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도 성격이 다르나요? 힘드시고 재밌으시겠어요. ㅎ
한글책도 많이 읽어주면 스스로 한글 깨치는 아이가 있는 것처럼
영어도 그렇지 싶어요. 영어읽기가 한글보다는 조금 어렵기 하지만..
읽어준 책의 내용은 외워서 읽는 경우도 많을 것이고, 그렇게 읽기가 시작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희 아이도 언젠가 길에서 ZIPEL 냉장고 상자를 보고 지퍼의 zip을 말하는걸 보고 참 재밌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자주 본 글자의 모양이 눈에 들어오는 모양이에요.
스스로 읽으려 한다면, 비슷한 수준의 2-5줄짜리 재미있는 책들을 좀더 넣어주시고
한단계 어려운 책들도 계속 넣어주시면 좋을듯 싶네요.
비슷한 수준의 다른 영역과 한단계 어려운 수준으로 계속 확장시켜주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말로 하지 않는 경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영어로 말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거나, 엄마가 평소 영어로 말씀하지 않는 경우거나, 성격적인 이유이거나....두 아이가 영어로 떠들면 무척 이쁠것 같은데...쌍둥이여도 다른 모습인가봐요?
저희 아이가 영어로 말하기를 중단했을때, 제가 했던 방법은요...
영어로 된 게임을 합니다.
제가 당시에 샀던 게임은 My first amazing game board book 이라고..요겁니다.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17396&jc=10006377&sc=01-12-02
영어로 되어있으니까, 영어로 된 게임설명을 읽으면서 계속 영어로 놀게 되었지요. 성공했답니다.
워크북을 활용합니다.
알파벳이나 숫자를 연습하면서 쓰고, 색칠하고, 오리고 하는 워크북이 많이 있지요.
이 책들이 지문이 모두 영어로 되어있자나요. 엄마한테 무척 유용하답니다.
그래서 엄마가 자연스럽게 영어로 질문을 하고, 아이도 대답을 영어로 유도할 수 있지요.
영어로 된 책을 읽거나, 관련 활동을 할 때 만이라도 영어로 말하도록 하는 거지요.
최근에 발견한 책인데요..
이게 세트라서 가격이 좀 쎄긴 하지만, 마커나 색연필로 쓰고 쓰고 지우고 다시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30570&jc=40000452&sc=04-02-08
요놈이 부담스러우면..대형마트에서 삼처넌 정도 하는 워크북을 종종 구입할 수 있지요.
영어그림책 활용
화려한 액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책에 나온 문장을 평소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에 보면
“The moon got smaller and smaller. Finally it disappeared altogether.”
이 문장을 재활용해 보면
약국에 가면 꼭 사탕을 주지요. 안 먹이고 싶지만...하나씩 나눠 먹고..
“The candy got smaller and smaller.”
사탕이 다 없어지고 난 후에는 혀를 내밀어 보여주며 “Finally it disappeared altogether.”
아이도 사탕을 먹고나서 이 말 해보고 싶어질걸요.
영어수업
다른 선생님이 하시는 영어수업을 들어봅니다.
저는 천호동에 있는 베이비씨에 다녔는데요,
그때도 제가 한달간 누워있는 사이에 영어로 말하기를 뚝 끊어버려서
아차 하는 마음에 당장 침대에서 일어나 베이비씨를 등록했었지요.
처음에는 수업 자체를 거부하는 것 같더니,
수업 끝나고 영어책을 읽어주면서 다시 영어로 말하기 시작 했더랬지요.
중간에 살짝 속삭였지요. Shall we have some hot cocoa after the class?
그랬더니..얼굴이 환해져가지고...먹고싶은게 눈앞에 있는 상황에서 영어 하지마~는 안하더군요.
종종 평소 못먹게 하던 도너츠나 핫쵸코로 미끼도 던집니다.
아이들만 들여보내는 수업 말고,
엄마랑 같이 하면서 엄마도 선생님이 하는 말을 똑같이 반복하면서라도
계속 영어로 말을 하는 것이 영어생활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 외 아이를 위한 방법은 엄마가 계속 개발에..개발을 거듭해야겠지요.
좋은 결과 얻으시면 글 올려주세요~
: 둥짱맘님의 글입니다.
쌍둥이 인데...큰애는 어느정도 아웃풋이 나와요. 영어로 뭐라고 말할려고 많이 하는 편이구요. 작은애는 아웃풋은 거의 없다 시피 하고요. 가끔 영어인듯 중얼거리긴 하지만 정확치 않아요. 하지만 영어책을 읽을 수는 있어요. 큰애보다 영어책도 많이 읽고 보고 해요. 이런 책들은 모두 제가 한번 정도 읽어준 책들이라서 읽는 것이 아닐까 (기억해서요...)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한번도 본적 없는 책들) 책 들이밀어도 떠듬 떠듬 읽는 것 보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파닉스는 깨친 것 같기두 하구...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영어책은 한 페이지에 2-5줄 정도면 싫어하지 않고 잘 읽거든요. 그냥 책으로 밀고 나갈까요? 어떻게해야 말이 잘 나오게 할 수 있을지...책을 읽어주고 자기도 읽고 그러면서 그게 쌓이면 나중엔 말로 나올까요? 듣기용으로 까이유나 위시워시를 들으면 바로 바로 따라할 때가 있긴 한데 그때보면 잘 따라서 발음하고 하더라구요. 고수님들 그냥 지나치지 말고 도와 주옵소서... 뭘 어찌 도와줘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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