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유아일수록 책과 관련된 활동(그게 별거 아니어도)을 참 좋아합니다.
액티비티에 부담을 갖고 계신 초보맘님들께 이책을 추천합니다.
너무 유명한 책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처음에 저는 생각보다 글밥이 꽤 많아
31개월 아들이 보기엔 좀 어렵지 않나 했었습니다.
하지만 반복된 문장과 의성어로 한달여가 지난 지금은 거의 외워서 부릅니다.
활동내용은 당연히 곰사냥입니다. 곰인형 하나 구석에 감춰두고 장난감 화살과 막대기들고 아들과 침대위로 목욕탕으로 식탁밑으로 집안을 뛰어다니다가(처음에는 진흙의 압박이 있어 찰흙하나 물에 풀고 했지만 한번 그렇게 한후론 진흙탕도 이불로 대체 ^^;; 눈보라는 에어컨과 선풍기로...^^;;) 곰에게 쫓겨서 도망가며 문을 쾅!!!(아이가 너무 좋아함) 닫아주고 이불밑에 들어가 "we're not going on a bear hunt again"이라고 속삭이면 됩니다.(처음에는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했었습니다)
저희 집이 시골이라면 같이 풀밭도 헤치고 시냇물도 건너며 참 재미있을텐데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일은 저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역할극을 해주려고 그동안 색칠안하고 미뤄두었던 인형들을 열심히 색칠하고 젓가락에 붙이고 있습니다. 출력 사이트는 http://www.educate.org.uk
여기 완성된 젓가락 인형들


마지막 굴에 칼집을 내서 스카치테이프끈을 잡아당기면 숨어있던 곰이 나올수 있게만들었습니다.(곰그림이 없어 안보는 책에 있는 그림을 오렸는데 방향이 안맞아 엉덩이부터 나오는 곰(잘보면 아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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