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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캐나다에서도 영어는 끝없는 숙제입니다

  • 캐나다남매맘
  • |
  • 2011-07-15
1

의미있는 수준이 되려면 본인이 노력해야 한다는 말 절대 공감입니다.

 

현재 7학년인 아들 캐나다에 온지 3년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아들 영어실력은 자기 학년보다 2-3년 정도 앞선 실력입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 한가지는 캐나다 오면 영어실력은 저절로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입니다. 절!대! 아닙니다. 어느 수준까지는 가능하겠지만 빨강머리앤님의 글처럼 그 수준을 넘어서려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희 아들은 이 곳에서 캐나다 아이들보다도 더 많은 책을 읽고 학교수업이나 프로젝트에도 이 곳 아이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엄마표 영어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또 한가지 이야기는 엄마표 영어 분명히 효과 있습니다. 한국에서 4학년1학기 마치고 캐나다 온 우리 아들, 처음 학교에 간 날 캐나다 아이들이 놀라와 했습니다. 한국에서 온 아이가 영어로 말을 너무 잘한다며.... 한국에서 부담스럽지는 않게, 하지만 꾸준히 엄마표 영어(DVD, 오디오 CD, 책)해 온 결과였습니다.

 

때로는 끝이 없는 영어공부 때문에 고민도 많겠지만 언어를 배우는데 끝이 있다면 더 이상하겠지요!

캐나다에 있는 제게도 아들의 영어공부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영어 때문에 꾸준히 고민하고 방법을 찾고 시도하는 모든 맘들 힘내시고 화이팅!

 

 


: 빨강머리앤님의 글입니다.
> 쑥쑥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늘 가지는 질문. 그러나 명쾌한 해답도 없는 의문들..
> 영어 왜 가르치나요? 결국 시험 잘 보기 위해서?
> 시험만 잘 보면 뭐하나요. 말은 하나도 못하고.
> 책 많이 읽으면 영어점수 잘 나오나요?
> 영어를 잡으려면 결국 나갔다 와야 하나요?...
>  
> 아이들은 어리지만 쑥질 오래하다보니 얼추 가닥은 잡히더이다.
> 엄마표든 학원이든 유학이든 뭣이든 간에
> 100점이나 1등급은 본인이 하는 것이지 누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그러니 .. 너무 목 매지도 말고 너무 애쓰지도 말자...
>  
> 저희 큰 시누가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되셨습니다. 작은 애 들쳐 업고 간병하다가 남편 보내시고 이제 그 애가 고2가 되었으니 ..형제들이 많이 돕긴 했지만 여유..라고는 생각하며 살 수 없었을테죠.
> 남들 다 보내는 학원.. 보낼 수 없었어요. 아이가 정 필요한 시기라고 이야기 하면 간간히 몇 달씩 집 앞 수학학원 (이름있는 학원도 아니고..)만 다녀본 게 전부인 아이입니다.
> 착실히 학교 수업 듣고 학교 야간 자율학습 하고. 스스로 문제집 골라서 죽어라 풀어대고 ..
> 원어민은 아마 구경도 못 해 봤겠지요.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제대로 다닐 수 없었던 그 아이가
> 저번 중간고사에서는 국영수과 전교 1등을 했답니다. (담임 말씀이 이렇게 뒤늦게 점점 오르는 경우 참 드물다고.... 제 귀에는 주입식으로 공부하던 아이들이 뒤쳐지기 시작하고 자기주도인 아이들이 뒤늦게 앞선다는 말로 들렸습니다.)
> 원래 이과형 두뇌인 아이이고 수학은 그래도 몇 달씩이긴 해도 학원 맛도 좀 봐서 그렇다 치지만
> 영어가 1등급이 나오는 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네요. (우리 시누 말씀이..)
> 물론 이 아이가 영어로 말을 얼마나 할 런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 쑥쑥에서 우리가 늘 하듯이 영어로 된 책을 많이 읽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 제 생각에 답은...
> 유전자 + 집중 + 디립다 공부... 네요.
>  
> 저는 애초에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면서 원서로 책 읽는 재미. 원어로 영화 보는 재미. 살아가는 데에 조금 편리하고 여행다닐 때 유리한 것... 그리고 영어 공부할 때 지겹지 않게.. 가 목적이었기에
> 무리하게 진행하지도 무리한 성과를 요구하지도 않았는데요.
>  
>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엄마표.. 집듣이라던가 리더스 읽기. 북클럽. 학원 포함.등등에 너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닐까 염려스럽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이유로 엄마표 영어를 하고 계신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어요.^^--
>  
> 책 많이 읽고 dvd 많이 보면 어느정도 말하기도 쓰기도 가능합니다.
> 그렇지만 어느 정도는 말 그대로 어느정도 일 뿐이지요.
> 그 위로 올라가 의미있는 수준이 되려면 본인이 노력해야 해요. 그것은 어려서 영어를 접했든 안했든 상관없이 주어진 과제이지요.
>  
> 제 글은 희망을 꺽는 말일까요? (쓰다보니.. ) 이렇게 기를 쓰고 도와주고 자리 깔아놔줘도 결국 영어에서 자유롭게 만들어 줄 수 없다는?
> 희망을 주는 말일까요? 너무 늦게 시작했고 우리 시대 배웠던 식으로 가르쳐도 되긴 된다??
>  
> 그저 결과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 지금 이 순간. 아이와 함께 재미난 책 보고,같이 이야기 나누고,즐겁게 웃고. 뭔가를 해내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이 순간을 그냥 즐기면 안될까요?
> 재미있었고 보람있으니 되었노라~~~
> 그 다음은... 아이 몫이니 내 영역에서 밀어내야겠구나...
> 오늘도 또 마음 다스리고 다스리고 다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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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1-07-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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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지 않으면 현지에서도 소용이 없음

절대동감합니다.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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