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영애님. 아이가 차 번호판에 관심을 보인다구요? 용준이도 그랬거든요. 한 20개월 전부터 였던것 같네요. 동네 세워 놓은 차동차 번호판을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보더니, 숫자를 좀 일찍 읽었던 것 같아요... 손은 좀 더러워지고, 위험한 요소도 있지만 그냥 놔뒀습니다. 얼마간 그런 행동이 이어졌던것 같네요. 아마 숫자에 관심이 있고 자기가 알고 있는것을 읽고 싶어서 였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31개월. 20까지 한글, 영어 구별해서 말하고 글자보고 다 읽습니다. 21-29까지는 조금 헷갈려 하구요... 사물의 숫자세기도 잘 하는데 한군데 좀 어집럽게 뭉쳐 노면 오락가락 하더군요... 암튼 어떤 물건을 보고 몇개 있냐고 물어보면 자동으로 열심히 하나, 둘 or one, two, three... 반복의 힘은 무섭습니다. 유아기때는 쉬운것 위주로 반복을 많이 해줘야 영어도 output 팍팍 나오더군요. 글입니다. > 5월의 마지막 주네요.. 어찌보면 하는것없이 시간만 자꾸 까먹고 있는것 같기도 하지만!! > 아이 커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서어서 시간이 흘러주길 바라는 마음도 생긴답니다 > 주말동안 아프기도 했고 집안일이 좀 바쁘기도 해서 접속을 아예 못했더니 읽어야할 글만 산더미.. ㅠ.ㅠ > 주말동안 실은 공부도 전혀 못했어요 ㅡ.ㅡ; > 그렇지만요.. 여러가지 성과는 있답니다 > 아이가 영어책(단순한 숫자책과 컬러책이지만) 가져와 읽어달라고 하기 시작했구요 > 방문에 붙여놓은 동물 사진을보고 뭐야? 물어보면 영어로 동물 이름을 가르쳐주곤 했거든요 > 근데 플래쉬 카드를 들고 물어보길래 좀 무성의하게 대답해주던중 악어를 뭐야?라고 물었는데 그 상황에서 왜 elephant가 생각났는지.. ㅡ.ㅡ; > 암튼 악어를 elephant라 말했더니 고개를 저으며 방문에 다가가 코끼리를 가르키며 이거이거하더군요 ㅡ.ㅡ; > 노파심에 담날 elephant 어딨어?하고 물었더니 정확하게 코끼리를 찾더라구요(근데 "elephant 어딨어?" 이렇게 영어, 한글 섞어 쓰면 안좋은거죠? ㅡ.ㅡ;) > 물론 다른 몇가지도 시도해봤더니 아무래도 많이 물어봤던건 정확하게.. 다른건 좀 흐지부지... > 어쨌거나 그래도 울딸이 이렇게나 컸다는게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모르겠어요 > 이제 슬슬 지가 알고 있는걸 표현하기 시작하나봐요 > 이럴때 제가 영어가 좀 된다면 간단하게라도 대화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조금 답답하기도하지만 노력하는자에겐 분명 길이 보일거라 믿기에 천천히 가랑비를 뿌려주는 엄마가 되고 싶답니다 > > 참.. 질문하나.. 아이가 차 번호판에 관심을 보이거든요 > 처음 접하는 숫자라고 봐야하는데 영어로 알려줘도 상관없죠? > 하긴 마침 숫자영어책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으니 좋은 기회인거 같기도 하네요... > 에구.. 며칠만에 들어왔더니 하고 싶은 말은 무지 많은데 정리가 안되네요.. > 지난주 공부한거 복습하고 근무 시작해야죠~ 모두들 희망찬 한주 시작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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