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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리더스 300> 세번째 날

  • 우준시환맘
  • |
  • 2011-07-05
276

간만에 햇살이 보였죠???

아이구~반가워라....이게 얼마만이냐????

근디 여전히 집은 눅눅해요...

공기 중에 있는 수분감은 여전하고 거기에 햇살만 반짝....

날만 후덥지근....그래도 비 안오니 그게 어딥니까???

감지덕지한 하루를 보냈읍지요...음하하하하하!(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히히히~)

 

제가 아들만 둘인데요

요놈들...정말 달라요...

 

큰 아이 우준이는요 왕 튼튼이 입니다..

입덧은 했는데 짧게 했구요 굶은것도 없이

내내 비교적 잘 먹었구요..다만 토마토를 지나치게 먹었죠..

뭔 녀석이 이럴까 ....비싼 것좀 달라하지....했지만

덕분인지 이 녀석 가졌을 때는 기미도 없고 피부가 탱글탱글....

꼭 20대 초반 같았당게요..진따루~

 

여튼 그 튼실한 녀석...

달리기도 잘하고 아픈데도 별로 없이 잘 자랐어요..

 

그란디....

요녀석...운동을 별로라 해요..

정확히 말하면 걍 뛰어다니면서 노는건 좋아해도

운동으로 하라하면 싫어하는거에요..

 

이해가 안 갔당게요..

운동신경도 평범한 편이라 하면 될것 같은데

도대체 할 생각이 없어요..

 

작년에 처음한 축구에서는

너무 공을 떠받들어 주시니 찰 생각은 안하고 살짝 옆으로 비켜주시고

코치가 멈추지 말고 공을 차야 한다 하면

숨찰까봐 공 생각해서 꼭 한템포 쉬어 주시는 센스를 발휘해 주시죠..

 

으미으미으미~나 죽겠네....

내 아들이 맞다요???

난 체육은 느무느무 잘했는디....

애 아빠랑 붕어빵이라 내 아들 바뀌었다 어데가서 하소연도 못하것고.....

 

대신 요놈은 책을 무지 좋아하죠..

장소 상관없이....-.-

 

작년에 궁을 한바퀴 순례하는데

울 아들 비원에서 책 읽기 행사 한다고

거기 정자에 앉아서 책을 읽어주시더만요...

날도 추워 콧물은 훌쩍훌쩍~

시환이랑 나는 추워서 빨리 끝냈음 좋겠구만...

거기서 읽을 만한 책 있다고 앉아서 읽더라니까요...

양심적으로 읽을 만한것....없었어요...

야야야야!!!!!!! 집에도 책 많거든....거기서 보면 안되냐????

안돼~여기서만 있는 책이야.....(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양......울집과 출판사가 달라 그림이 다르대요...-.-)

 

이번엔 작은 아이 시환이...

얘는 몸이 너무 약했어요..

태어날때도 정기 검진에서 애가 너무 안 컸다고

일주일간 입원했었죠...

사실 그 기간에 제가 우준이 데리고 지나치게 많이 돌아다녔죠.

몸 풀면 애 못 데리고 다닌다고...

게다가 추석이어서 부른 배 안고서 시장 보고 음식하고..........

그랬더니 탈이난게지요..

 

뭐 ~그래서 어찌어찌 겨우 인큐베이터를 면해서 태어난 아이가

아토피에 소소히 많이도 아팠더랬죠..

그렇게 큰 녀석이 월요병이 있습니다요...^^;

 

유치원 갔다 오면 꼭~쉬워주셔야 하고요

어제 같은 날은 뭘 하셨는지 피곤하다고 낮잠을 자는 바람에

그 좋아하는 태권도도 패쓰~하셨죠.....ㅎㅎㅎ

 

그런데 이녀석...낮잠 때문에 늦게 잔다고

애 아빠랑 제가 데리고 나갔더니

줄넘기를 한다해요..그래서 하라 했더니

무려 40개를 연속으로 하더만요...

오~오~이건 기적이랑게요...

큰 아이와 다른 이 몸놀림....게다가 40개를 연속으로...

우리집 중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하다니...

혹시 운동의 천재가 아닐까 잠시~망상에 빠졌더랬죠???^^

그런데 요놈은 책을 별로라 했어요..

아주 어렸을때 책 읽어준다 하면 도망가고

읽어주면 책을 발로 차고 그랬었죠..

 

그래서 기다려주마 했더니....좀 늦어요..

형이랑 비해서 문자 습득이며 쓰는거며

너무 느려요...속 터지죠...

 

같은 뱃속인데도 어쩜 이리 다를까???

한편으로는 신기하고 한편으론 속상하고...

둘의 좋은 장점만 닮아 딱 묶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어리석은 생각도 하고......ㅎㅎㅎ

 

여러분의 아이들은 어떤가요???

어제 틈틈히 본 댓글 속에서

아이들이 너무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아는건 학년과 나이가 전부...

오늘은 우리 아이들 이야기 좀 풀어봐주세요...

 

저를 위로해주실 이야기를 해주실거라면

두손 두발 들어 환영이옵니당....^^

 

작년 늦가을에 찍었던 궁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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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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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tyler
  • |
  • 2011-07-06 21:22
답댓글

7월 5일(화)

 

15. Dragon Painter

16. Arthur writes a story

17. Yancy & Bear

18. Round is a Mooncake

19. The Day - Gio Brothers

어제 못올려서 읽은 책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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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dot
  • |
  • 2011-07-06 06:46
답댓글

어여 출근 준비해야하는 데

사진을 또보고 또보고 하네요.

