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 Carle의 DRAGONS DRAGONS & other creatures that never were.이란 책을 샀는데요. 아이보다 제가 더 잼나게 보고 있답니다. 상상 속의 동물들과 그에 대한 시들을 소개해 놓은 책인데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용, 유니콘, 페가수스, 스핑크스, 켄타우르(반은 사람, 반은 말) 같은 것들도 있구요, 이상하게 생긴 것들도 많답니다. Roc : 구름이 해를 가린 줄 알고 보았더니 거대한 새, 락이 있다는 내용. 이 락은 어린 코끼리를 잡아 먹고 산답니다. Yeti : 어쩌면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사람과 같이 생긴 야수입니다. 사람처럼 걷고 얼굴에는 털이 나 있습니다. Minotaur : Minos 왕이 키웠다는 동물로 1년에 12명의 아이를 먹어 치웠다고 합니다. Basilisk : 머리와 몸은 닭이지만, 가죽 날개와 뱀의 꼬리를 가진 동물입니다. 또 다른 이름은 Cockatrice입니다. Graffin : 독수리 날개에 사자 발톱을 가진 그리핀은 파라오의 보호자이자 왕의 옹호자로써 왕관과 반지를 지키는 일을 합니다. Hippogriff : 암말과 그리핀이 결혼(?-짝짓기)했을 때 생기는 것으로 발굽과 꼬리는 말이고 발톱은 독수리입니다. 말이기 때문에 목장에서 풀을 뜯어 먹기도 하지만, 또 독수리이기 때문에 꿈이 떠다니는 구름 위를 날라다니기도 하지요. Genesha, Genesh : 코끼리의 얼굴에 사람의 몸, 고대의 보물을 들고 있는 네 손과 부러진 상아를 가지고 있으며 뚱뚱한 위를 가지고 있는 이 동물은 쥐를 타고 다닙니다. 음식은 좋아하는 기네샤 기네시에게 소원을 빌려면, 접시에 팬케이크와 단 것을 잔뜩 가지고 가야 합니다. 목에 보석을 두르고 코끼리 왕관을 쓴 이 동물은 몸이 분홍색 같지만, 노랑, 빨강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Hippocamp : 위쪽 반은 말이고, 아래쪽 반은 물고기인 동물로 고대 그리스 바다를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수영을 하면서 동시에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는 이 동물은 모든 물고기들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이 동물들과 어울러진 생동감 넘치는 Eric Carle의 그림들이 동물들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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