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이제 6살이에요, 영어공부한지는 이제 1년하고 5개월이되었네요. 친구들이 아이들을 뭐 조기유학이니 하며 제게 겁을 준것이 저에게 영향을 준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만 하자 하며 학습지 같은것을 시키지않고 제가 직접 인터넷을 보며 찾은 사이트가 리틀팍스였어요. 참 그전에 이곳에서 영어사전cd를 하나 사서 공부했네요. dk에서 나온 건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여. 그것 1,000단어하고 리틀팍스를 작년 9월에 시작했어요. 아침 제가 출근하기전 약1시간 저녁 퇴근후에 약1시간정도씩 한것같네요.
제가 출근이 조금 늦은편이라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리틀팍스 3단계를 거의 끝낸것같고 이제 4단계를 들어가야 하는데요, 여기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네요. 무엇이냐 하면 그전까지는 우리 아이가 저를 가장 좋아했는 데 요즘은 조금 무섭데요. 제가 조금씩 조바심이 생기는 것이 원인인것 같습니다.
공부할때도 조금은 엄격하게 하는 편이라서 공부할때 자세라던가 아니면 공부와 관련되지않은 것은 질문을 하지못하게 하고 조금 야단도 치는 경향이 생긴것같아요.처음 시작하며 다짐했던 꾸준히 그리고 재미있게 라는 목표가 꾸준히는 되는데 재미있게 라는 목표가 잘안되는것같아요. 사실 그게 더 중요한것같은데요.
아이를 생각하면 저 어린나이에 불쌍하기도 하면서도 아이를 위한다는 저 자신의 생각을 앞세워서 너무 무리를 한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약속을 했어요. 아빠가 우리 운이에게 화를 안내고 더 잘해주는 대신에 운이도 조금 더 열심히 공부를 하기로 새끼 손가락걸고 복사에 코팅까지 했습니다.얼마나 오래 그 약속이 지켜질지 모르지만 저는 우리 아이와의 약속을 진짜 오래오래 지키고 싶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진짜 좋아할수있는 그런 아빠가 되고 싶어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우리 가족의 행복도 중요하니까요. 천천히 천천히 나아갈수있도록 지금도 저스스로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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