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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토플주니어 주제 찾기,,,문법,,,왜 틀릴까?

  • 오소리아줌마
  • |
  • 2011-09-18
5

초5 울 딸 4점대 책 재미있게 읽고 문법은 예전 저학년 때 학원에서 했던게 전부입니다.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리딩 많이 했다고 생각했느데 아. 뿔. 싸.

호기심에 토플 주니어 문제집 사서 풀어봤는데 이게 왠일.....

문법에서 와르르 독해에서 이리저리 헤매시고 계시네요.

그나마 리스닝이 아주 쬐금 나으시니

이 일을 어쩜 좋아요.

책 재미있게 읽고 영화 깔깔 대도 안되는 건지.

1.문제 푸는 스킬을 몰라서 일까요?

2.정확한 단어 뜻을 몰라서 일까요?(책의 전체적인 내용만 알지 사실 단어 외우기는 않했어요.)

3.문장 분석을 못해 글의 내용 이해가 안되는 걸까요?

4.모두가 안되서 일까요?

5.

6.

.......

그 밖의 것들이 있겠죠?

전 이제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요. 단어 외우고 문법 공부하면 나아질까요?

저에게 희망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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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자성
  • |
  • 2011-09-19 03:35
답댓글

뇌 속에서 언어의 의미를 전달받기 위해선 선험적인 기억장치(하드웨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먼저 이해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선험적인 기억장치 (하드웨어)

영아의 경우 나무라는 그림을 보여주어도 아이가 인식하지 못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나무라는 정보를 경험을 통하여 얻지만 아이가 인식하기 위해선 경험 전에 나무라는 저장그릇이 있어야 나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며 소나무, 밤나무, 참나무... 등등 확장하는 것입니다.

즉 경험 전에 가지고 있는 저장그릇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선험적인 기억장치가 없거나 불완전하게 형성되어 있다면 오감을 통하여 들어오는 모든 경험은 아이의 인식과정에서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정보 입력 전에 프로그램이 이미 저장되어 있어야 한다는 이치와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말은 조사나 어미의 예민한 의미구조를 유지하면서 결론을 말합니다. 하지만 영어는 먼저 결론을 말하고 이유나 부수적인 설명이 뒤따르게 하기 때문에 한국식 사고로는 좀처럼 어색하고 직성이 풀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다독, 다청만으로 영어의 의미를 이해하게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우리아이들에게 무리한 방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레벨4의 단계에서 문장해석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다독, 다청 만으론 해결할 수 없는 언어인식능력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다독, 다청을 통한 모국어의 습득방식을 채택하는 것은 극히 일부의 가정에서나 가능한 방식입니다. 아이 혼자서 독학으로 다독, 다청해서 영어가 완성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영어에 능숙한 부모나 선생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적어도 영어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인데 그것은 문법, 단어의 뜻과 쓰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단어의 쓰임을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문법(특히 문장구조론)을 모르면 단어의 명확한 뜻을 알 수 없습니다. 원어민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아이에게 사전 이용방법을 제대로 알려주어야 합니다. 사용법도 모르는 아이가 대부분입니다. 영어는 문법과 단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언어입니다. 따라서 문법도 알아야합니다.

님의 아이의 경우 문법지도가 잘못되었거나 미진하여 문제점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홍박사님 강의 한번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그 분과 일면일식도 없는 사람이오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그 분의 강의후기를 보니 님에게 적절할 것 같아 추천하는 것이며 문제점은 속 시원히 풀리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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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재아빠
  • |
  • 2011-09-18 01:01
답댓글

종합적인 이해력 부족입니다. 단문을 읽고 답을 찾는 것은 4점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만재도 몇 일전에 주니어토플 11월 것을 준비삼아 테스트로 보았는데 거의 다 맞추더라고요. 처음 보는 것인데요.

 

쉬운 것 같이 보이는 단어들로 구성된 주니어토플은 단어외우고 문법공부한다고 성적나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어 문제 절대 아니고요. 문제 푸는 스킬 문제 절대 아닙니다. 그런 것은 문제 제공자가 그렇게 만들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문장분석이라기 보다는 전체적인 해석력의 문제점 아닌가 봅니다. 한글책도 많이 읽고 영어책도 더 많이 듣고 읽고 해서 종합적인 이해력 ( comprehension ) 이 따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컴프리핸션 책자로는 불가능하고 많은 책자를 통해서 길게 잡으시고 다독을 하셔야 합니다. 책자 선정 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다청, 다독에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쥬니어토플은 그 회사에서 돈 벌려고 상품을 늘린 것이지만 영어권에서 외국아이들 상대로 영어능력 체크를 위해서 만든 좋은 테스트 아닌가 생각합니다. 국내 영어 교육 환경과는 맞지 않는 부분 많은 그런 테스트 입니다.

