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맘님의 글입니다.
아..잠깐 들어와서 한가지만 보고 나가려고 했더니만...게시글 32546의 답글을 참고해 보시구요...엄마표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게 비슷하시네요. 사실, 엄마표 영어가 쉽지는 않지만, 일단 시작하면 또 하는만큼 길은 보입니다. 중요한 점 한가지는...엄마표를 하는 모든 분들이 잘하는 영어에서 시작하느냐...절.대.로. 아닙니다. 가끔 잘하시는 분들이 있기도 하지만, 50%는 보통 엄마가, 40%는 정말 영어와는 담을 쌓고 원수로 여기다가 내 아이를 위해 원수를 끌어안은 경우입니다. (수치 제 맘입니다. ㅎㅎ) 제가 쑥쑥을 알고나서 나도 해봐야지 마음먹고, 아이한테 아침에 "Good Morning" 한마디 꺼내는데 한달이 꼬박 걸렸습니다. 그만큼 힘들기는 하지만, 스타트를 끊었더니, 나름 노하우가 생기더군요. 튼튼을 하든 영어유치원에 보내든 엄마의 관심과 개입 없이는 역시 남의 손에 맡겨두는 교육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 아이의 앞날을 책임질 수는 없지요. 엄마의 영어가 약하다고 생각하시면 그만큼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외우고 써먹고 또 외우고 하다보면 어느새 성장한 엄마와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7개월 아이한테 얼마나 거창한 영어가 필요하겠습니까. 일단 한번 해보세요. 수박 겉을 핧다보면 빨간 속살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동시간대에 가은맘님이 계신것 같으니..친절한 답변 달아주실듯..ㅋㅋ 그쵸? : 김명숙님의 글입니다.37개월된 남아를 둔 맘입니다. 여태까지 우연히 쑥쑥을 알게 되어 가끔씩 들러 도움을 받았는데 이젠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지금껏 맘 편히 그냥 고고기글스 정도 보면서 즐겼는데 몇일 전 튼튼영어 무료체험 수업을 한번 받아봤어요...다들 좋다고 하고 우리 아이에게 뭔가 시켜줘야 할 것 같아서요...그런데 문제는 다른 쑥쑥맘님들처럼 유창하진 않아도 제가 집에서 아주 아주 조금씩 영어에 노출?(구입한건 아니고 구성이 조금빠진 영어만세 스토리붐붐을 조금씩 들려주었음)시킨 탓이었는지 무료수업이 너무나 쉽게 느껴지는 거에요. 자랑이 아니라 남아를 두신경우 이해하실겁니다. 저희 아들은 약간 자기가 아는 것이나 재미가 없으면 산만해지거든요...튼튼구성표를 보니 1단계는 저희 아들이 거의 재미를 못느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제가 영어를 잘한다면 고민없이 계속 엄마표를 고수하겠지만 자신도 없고, 아이도 제가 이끌기엔 흥미도 없어하는 것 같아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 도움이 될까 싶어 큰맘 먹고 시켜볼려 하니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않으면 어떻하나 하는 마음에 고민이 됩니다... 시켜줘야 하나. 아님 그냥 엄마표로 집에 있는 책과 여기서 추천해준 책 구입해서 제가 읽어주며 해도 되나... 신랑은 그래도 처음부터 기본을 다져야 되니 수박 겉핥기식의 엄마표와 선생님의 도움을 받자고 하는데 사실 주부 입장에서 그리 싼 것도 아니고 비싼 수업을 쉽게 결정하기엔 저로선 굉장히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5세부터 영어유치원에 보낼려면 지금부터 영어를 많이 시켜야 하는지 아님 거부감만 없도록 노출시키면 되는지 그것도 궁금하고...마음만 조급해지네요 .. 다른 맘님들이 부럽기만 하고... 제 자신이 아이에게 너무 못해준거 같아 자책감이 많이 드네여... 선배맘님들에게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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