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찬이(9살)
하루종일 아무 외부 일정 없이 무지 심심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피아노레슨하고 바이올린 연습 살짝 해줍니다.
두아이가 책상에 나란히 앉아 천사점토에 사인펜으로 색을 입히며 잘(큰 싸움 없이) 놀고있습니다.
그 틈에 살짝 숙제 올립니다.
막내가 유모차에서 낮잠을 자다가 깼는데, 빨리 빼주라고 좀 있으면 난리가 날 예정이거든요.

이런저런 책을 잘 읽어서 배경지식을 나름 알고 있는 듯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멋지고 화려한 액티를 좀 해주고 싶지만 여력이 되지 않습니다.
막내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까이유를 틀어달라고 졸라대는 통에 요즘은 거의 매일 까이유를 보고 있습니다. 막내가 완전 까이유 같아 보입니다. 최강 말썽을 부리는 중이라 정말 미울때가 많은데, 곤히 자는 모습을 보면 너무도 사랑스럽답니다. 얼른 시간이 갔으면 하곤 하는데 막내가 쑥 커버리면 이 시간이 너무 아까울 것 같습니다.
다른 일정이 없어서 전 빵을 좀 만들었습니다.
며칠전에 첨으로 바게트를 만들었는데, 마늘빵 해서 먹으니 너무 맛나서 한번 더 도전해 봤습니다.
피아노레슨 선생님께 하나 드리고 하나는 내일 아침으로 먹으려고 잘 썰어놨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남편 출근할때) 고구마수프를 만들어 봤는데, 간단하면서도 맛이 있어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바게트랑 같이 먹어도 좋겠다 싶어 만들었는데, 나름 먹을만 하네요.ㅎㅎ
일찍 일어나니 좀 피곤하긴 하지만 이것저것 하게 되니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제가 만든 빵사진도 함께 올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