의견 꼭 남겨주세요....please~~~~

 

 

기존에 문 열었던 순서에  이어서 하실분들 순서로 정해봤습니다.

 

1번 돌쇠맘  --->  2번 작은기적 --->  3번 단한번의 삶 --->  4번 벨벳  ---> 

 5번 햇살나라  ---> 6번 이슬맘 --->7번 세라맘

---> 8번 현준성준맘 ---> 9번 안나푸르나  ---> 10번 민이맘 --->

 11번 현경태훈맘 ---> 12번 조은엄마 ---> 13번 palestar

--->14번  홍콩야자 님  

 

이 명단중에 요즘 잘 안나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로 꼭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2분이 하시기 힘들다고 댓글로 남겼네요.

1,2학년방이 이러다가... 없어질것 같은 위기감 느껴지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문은 열지 못하더라도... 댓글로라도 글 남기면

아이표든 엄마표든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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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경태훈맘
  • |
  • 2011-06-15 16:52
답댓글

아이의 맘을 헤아릴줄 아는 엄마표가 되어야만

나중에 아이가 자연스럽게 아이표로 바뀌어 갈텐데

그게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아마도 엄마의 욕심이 커서일테죠

마리한테 많이 미안한데 그 넘의 욕심을 버리기가

생각보다 쉽지않더라구요

어제 아이랑 수학문제를 좀 푸는데

자꾸만 헤갈려 하길래 제딴엔 차근차근하고 화내지말고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고 가르쳤는데 아이아빠가 한마디

하데요.......그렇게  다그치면 어떻게 하냐고....ㅠ.ㅠ

오늘은 아이가 오면

귀에다가 사랑해 하고 안아줘야 겠네요 ^^

 

하는것도 없는거 같은데 왜 이리 정신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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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1-06-15 12:03
답댓글

현준성준맘님 1,2학년 방을 위해 많이 애써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저는 앞으로 순서대로 방 여는것에 찬성이에요.

벌써 어떤 이야기로 대문을 열까 고민중?이랍니다.ㅎㅎ

 

은이는 이번에 북클럽 12기에 가입되었습니다.

막상 시작하려니 저는 조금 떨리는데 은이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다주니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지금은 어떤 미션이 나올까 기다리고 있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자기주도표와 은이의 미션수행이야기도 함께 해보려고 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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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준성준맘
  • |
  • 2011-06-15 13:37
은이도 북클럽 활동하는군요...

북클럽에서 활동한거 올려주셔도.. 다른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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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경태훈맘
  • |
  • 2011-06-15 16:56
저두 마리가 북크럽을 좀 했음 하는데
아직은 마리나 저나 좀 더 실력을 쌓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올 한해를 잘 보내고 내년에 도전해 보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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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나푸르나
  • |
  • 2011-06-15 11:16
답댓글

저둥 내키는대로 소리지르고삽니다.

애 망치고 싶으면 맘대로 소리질러라는 얘기들은 후로 자중하고 있긴한데

작심삼일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게 별반 나아지지 않네요.

 

셜리 캐나다서 온 새 짝꿍..얌전하고 인상이 좋나봅니다.

 

어제..셜리..넘 놀았답니다.

방과 후 태권도/미술하고 도서관서 친구랑 책 보다가 놀다가

저녁먹고 즐공하려는데

친구가 전화와서 급하게 밥 비벼먹고//매직트리 집듣만 4장 정도하고 늦게까지 놀았어요.

 

급하게 숙제하고/일기쓰고, 급하게 시간표 확인하고 잤는데

오늘 아침에 그나마 좀 일찍 일어나서 베렌스타인베어스 3권 읽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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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준성준맘
  • |
  • 2011-06-15 11:25
셜리는.. 행복하겠어요..
친구들이 여기저기서.. 놀자고 하공....

그래도..... 숙제,일기도 쓰고.. 할건 다했네요.
울집은 뭐하나 시키면 시간이 넘 많이 걸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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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경태훈맘
  • |
  • 2011-06-15 16:59
요즘 마리도 넘 놀아요 ^^
놀때 놀아야지 하다가도
학습지도 밀리고 영어읽기도 밀리면
엄마만 걱정이 늘어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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