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부터 새롭게 리더스 방 대문을 열게 된 하이디맘이에요.
재치 만점에 더위를 잊게 해준 우준시환맘님,
놀라서 입이 쩍 벌어지게 많은 정보를 풀어주신 샤르휘나님
두 분의 뒤를 이으려니 가슴이 콩닥거립니다.
저까지 능력을 너무 많이(?) 발휘하면 뒤에 오시는 팀장님들 부담되실까 싶어
저는 능력은 꽁꽁 숨겨두고 편안하고 즐거운 리더스방이 되도록
부담없는 글들로 하루를 열겠습니다.
오늘은 주말 보낸 이야기를 해볼까요?
토요일...저흰 짧은 답사를 다녀왔어요.
"민속신앙과 함께하는 어린이스케치여행" 이라는 주제로
새벽 6시부터 9시까지 세 시간 동안
우리 고장에 있는 돌장승, 솟대, 당산을 둘러보고
특징을 살려 스케치도 해보고
재미있는 선생님 말씀도 들었지요.
스케치....저학년으로 갈 수록 표정도 풍부하고 재미있는 그림이 나오는데
고학년으로 갈 수록 어떻게 그려야할지 난감해하면서
다 똑같은 판에 박힌 그림이 나오더라구요.
왜 고학년으로 갈수록 생각이 획일화 되는걸까요?
9시에 공원 정자에 둘러앉아 도시락 까먹고 헤어졌어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난 하이디...차안에서 잠깐 졸더니 금새 쌩쌩해지더라구요.
역시 아이들 체력이 대단합니다.
8월 방학 중에 오늘 돌아본 장승, 솟대 등등을 도자기로 표현해보는 체험을 할 예정이구요...
방학 끝나기전에 한 번 더 만나 스케치 제대로 표현해보기도 하기로 했어요.
한손에 스케치북 들고 서서 그리려니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잘 표현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일요일엔 문화재돌보미봉사활동 다녀왔어요.
토요일에 다녀온 답사팀에서 같이 움직이는 활동인데요..
우리 고장의 문화재에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풀도 뽑고 먼지도 쓸고 걸레질도 하는 거랍니다.
저희팀에서는 향교와 반계수록으로 유명하신 유형원선생님의 서당을 주로 갑니다.
이번엔 반계서당에 다녀왔어요.
여러번 다녀본터라 아이들도 제법 일을 잘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도 흐뭇한 일이네요.
주말을 이리 보내느라....영어....잠시 접었습니다.
오늘은 방학 첫날이에요.
첫날부터 늦잠 자지 않게 일찍 깨워야할텐데 살짝 염려가 됩니다.
늦잠 자지 않는 방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제 물러갈게요.
더위에 시원한 냉커피 한 잔 드시면서 리더스....즐겨주세요.
** 오늘의 팁 **
아이들 자원봉사 활동 관리 혹시 하시나요?
저흰 문화재돌보미봉사는 몇 년 전부터 쭈욱 하고 있었는데
관리는 올해부터 시작했어요.
자원봉사활동이력만들기 위해 하는것은 아니었지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니
이력관리를 해놓는 것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자원봉사활동을 관리해주는 자원봉사포털사이트
1365.go.kr 여기 들어가서 관리해도 되구요...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가면
한문화재 한지킴이...코너가 있어요.
여기에 등록을 하면 관리가 이루어지더라구요.
아직은 초등학생이라 특별히 필요할 것같지는 않지만
혹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계시다면 이력관리를 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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