너무 멋져요. ~

우준, 시환이 모습이 보기가 참 좋아요. ~

참, 300권 읽기는 밀리지 않고 잘하고 있답니당.

learn to read 읽고서 책 제목을 쓰는 데,

울 희망이 빙그레 웃으며  이 책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 ㅎㅎ

여러맘님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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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준시환맘
  • |
  • 2011-07-06 10:40
런투리드 하세요????
울 작은 아이도 하고 있어요..
우리 희망이가 좋다 하니 저도 덩달아 좋습니다...
같이 열심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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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헌지윤엄마
  • |
  • 2011-07-06 03:33
답댓글

둘 다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들이네요

책을 저리 사랑하며 읽어주면 얼매나 감사할까요

줄넘기를 저리 많이 할 수 있는 능력은 어디서 올까요

울 아들(7살)녀석은 운동과는 정말 담을 아주 높게 쌓아 기욱거려 보려하지도 않았지요

축구하는 틈에 끼어 있음 공과는 상관없이 혼자 뛰어 다니고

줄넘기는 가끔 한 번 뛰어 넘는 것으로 천하를 가진 사람처럼 살고 (엄마는 2단뛰기를 100번도 넘게 하는데...)

어렸을 적부터 넘어질까봐 옆에서 지켜보지 않으면 매일 머리 박고 이마 멍들고(머리가 좀 큰 편이라..) ... 휴~

그래서 그런지 제가 지금도 젤루 신경쓰는 부분이 운동이네요

신경을 써서 그런가요

요즘은 잠수도 잘하고 수영 흉내를 내보려고 좀 애쓰는 거 같네요

그리 물이 무서워서 발도 못담그는 아이였는데

아직도 또래에 아이에 비해 아주 아주 뒤떨어지지만 요즘 흥미를 갖는 거 같아 정말 반갑답니다.

책 읽기는 좋아하는데 도서관이나 밖에 나가면 노느라고 절대 안읽고 밤에 불 끈다고 하면 정신없이 읽고

불 끄면 손전등 켜서 몰래 읽곤 하네요

그에 반해 우리 딸래미 날아다닙니다.

ㅎㅎㅎ 어찌나 빨리 달리는지

공잡기도 오빠보다 잘하고 혼자 도전도 많이 하고

하지만 둘째라 신경을 많이 못써줬더니 미안한 부분들이 눈에 띄네요

좀 더 신경 써줘야지 매일 반성하고 있네요

 

2.safari adventure(ort5)

 

 

ort 5단계 말고 좀 쉬운 단계 책을 많이 읽어주면 좋으련만 전 단계는 심심하다며 읽으려 들지 않고 5단계만 딱 한 권 읽고 마네요...ㅜㅜ

한 권이라도 꾸준히만 해준다면 소원이 없겠음당^^

 

다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아이들이 어쩜 저리 책을 잘 읽어주는지 저는 놀랄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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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디맘
  • |
  • 2011-07-06 04:17
재현지윤엄마님....같이 깨어있나봐요. 이시간에 어찌 안주무시고....ㅎㅎ
둘 있는 집들 보면 형제건 남매건 어찌 그리 다른 성향들을 갖고 태어나는지...
생김새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 학습능력도 다르고....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7살인데 벌써챕터북을 읽다니...놀라운데요..
재현지윤엄마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시나봐요.
부럽습니다.....
여기 쑥 아이들 정말 놀라운 아이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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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헌지윤엄마
  • |
  • 2011-07-06 04:40
음매 부끄러운것이 ....
저는 챕터북도 리더스도 뭔지 잘 모르는 아지매에요
좀 대충 대충 하는 편이라 이렇게 나눠있음 챕터북이지 혼자 생각하고 적어뒀는데
알고보니 아니군요
음하하하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겨 죽겠음당
저는 개념이 없어 그냥 뭐 대충 적고 나갔는디 ㅎㅎ
하이디맘님 이해해 주셔요
챕터 아니구요
그냥 이야기가 나누어진 .. 아직도 헤매고 있네요
책을 어찌 분리해야하는지부터 공부하고 오겠음당
저는 그냥 책이면 그냥 읽는 걸로만 알고 있어서리 ^^
이해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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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1-07-06 07:11
재현지윤엄마님 좋은 댓글 고마워요^^
우리집을 보면서 희망을 갖고 임하신다니 제가 죄송한데요, 밤만 되면 쓸데없는 생각을이 자신을 괴롭혀서....아이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열심히 하는게중요한데 말입니다.
우리 애들도 오알티 많이 좋아했어요 지금도 좋이하고요.
재밌게 꾸준히 하시길....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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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준시환맘
  • |
  • 2011-07-06 10:47
우리 우준이는 축구할때 옆에서 기웃댔었지요..ㅎㅎㅎ
뛰기라도 했으면 ....제가 속이 덜 터졌겠죠...
둘째들은 공통적으로 운동 신경이 좋네요..
골고루 나누어 가졌으면 참 좋을텐데...그게 안되죠???ㅎㅎ
ort는 5단계까지 올라갔으면 나머지 단계도 무리없이 올라갈거에요..
대신 ort에서 나오는 단어는 상당히 한정적이에요
다른 동화책도 많이 읽게 해주시면 아이의 어휘력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큰애 때 주구장창ort만 읽혀서 뒤늦게 고생좀 했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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