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너무나 많은 오는 하루입니다.
문을 닫아놓으면 덥고 열어놓으면 비가 쳐들고... 우왕좌왕 갈팡질팡입니다.
오늘 저녁은 또 뭘 먹나.. 생각하다가,
만일 엄마노릇이 아이들 영양가 있는 밥으로 해 먹이고, 꾀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집안일하고
예쁘게 집안 가꾸고 화분도 튼실하게 잘 가꾸는 것으로 정의내려 있다면 전, 참 빵점 엄마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럴때마다 누군가 저에게 훈계한다고,
1.매일 먹는 밥 , 먹을 때마다 고민하지 말고, 식단을 짜서 계획해라.
2.모든 영양소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고르게 신경써라.
3.간이 짜면,나쁘고 너무 매우면 해로우니 적절한 간 맞춤과 자극성있는 음식은 피하라.
4.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설겆이하고, 청소도 구석 깨끗이 하고 철 맞춰 옷장정리 제때하고
이불 빨아 넣어놓고, 계절마다 이불 구색맞추어 준비해라.
5.와이셔츠는 목덜미와 소매부분 아시빨래하고 잘 다려 준비해라.
6.시간을 정하여 화장실,하수구 냄새안나게 관리해라.
7.아이들 올 시간에는 약속시간 정리하여 꼭 집에 있어라..
등..등..등..
을 말하며 체크한다면 얼마나 질리고 살기 싫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합니다.
해야하는 것,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 지.. 다 알지만, 많이 정도에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해 나아가고 있으면
크게 비난받지 않아 다행이라 여겨지네요.
어쩌다 큰 맘먹고 정성스레 음식해주면, 맛있다고 쩝쩝먹는 식구들 칭찬에 한참을 고무되어
더 정성을 들이는 나도 철없는 엄마인데,
이렇게 비가 퍼부는 날 우산을 써도 흠뻑맞고 올 아이들 생각하니,
좀 못해도 부족해 보여도, 학교에서 몇 시간을 앉아 수업받고 오는 아이들 .
많이 이쁘게 봐 줘야 겠습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