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가끔씩 얘기 합니다.
'올해는 1만원 미만 응모는 왠만하면 다 된다.'
쑥쑥 공연, 서평단 당첨 등등 잘 되더라구요....
대신 큰 것은 절대 안 됩니다.
오늘은 도서관에서 당첨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당첨............
도서관에서 여름 방학 기념으로 사서의 메세지가 담긴 책을 찾아오면 미션을 수행하고
선물을 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유아열람실에서 제가 책을 찾아 둘째가 아이클레이를 받았습니다.
큰 애가 배가 아파서 데굴데굴 구르며 자기도 찾아달라 했죠.........
"아니야, 그건 정말 찾기 힘든거야."
하지만 오늘 우연히 영어책 내용 보려고 책을 넘기는데 짜잔~ 거기에.
미션이 적힌 메세지가 있어서 큰 아이를 불렀더니...
"엄마 고마워요.... 사랑해요......."
보통은 비비 꼬면서 읽는 영어책 오늘은 싱글벙글 웃으며 봅니다.
도시락 선물 받고 헤벌쭉...........
선물 받고 하는 말..
"오늘은 정말 엄마 말 잘 들어야 겠어요"
두번째 당첨................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교포쌤과 함께하는 잉글리쉬 토킹 클럽 10명 중에 1명으로 당첨.........
5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은 당첨 용지에 깊이 감사하며............
비록 10주만 진행하지만 일단 당첨은 좋다는 거죠......
1시간 간격으로 연이은 당첨이예요...
제 인생에서 이렇게 잘 뽑힌 적이 올해가 처음입니다.
아는 아이 엄마는 당첨으로 혼수 장만 했다는 얘기를 할 정도지만.........
이상 당첨 자랑질이었습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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