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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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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야할까요?

  • 규원맘
  • |
  • 2007-08-16
7

쑥쑥을 큰 아이 유치원무렵 알게 된것 같은데

들어와 글 읽고 있음 부러움, 죄책감, 안타까움등 복합적인 감정때문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더 늘어나는 듯하여

그리고 역량도 딸리고 해서

좋은 정보가 많음에도 활용을 잘 못했었거든요.

 

하여 21개월짜리 늦둥이를 맘먹고 잘해보리라 다짐했지만~

이 녀석 밖으로만 나돌아댕길라하고 영~ 협조가 안됩니다.

테입, 동화읽기를 나름 틈나는 대로 한다고 하는데

여름들어 부쩍 책을 멀리하고 나가려고만 하네요.

상대방말을 거의 알아듣기는 하나 말로는 한글로도 단어 몇개 밖에 못하는 상태라

여기서 위로가 되는 많은 글들을 읽고 있음에도

막상 현실에 서면 자포자기와 밀어부치기의 양극단에 서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주변환경이 말을 많이 듣고 자라는 편에 속한다 생각이 드는데

야는 왜이리 늦는 걸까요?

야도 에미복이 없어 그런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에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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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맘
  • |
  • 2007-08-17 17:02
답댓글

그런 고민은 누구나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요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지만 하나둘씩 난관을 헤쳐가면서 엄마표 실력도 늘어나고 아이도 같이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 생각하며 지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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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앤
  • |
  • 2007-08-16 11:10
답댓글

규원맘님은 그래두 열심이십니다.

전요,

울딸래미(둘째 28개월) 신경도 안씁니다. 아니 시간없어 못쓰는게 정확. 놀이방-갠적으로 어린이집이라는 말보다 이말이 더 정감있네요.- 보내놓고 출근하면 사무실에서 가끔 놀이방까페(다음)에 들어가 올려놓은 사진이랑 쭈~욱 보구. 음~잘놀구 있군, 안심하며 그걸로 끝입니다.

 

큰애때는 나름 열심히 했죠.(그때는 집에만 있었거든요.) 어제 울아덜(7살) 애기때 찍은비디오 보니 테입들으며 흉내내고 있더라구요. 21~2개월때 모습인데. 오매 저랬던가 울아덜이, 저두 새삼스럽게 놀라구. 샤워하고 naked 패션으로 벌러덩 누워 "엄마, 내가 저랬어? 저랬어?" 를 연발하며, 감탄해마지않는 아덜.

 

근데 둘째는 큰애의10분의 1도 신경 못써주네요.

어제 그림책보며 기린을 가리키며 "이거뭐야" 물어보니, 울 딸래미

"양!"

"땡. 틀렸습니다." 다시, "이거 뭐야?"

"말!"

"땡, 또 틀렸습니다." 다시, "이게 뭘까요?"

"기~린!"

"딩동댕! 네~ 맞았습니다."     며칠전엔 기린이라고 말하더니 금새 까먹었는지... 그래도 기특하고 예뻐서

쪽쪽 빨았습니다. 오빠에 비하면 한~참 뒤지는(?) 지적능력(???). 그래두 별루 걱정 안합니다. 큰애 키우며

여유가 생긴건지, 때되면 다 할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괜히 일찍 시작해 서로 스트레스 받을것 없다. 이렇게 노선을 바꿨습니다.

 

근데 그것이, 아덜한테도 좀 너그러워야 되는데, 기대치를 낮춰야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요.

요샌, 영어책이랑 비됴도 잘 안보구, <Why?>책에 빠져삽니다. 책보구 유식한(^^)  용어를 써가며 설명할땐

흐뭇해하다가, 한편으론 쟈가 왜 영어책은 심드렁한지 고민합니다. 으이구 이 걱정덩어리 엄마.

 

믿자, 믿자, 아이를. 자~~알 해나가겄지.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우며))

이제  열씨미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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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맘
  • |
  • 2007-08-16 05:43
답댓글

규원맘님! 사실 저도 고백할게 있어요.

쑥쑥을 알게 된지 정우 2차 쇼를 하라 동영상 올리고 부터 거든요..

근데 지금 전 아노미 상태에 빠져 있는듯한 느낌이에요.

아직 감을 못 잡아서 아이와 어떻게 영어 공부를 재밌게 할 수있을까? 고민만 하고 있지,막상 제대로 하고 있는 건 하나도 없거든요. 저 같은 맘들이 꽤 많은 것 같아 위안이 되기도 했어요.반면에 너무 실력자들도 많이 계시고,뛰어난 아이들도 많은 것 같아 심한 자책에 시달리고,,,

규원이가 21개월이면 35개월 된 정우보다 기회가 더 많고,쑥쑥에 좋은 맘들 많이 계시니까 우리 노력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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