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일을 앞두고 있네요....^^
다들 좋은 계획들 세우셨나요?
오늘만 지나면 황금같은 휴일이, 하지만 슬프게도 올해에는 마지막 휴일이 다가옵니다.
이름하여 개.천.절.^^
초등학교때 국경일에 대해 공부를 한듯 싶은데...정확히 잘 모르겠더라구요...
성인이 되고 나면 그냥 마냥 "휴일이라 좋다!" 라고만 생각이 드니...ㅡ.ㅡ;;
그래서 개천절의 의미 한번 되새겨 보고자 개천절에 대한 정보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참에 우리 아이들한테도 멋지게 설명해줄까 합니다. ^^
개천절의 의미
우리나라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경일로 기원전2333년에 단군이 왕검성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이름을 조선이라 짓고 즉위한 날로, 10월 3일이다.
우리민족의 시조인 단군할아버지가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한 서기전 2333년 음력 10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에 제정된 국경일입니다. 그러나 하늘이 열렸다는 의미의 '개천(開天)'은 단군조선의 건국보다 124년 앞서 단군할아버지의 아버지인 환웅님이 하느님의 뜻을 받아 처음으로 하늘문을 열고 백두산에 내려온 날로 봅니다.
환웅님은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고 이치로서 세상을 다스린다'는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으로 백성을 다스렸고, 이 이념은 이후 우리나라의 정치·교육이념을 이루는 뿌리가 되었습니다.
매년 음력 10월 3일에 행해지던 개천절 행사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해마다 양력으로 환산하기 어렵고 '10월3일' 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지적에 따라 1949년 양력 10월 3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겨레의 시작 - 단군신화
"하늘제왕 환인의 아들 환웅이 무리 3,000명을 거느리고 태백산의 신단수에 내려와 신시를 세우고 인간세상을 다스렸다. 이때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곰과 호랑이가 환웅을 찾아오자,환웅은 이들에게 신령스러운 쑥 한줌과 마늘 20쪽을 주며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곰은 이것을 잘 참아 여자가 되었고 호랑이는 참지 못해 사람이 되지 못했다.
여자가 된 곰, 즉 웅녀는 신단수 아래에서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에 환웅이 웅녀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으니, 그가 곧 단군 왕검이다.
단군왕검은 평양성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 이름을 '조선'이라 일컬었으며 중국 주나라 호왕이 기자를 조선의 임금으로 봉하기 전까지 1500년동안 나라를 다스렸다. 황해도 장당경으로 옮겨가 살다 이후 아사달로 돌아와 산신이 된 단군의 나이는 1908세었다." _ 《삼국유사》중에서
단군신화의 다양한 해석과 의미
단군신화는 신들의 이야기입니다. 신화는 역사적인 사실의 기술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 있는 역사성을 표현하는 것입니다.그리스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등 세계 각국에 건국과 조상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존재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신화의 바른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그 속에 담긴 의미와 역사적 연계성을 찾아내는 활동은 꾸준히 계속해야 합니다. 단군신화를 계급지배의 수단이라고 비난해오던 북한 역시 1993년 10월 단군릉 발굴과 함께 1995년부터 해마다 10월 3일에 개천절 행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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