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등4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영어는 7세무렵부터 간간히 시작해서 8세 무렵 제가 휴직을 하여 1년 정도는 정말 집중듣기며 dvd보기등 알차게 보낸듯 한데 2학년무렵 다시 출근을 하면서 1년 반은 그냥 설렁 설렁 방과후에서, 그리고 올해초부터
학원에 의지해서 지내온지 벌써 3년이 흘러가네요. 지난 시간동안에는 직장과 작은아이(5세)에 치여서 방치하다 시피하다가 최근 영어에 관심을 보이는 둘째를 계기로 다시 첫째 영어도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몇일전 리딩타운 온라인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정확히 모르는 것은 스킵하면서 시험을 봤더니 2a가 나왔네요. 사실 적잖히 실망했네요. 2학년 3월경에 테스트 봤을때 1b였거든요. 평소 집중듣기 하라고 하면 레인보우메직시리즈를 가장 좋아하는 아이인데 레인보우메직시리즈가 레벨 4.0대에 있는 걸 보면 이게 어쩐일인지 참 알 수 가 없고 해서요.
그동안 ort 1-9, 아서스타터부터 챕터북까지, 언아이캔, 어스본영리딩,베렌스타인베어즈,매직트리하우스 ,안젤리나 발레리나, 매직스쿨버스(dvd포함) 등 듣고 보아 왔구요 쥬니비나 마빈레드포스트는 재미없다고 하여 한 두권 고 접었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실력이 1b인 아이한테 레인보우매직시리즈를 사준 저도 참 무식했다 싶은데
그걸 또 그냥 묵묵히 들어준 우리딸도 참 무던하다 싶기도 하고 본인 맘에 드는 책이어서 그냥 말없이
들었던 건지 참 알 수 없어요.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하진 않구요 매직트리는 너무 느리다고 한답니다.
전반적인 영어실력은 4학년 초 아발론 테스트에서 JA였습니다. 제가 테스트결과를 보니 듣기부분이 확실히 점수가 좋고 문법과 단어 부분이 영 점수가 않좋았습니다. 지금 다른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비교는 어렵고요 리딩타운온라인 레벨테스트 본것이 가장 최근에 본 테스트입니다.
4학년 여름방학부터 다시 집중듣기를 하고 있는데 2년 전이나 지금이나 실력이 별반 차이가 없는게 늘상 레인보우매직을 꺼내듣고 있습니다.(사실 더 높은 수준의 책은 집에 없어요). 본인 말로는 예전이랑 지금은 느낌이 다르다고 더 많이 들리고 더 잘 들린다고, 내용도 알겠다고 하고, 거짓말은 아니겠지 하고 있는데 참 갈피를 잡을 수가 없어서요.
단어를 정확히 확인하면서 하지는 않았고 단어는 학원에서 시험보는 걸 외우는 것이 전부였는데
그게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새로운 책을 사주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제로니모스틸톤이나 웨이사이드스쿨은 재미 있을 것 같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 수준에 괜찮을까요 주니비를 전집으로 들여서 묵히고 있다보니 전집사는게 사실 꺼려지기도 하고 아이 나이에 좀 유치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한글책은 무지 좋아하고 많이 읽음), 욕심엔 뉴베리같은 작품들을 들여볼까 싶기도 한데 테스트결과를 보면 위의 책들도 쉽진 않을거 같기고 하고, 에구 제가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여 시간만 낭비하고 있네요
4학년 2학기 마음이 조급해 지려고 하고 있지만 단순히 입시를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영어를 즐길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학원과 병행해서 책과 함께하는 좋은길로 인도해 주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쑥맘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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