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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 영어 어떻게 가르칠까요?

  • 혁이mom
  • |
  • 2011-07-27
6

안녕하세요~ 초등2학년 남자아이를 둔 맘 입니다~ 저희아이는 7세때부터 영어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이램프 화상영어로 시작했어요~ 너무 처음부터 수준에 안맞는 영어를 해서 한 1년정도 하다가 그만두고 윤선생영어를 잠시하다가 그만두고 지금은 구몬학습지에서 나오는 영어만 하고있는데 실력이 향상 되질 않습니다~저두 직장맘이라 애들을 꾸준히 가르칠수 없는상황이라 한참고민 중 에 구몬선생님 추천으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사이트에 글올린 엄마들을 보고 제가 너무 애한테 신경을 안 썼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지금이라도 영어를 올바르게 가르킬려구 하는데 영어학원을 보내야 할지 아님 뭐 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어떻게 하면 좋을지 댓글 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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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불면
  • |
  • 2011-07-28 12:13
답댓글

영어 말고 다른 영역은 어떤가요?

책을 좋아하고, 스스로 학습을 하는 스타일인가요?

 

제 생각에는 너무 영어의 문제로만 바라보지 말고, 좀 더 큰 그림에서

아이의 학습에 대해 생각해 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특히 직장맘이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 습관화 들이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아이가 영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하면, 영어를 강요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뭔가를 더 시켜야지 하는 마음에서 벗어나서, 처음부터 다시 해보세요..

아주 쉬운 것부터...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요..

 

한참 와보니 잘못된 길로 왔을 때.. 가장 좋은 것은..

왔던 길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대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하고요..

 

여기서 실수란 .. 화상영어를 시킨 것, 학원을 안보낸 것, 잘못된 학습지를 시킨 것..

이런 것이 아닙니다. 엄마로서 아이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본인 의지대로만 끌고 같 것입니다. 아이와 늘 소통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뒤에서 서포트해줘야지.. 무조건 남들 하는거 시키느라

의무를 다했다는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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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헤라맘
  • |
  • 2011-07-27 22:42
답댓글

왼편 초등영어게시판 아래보면.... 초등영어새내기 가이드있는데....

그 것  휘리릭 보시면 도움 되실 것 같아요.

 

대충 감이 오시면 엄마표로 갈지 학원 보낼지...

이제 2학년인데요... 무얼 선택하시던... 그때 결정하셔도 늦지않아요.

 

그리고 2학년때 알았으니깐...다행이다...로 생각하셔도 되어요^^

전 3학년 겨울방학때 엄마표 알게되어 엄마표 시작하다가  끝내는 학원 갔는데...

6학년 된 큰아이 지금은 많은 책들을 읽을 수 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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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앤정
  • |
  • 2011-07-27 17:24
답댓글

유난히 느렸던 아들입니다.

나이많은 엄마 아빠를 둔 덕에 늦은 1월생남자아이 느린아이 체구아주작은아이임에도

그냥 입학시켜서 3학년이 되었습니다.

동생이 어느날 영어리딩을 좔좔하니,

아들 쫓깁니다.

동생과 비슷한 레벨책을 갖다주니, 아들 헉 엎어져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표했습니다.

동생이 지나간책 튼튼 시사주니어 등의 1단어글밥 3단어 글밥 한줄글밥책을 딱 3분씩읽히니, 3일이면 좔좔좔 읽어요. 책이 쉽잖아요. 한번에 2~3권씩하다가 글밥 4~5줄에 16쪽 분량의 책에 도달해서는 하루에 한번 일주일씩 읽었습니다. 첫부분은 거의 암기하고 페이지 넘기기전 다음 문장 튀어나옵니다.

이제 동생과 비슷해졌어요. 동생이 훨씬 발음도 좋고 자신감있고 양도 많이 소화하지만,

느린 아들 이만큼의 성과도 저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읽기 하루 2~3분으로 시작해서 지금 20분넘게도 읽기를 한답니다. 아이가 읽을때 저는 함께 눈으로 읽다가 아이가 멈추는 곳에서 제가 알려주면 얼른 받아 읽습니다.

올여름 리더스 120이지만 반복한 횟수까지 하면 300 채울것 같습니다.

 

듣기 하루 3분부터 했습니다.

지금 평일에는 20분 듣기하고,

주말에는 챕터북 40~50분 한번의 호흡으로 듣기 합니다.

아는지 안묻습니다. 가끔 단어 물으면 사전 찾아 알려줍니다.

되도록이면 같은책 2회이상을 듣기시키고  그중한번은 라우드리딩합니다.

지금 만 7개월했습니다.

느리고 느리게 가는 울아들 작고 작은 울아들의

이어지는 4학년 5학년의 때가 무척 기대되는 엄마랍니다.

 

묻고 훔쳐 보고 하면서 엄마표를 시작했는데

사실 내 아이 실정에 맞게 제가 응요한 부분이 더 많습니다.

아니 심플하게 했습니다. 읽기와 듣기로만.

국어나 수학학습하는 책상과 다르게

영어 듣기용 책상은 별도로 식탁옆에 차려주었습니다.-자동으로 그자리는 영어듣기용 책상이 되는거죠.

오빠가 듣고 나면, 곧바로 동생이 듣지요.

이렇게해서 울집은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답니다.

 

집에 있는 책부터 했구요. 듣는 책도 슬거머니 읽기책으로 편입시킵니다.

대여도 하고, 구매도 했는데 7개월 간 100만원 정도 책구입으로 썼네요.

학원비 두아이를 고려하면 한달 10만원 안든 비용입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저도 직장맘이구요.

퇴근후 8시부터 진행한 거랍니다.

아이들 엄마가 옆에 앉아주는걸 너무 좋아해요.

그중 영어 읽기는 반드시 엄마가 함께 해주어야 읽는 것으로 고정되어서 벗어날 수가 없네요.

두아이 동시에 하고 있는 직장맘의 진행기이니,

도움이 되시길.. 오늘 저녁부터 바로 시작입니다.

시작하면서 다른분들의 방법과 교재들을 참고하심 되거든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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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1-07-28 16:46
직장 퇴근후 시간을 쪼개서 아이들과 함께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아이들 엄마가 많이 고프니..
그냥 옆에 엄마가 있는 것만으로도 좋을 거에요.

저희는 그냥 엎어져서 누워서 듣기 일쑤인데...
아이들이 참 착하네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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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앤정
  • |
  • 2011-07-29 11:18
브죵님의 글도 참고 많이 했구요.
자극많이 받았답니다.
내년에는 학원과 병행해볼 생각입니다.
부산에 사시는 브죵님, 괜시리 내 17~24세 시기를 부산에서 보내서
부산분들 글에서 부산의 정취를 느끼려 한답니다.
어쩜 우리가 한다리 건너 아는 사이일수도. ㅎ ㅎ ㅎ
끝도없는 엄마표 길에 늘
이정표가 되어 주어서 고마워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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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1-07-29 20:21
애공.. 전 부산 살지 않아요..^^
서울 살아요..
박사님이 부산 서울 오가시죠.. 댁이 부산이시죠..

제 글도 많이 보셨다니.. 감사하고 또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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