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만네살) 묻더군요. 이건 사실 어제 저녁에 밥먹으면서 지아빠가 한 질문인데 모르겠어요 대답하더니.. 그걸 기억해내고는 오늘 저한테 묻더군요. 아들 : 엄마 왜 공부해야되요? 엄마 : 성훈아 니 커서 뭐가 되고 싶노? 아들 :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 왜냐면 근 1년동안 기차아저씨가 되고 싶다고 하다가 근래 들어서 장래희망이 바뀐 탓으로) Bob the builder 엄마 : 음.. 니 친구 이반석이가 니한테 우리집 좀 고쳐줄래하고 편지를 썼는데 니가 그걸 못 읽으면 반석이 집 고쳐줄 수 있겠나 없겠나? 아들 : 없겠어요. 엄마 : 그리고 니가 다 고치고 나서 돈을 텐 달라고 했는데 반석이가 세븐만 줬는데 니가 카운팅을 못하면 안되겠제? 아들 : 네 엄마 나.. 공부 많이 할래요. 엄마 : (에구..) 공부 많이 하지 마라. 학교에서 선생님이 공부하라고 할 때만 하고 놀아라고 할 때는 놀아야된다. 니는 이제 포밖에 안되었으니까 노는 게 니가 할 일이다. 아들 : .... 글쎄요. 다른분들은 애가 이런 질문을 하면 어떻게 대답해주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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