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월의 후반부네요.
한해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정~~말 세월이 빠릅니다.
중고등 자주반이 힘차게 문을 열었는데, 요즘 오고가는 발걸음이 뜸한 것은
모두 다 바쁘신 탓이겠지요.
전 지지난주에 서울을 갔다왔어요.
여름방학끝자락에 이사를 한 큰딸아이 집정리도 해주고 필요한 물건도 같이 사고
아니 그보다 어떻게 살아가는지, 이사간 방 구경이라도 해야할 듯 해서 올라갔어요.
젤리아빠가 완전축구팬인데, 어렵게 브라질전 티켓을 구매해놓고
너무 바쁜탓에 브라질전 축구가 열리는 10월 12일 토욜에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6만5천의 관중 속에 저도 있었답니다^^

야구는 좋아하지만 축구는 별반 흥미가 없는 큰딸아이도 처음에는 투덜거리더니 곧 경기에 빠져들어 즐겁게 관람하고 왔네요. 서울총각들은 욕도 어찌나 부드럽게 하던지 욕으로 안들렸다는 ㅋㅋ
가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응원하며 즐기는 재미도 살아가는 재미인 듯 싶어요.
그리고 수많은 인파를 헤치고 신촌으로 와서 곱창구이를 먹었는데, 너무 시끄러워 정말 정신이 나가는 줄 알았답니다. 맛은 있으나 정말 정신이 달아나버리는 줄 알았지요.
고걸 안 딸래미와 함께 작고 이쁜 까페에 가서 맛 본 칵테일 한 잔~~
와인에 과일을 넣어 발효시켰다는, 음료수에 가까운 맛난 칵테일로 토욜밤을 멋지게 장식했지요


다음날 딸아이와 연대 교정을 거닐면서 전공공부하는 아름다운 건물을 보면서
젤리와 줄리앙도 서울로 와서 공부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욕심을 부려보았습니다.
#에비고1 공부법에 대해서 한마디씩 조언해주세요.
뻔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다른 이들의 조언을 보면 새로운 길이 보이기도 하겠지요.
스터디코드에서 말하는 예비고1 공부법입니다
http://beaut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23
이런 변화기일수록 ‘변하지 않는’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수없이 변화한 지난 입시역사를 돌이켜 봐도 본질에 집중한 학생들이 언제나 승리자였다.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든 변하지 않는 본질은 바로 내신/수능/논술이다. 이 3가지는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여전히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중학교 때는 전혀 경험할 수 없었던 ‘수능/논술’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 이것이 모두가 흔들릴 때 오히려 대역전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수능/논술을 대비하기 위해 예비고1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스터디코드(www.studycode.net)에서 알려주는 고등학교 공부법을 알아보자
예비고1 공부법 1. 암기력이 아닌 이해력과 응용력을 길러라
중학교 내신은 심하게 말하면 ‘암기 테스트’ 이다. 머리 속에 지식이 많이 저장된 학생이 승리한다. 수능/논술은 본질적으로 전혀 다른 시험이다. 저장된 지식보다 그 지식을 가져다 쓸 수 있는 지 묻는 ‘응용 테스트’이다.
‘생전 처음 보는 문제’를, 그 문제에 적합한 개념을 끌고 와 그 자리에서 풀어내는 학생이 승리한다. 착한 말이기만 했던 ‘개념 이해’는 이제 필수사항이다. 대충 외우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문제풀이도 양보다는 질이어야 한다.
한 문제를 두고 ‘왜 이렇게 풀릴 수 밖에 없는지’ 분석하고 또 분석해야 한다. 개념과 문제 모두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파고들어야 한다. 암기와 양이 아닌, 이해와 분석. 이것이 수능/논술의 코드이다.
예비고1 공부법 2. 이제는 정말로 계획이 필요하다
계획이 중요하다는 얘기는 수없이 들었겠지만, 솔직히 중학교에서는 ‘있으면 좋은’ 정도였지 필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공부는 다르다. 일단 동시에 준비해야 할 시험이 무려 3가지이다. 여기에 과목 수를 곱하면 엄청나게 복잡한 공부 항목이 나온다.
이것을 그냥 머리로 대충 컨트롤하다가는 우선순위가 엉망이 되고 과목 간 균형이 무너지기 쉽다. 무조건 기록해야 한다. 눈으로 보고 조절해야 한다. 실제로 스터디코드에서 서울대 3,121명을 조사한 결과 “계획이 없었다면 절대로 고등학교 공부에서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고1 공부법 3. 되도록 빨리 ‘꿈’을 정하라
‘꿈’은 낭만적이며 인생에 관련된 이야기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부터는 더 이상 낭만이 아닌 ‘현실’이 되어버린다. 현재 대한민국 입시체제는 대학별로 학과별로 수험생에게 요구하는 것이 모두 다르다. 내신/수능/논술이라는 축은 똑같지만, 이를 반영하는 비율이나 비교과 영역의 반영방법은 천차만별이다. 빨리 학과를 정하고 맞춤형 공부를 해야 한다.
영어보다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쓸데없는 토익/토플을 버리고, 심지어 제2외국어에 투자하는 시간도 아낄 수 있다. 학과가 원하는 쪽에 집중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한 빨리 목표 대학/학과를 정하는 것, 현대 정시/수시/입학사정관을 위한 공부법이다.
‘혼란기에 영웅이 생긴다’라는 말이 있다. 세상 모두가 혼란할 때, 초연하게 변하지 않는 본질에 집중하는 수험생만이 대역전의 영웅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등되기전에 한결같이 영문법과 단어외우기를 말씀하시네요.
영문법책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려요,
젤리는 이제 영어를 독학할 예정입니당
사실 요즘 머리가 많이 복잡해요. 젤리를 장안제일고나 장안고로 계획하고있긴 한데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가 여전히 이루어지고
여기 두 학교가 특목고는 아니나 특목고 이상의 수준인 아이들이 많이 와서
반에서 각 과목당 1등급인 아이들이 반이나 된다고 하네요.ㅠㅠ
내신이 무지 고민스러워요.
원래 일반고를 계획했는데, 여기 지역이 너무나 분위기가 안좋아서 보내기도 걱정이구요.
혹 젤리가 원하는 학교가서 내신이 중간정도 되버린다면 대학갈때 많은 문제가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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