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다. 2002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 나의 넔두리라서 그냥 반말로 쓴다. 지금 우리 지안이는 해열제를 먹고 잠들엇는데 다행히도 열이 주곰 내린것 같아 다행이다. 방금 지안이 퍼즐을 몇개 주문하고 이리로 들어 왔다. 뭐가 그리도 사 주고 싶은게 많은지 내 자신이 어떨땐 바보 같기도 하고 그러네. 올 한해는 나의 사고치기가 극에 달한 한 해였다. 사 주고 싶은 책, 교구 다 사 줬으니까. 물론 잘 보지 않는 책도 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할려고 노력은 했는데... 하지만 부드러은 엄마는 못 된 것 같다. 외동으로 키운다는 미명 아래 애를 너무 잡은 건 아닌지 내 자신을 반성해 본다. 내녀엔 좀더 부드럽고, 아이의 맘을 잘 이해하는 맘이고 싶다. 그리고 교육기관에만 아이를 맡길게 아니라, 아이를 주구보다 잘 아는 엄마가 아이의 놀이 선생님이 되기 노력해야겠다. 물론 영어도. 그러기 위해선 내년에도 여기 맘들에게 도움ㅇ르 많이 받아야 하겠지만 말이야. 2003년엔 정말 열삼히 살련다. 내년 이 시간에는 후회보다 뿌듯함으로 가득한 맘이고 싶다. 양처럼 순하고 따뜻한 맘이고 싶다. 대한미국의 모든맘들이 우리 열심히 삽시다.아이를 위해, 나 자신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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