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말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그런중에 동료 중 한명이 이런 시를 보내왔어요. 저무는 한해를 아쉬워하며,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글 몇자와 함께 말이져. 여기 쑥쑥의 맘님들과 함께 나누고파서 짬내 퍼왔슴다. 올한해도 쑥쑥을 통해 많은 걸 얻어갔습니다. 지난 2000년 민규가 태어난 해.. 제게 너무나 소중한 '레인보우모임'을 있게 한 것도 이 쑥쑥이구여..민규를 키우는 기쁨이 몇배로 배가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도 쑥쑥이예요. 이곳을 통해 맘(心)이 통하는 맘(Mom)님들도 많이 알게되서 정말 기쁘구여. (제가 좋아하는 그분들은 저를 잘 모르겠지만서두. ^^) 여러 맘님들~ 2002년의 마지막날 잘 보내시구여,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또다른 멋진 한해가 우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아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자연을 벗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할 줄 하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 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때에 맞는 적절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새벽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좋고, 춥다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 ps :삼중언어환경과 중국어에 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 조그만 기둘리세요. 오늘 저녁 퇴근하고 민규 일찍 재워놓고 한바닥 답글 남기려구여. ^^ 민규랑 울 신랑이 도와주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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