 

더 잘하게 하시려면 즐겨듣기, 함께 듣기 중심으로 폭 넓게 크게 방향을 설정하시고요. 큰 방향으로 해야 그러한 유형의 문제를 처음 접해도 잘 풀 수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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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빈맘
  • |
  • 2011-09-18 22:29
만재아빠님!거의 저희아들(5학년)과 비슷한 상황을 제가 답을 듣게 되네요.대놓고 만재아빠님께 글을 올려볼까싶어 어제 밤늦도록 님의 칼럼들을 찾아 눈빠지게 읽었는데 글을 쓰려니 어케 설명해야할지 난감해서 접었거든요.종합적 이해력 부족!!맞는거 같아요.저도 여러 독해집,문법 ,리딩 많이 시켜봤고 아이가 두뇌회전 빠르고 나름 똑똑하다 주위사람들이 칭찬하는데 (제 속은 타지요ㅠㅠ)이런 아이가 학원 레벨테스트보면 기절하게 안나옵니다.저도 처방을 국어,영어의 다독에 있다보고 9월부터 디립다!!싶을만큼 읽자..얘기해서 뭐 제 만족은 안되지만 그 방법으로 가고 있어요.소리없어 로알드달15세트 걍 재미삼아 눈으로 보게하는데 지루해하지 않고 잘 보긴 하네요.젤 두꺼운 몇권은 아직 못봤어요.오늘 이렇게 이왕 글을 쓰게 됬으니 좀더 자세한 방법과 책소개 부탁드리면 안될까요?국어포함이요.그리고 12월겨울학기 청담 보낼생각인데 (더 이상 엄마표가 놓치는게 많을 거 같구 의외로 셩격상 스피킹점수는 나오니 청담식 수업 더 늦기전에 보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수학학원에 돈생각하면 아찔~~하지만 또 다른 방법있음 제발 절 버리지 마시고 꼭좀 알려주세요..)어떤지요.맘이 급해 글이 뒤죽박죽인데 님께서 잘 헤아려주실줄 믿고 기다릴께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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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재아빠
  • |
  • 2011-09-19 18:59
학원 레벨 테스트와 아이의 영어능력과 차이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 레벨 테스트도 신뢰성은 있지만 아이들이 각자의 환경이 틀린 관계로 조금은 차이가 있겠지요. 많이 듣고 읽은 아이들은 금방 다 따라서 더 잘하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위에 질문하신 분의 내용과는 좀 다른 듯 합니다. 윗분은 쥬니어 토플을 이야기 하신 것이고요. 영어권 학교들에서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가 하는 시험이고요. 토플은 대학생들용이고 쥬니어 토플은 초등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리딩레벨 3,4정도 이하에서 풀리는 문제들이 쥬니어 토플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내 학원들은 내용은 훨씬 어려우면서 문제도 훨씬 어렵게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것을 연습하면 국내에서 영어를 아주 잘하게 되고 각종 시험에 대비를 할 수 있게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몸에서 베어나는 그런 영어와는 좀 떨어지지만 당장이 급한 관계로 그렇게들 바뀌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호빈맘님이 질문하신 내용과 오소리아줌마님의 질문에서 겹치는 부분은 종합적인 이해력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 이것은 배경지식과 새로운 지식의 습득을 영어로 접근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가령 hurricane 이라는 것에 대해서 뉴스에 나오면 허리케인에 대한 자료를 wikipedia 에서 찾아서 읽어 보는 것이지요. 과거의 대형 허리케인이 어떻게 큰 피해를 주었는가 하는 내용들을 찾아서 읽어 보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관심이 있게끔 잘 유도해야 합니다. 자전거를 탄다면 자전거의 종류에 대한 글을 찾아 읽어 보아야 겠고 푸들을 기른다면 푸들 교육하는 방법에 대한 자료를 찾아서 읽어 보는 것입니다. 매일 조금씩 하다가 보면 전반적인 배경지식이 크게 향상됩니다.

해리포터를 달달 읽었는데 간단한 과학지문이 나오면 당황하는 것은 그러한 단어들을 본적도 없고 논리력, 사고력, 추리력 등 종합적인 이해력 부족에서 오는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몇 차례 그러한 지문들을 찾아서 읽어 보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처음이 힘들지 몇 차례 하다가 보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스텍번 책자들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만 어떤 주제에 대하여 지독하게 찾아 들어가고 또 찾아 들어가서 계속해서 유사단어들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월등히 좋은 방법입니다. 스텍번으로 책자를 읽으시면서 문장에서 이야기하는 주제들을 다시금 백과사전에서 찾아서 읽어 보아야 하는데 생활과 별로 관계가 없는 내용들이라서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단어암기는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한 스텍번식 지문들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기에 그러한 문장들을 보고서 새로운 지식을 얻어가는 과정을 읽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해결능력을 길러 주어야 하는데 문제 자체가 관심사가 아니라면 해결하고 싶지 않은 것이 당연하겠지요. 그래서 아이의 관심사로 부터 사회, 과학지문을 이끌어 내어서 읽어 보게 하는 것이 언어습득효과를 극대화시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급하면 스텍번, 워드리와이즈 하고 청담으로 해결해야지요.

조언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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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소리아줌마
  • |
  • 2011-09-20 00:45
제대로 이끌지 못했다 생각되어 미안하네요. 더욱 열심히 계획을 짜야겠어요. 그런데 제 영어가 짧으니 막막할 따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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