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저랑 비슷한 엄마가 계신가 넋두리 해봅니다.
^_^
올해 딱 40인데 아가들은 4살 10개월 늦깍이 엄마입니다.
관심만 있었고 방법을 몰라 우왕좌왕 하다가 둘째를 가지는 바람에 울 첫째 방치상태로 지냈답니다.
그러다 만 36개월에야 쑥쑥을 알게 되어서 한달동안 잠도 못자고 안절부절하다가 책읽어주기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많은 엄마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며 도움이 되는곳이란걸 왜 진작 몰랐는지.. 그냥 쇼핑몰(?)정도로만 알고 있었다가...(정말 무지한 엄마 입니다.)
정말 온 대한민국이 영어광풍(?)인 이때에 한쪽 마음이 쏴하여 오는것이...
제 직업특성상 오후에 출근하여 밤늦게(밤11시쯤)퇴근하여 올수 밖에 없는 처지라
부족하나마 엄마표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눈물만 흘리고 있답니다.
언젠가 여기 쑥쑥맘들사이에 영유보낼수 있는 엄마들과 없는 엄마들 사이에 잠간 글들이 있었는데요..
재정상 영유도 못보내고, 책구입도 자유롭지 못한데다가, 시간도 없어서 읽어주지도 못하고..
게다가 영어는 꽝이라 방법도 모르고,,,^_^ 정말 산넘어 산이라서 맘이 힘든 엄마들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엄마가 영어에 능통하고, 직장생활않고도 생활이 가능하여 동화책 읽어주는데 시간을 많이할애할수 있고
더 경재력이 되어서 영유도 보낼수 있고, 영어이외의 것은 엄마의 능력으로든 교육기관의 힘을 빌던 해결할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_^
또 어떤 엄마들은 알뜰하게 할수 있는한 집에서 또 책의 도움을 받으면서 아이들과 즐겁게 보내는 엄마들도 있겠지요.^_^
그러나 어쩌면 저보다 더 힘든 환경에서 속만 태우고 계신 엄마들도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대한민국에는 영어잘하는 사람과 할수 없는 사람으로 나뉘어지지 않을지^_^
이런저런 생각들도 마음이 쏴아해옵니다.^_^
책을 자주 사지는 못하니 읽었던책 또 읽고 또 읽어서 거의 너덜저덜해진책도 있답니다.
그러나 딸아이가 영어에 거부감이 없고 넘 재미있어하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아마도 엄마가 늘 고파서 엄마랑 책읽는 시간이 행복한가 봅니다. 그렇게 늦은시간에 잠오는 눈을 비벼가며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가 꼭 몇권은 읽고서야 잠이 듭니다.
아마 제가 쑥쑥을 통해 얻은것은 영어에 대한 정보이기도 하지만, 우리딸아이와 더 정서적으로 가까워진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영유를 못보내면 어떻고 재밌는 동화책 많이 못사주면 어떤가요?
우리딸아이 유창한 영어를 못하면 어떤가요?
우리 모녀에게는 영어가 행복한 놀잇감이 되었습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 집앞에 있는 홈플러스 갈때마다 신호등 앞에서 우리딸 일명 위니놀이합니다.
"I'll turn this red light into the green light. Turn into green." 어쩌다 딱 맞아떨어지면 좋아서 어쩔줄 모릅니다.
100%는 없는것 같습니다. 저 같은 마음이 쏴한 엄마들 힘내시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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