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된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한달반쯤 전 하이킥에서 박해미가 오케이 하는걸 따라하는걸 보고 아이아빠가 친구들 놀러오면 웰컴 고맙습니다는 쌩큐 이런식으로 재미삼아 몇개 가르쳤더니 어느날 당근을 보면서 엄마 당근은 영어로 뭐야 그러길래 그때부터 물어보는거나 연관된거 몇가지 가르쳐주다보니 이제 아는 단어가 7,80개 되는거 같아요..그전부터 노부영이 열권정도 있어서 노래는 많이 들었구요..며칠전엔 브라운 베어 보면서 엘로덕은 어딨너 퍼플켓은 어딨나 함서 혼자 찾아도 보고 하더군요..어찌나 웃기던지..
원래는 통문장으로 영어를 가르쳐야 효율적이라는 말을 들어서 그렇게 가르치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시작이 당근이라는 단어로 시작했고 저도 영어가 짧은지라 어쩌다 보니 단어위주로 영어를 접하게 됐네요..
아이 아빠는 유학을 다녀와서 영어를 잘하는데 저녁때 잠깐 만나니 많은 도움 기대하긴 어려울거 같고 그렇다고 끝도 없이 돈들어가는 영어를 벌써 큰돈 들이고 싶지 않은데(오해마세요..제생각입니다..) 단어몇개 가르쳐주고 있는 상황 괜찮은 건가요?
그래도 요즘들어 잇츠핫, 깁미 등 간단한 문장 알려주고는 있는데 이렇게 쭉 하면 될까요??
며칠전 삼성영어 레벨1사서 틀어주고 있는데 곧잘 따라하는데 또 단어만 들리나봐요.. 문장한마디 내밷어 주면 좋겠구만.. 욕심이죠??ㅋㅋ
사실 며칠전 몬테소리 아줌마가 와서 영어는 환경이 중요하다면서 백만원쯤 지르라고 맘을 들쑤셔 놓고 가서 싱숭생숭 해서 글올려봅니다.. 영업사원 얘기처럼 비싼 교재 사줘야할까요?
제가 가르치는게 도통 확신도 자신도 없어 넋두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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