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목요일 입니다.^^
박노자 교수 칼럼중 < 청소년 해방을 위하여! >가 맘에 확~ 꽂혀 오려서 다이어리 맨앞에 붙여놓았었는데,
중간, 중간 생략하고 옮겨 보겠습니다.
....부보, 교사, 그리고 군 장교의 말이라면 무조건 받아들이고 복종하는 사람이라면 결국 아우슈비츠 수용소 가스실에서 윗사람의 명령에 따라 수인들을 대량으로 죽인 직후 커피를 마시면서 모차르트 음악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인간형이 될 수도 있다. 절대순응이란 양심과 이성이 있는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일이다. ......토론 능력, 독자적 논리력을 개발시키자면 기존의 권위가 부정될 가능성을 허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 가능성은 한국 청소년들에게 부정되는 것이다.....훈육의 대상으로 간주되어 '시키는 대로'만 해야 칭찬받은 청소년에게는 '대꾸'할 권리마저도 박탈된다..... 고등학생이 교장에게 필요할 때 "당신은 이 점이 틀렸다"라고 주저 없이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선진국이다.!
다소 논란의 여지도 있어보이고, 과격한 듯도 보입니다.ㅋ
아직어려 부모의 칭찬을 먹고 자라고 있지만, 사춘기를 겪으며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형성해가고 기성세대를 부정할 시기가 올 텐데, 그때 얼마나 열린 마음으로 아이를 대해야 할까...를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4학년 딸램, 어줍잖게 반항을 하는 시기라 '이걸 콱~' 하지만, 징징대기를 뛰어넘어 세상에 대한 자신만의 논리를 차곡차곡 쌓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시기 책읽기가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우리말책, 영어책 많이 읽고, 비판적 책읽기, 책읽기 독립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저의 잔소리는 계속됩니다.쭉~
오늘도 즐거운 책읽기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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