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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남아 진행기(흘려듣기 3년, 집중듣기 1년 7개월)

  • 아둘아빠
  • |
  • 2011-10-09
72

그 동안 쑥쑥 게시판에서 많은 도움만 받아가다가 다른 분들께 참고가 될까 하여 글을 올립니다.

블로그에 정리한 글을 조금 바꿔 올리는 것이라 문장으로 정리하진 못했습니다. 아무쪼록 저와 비슷한 분들에게 비교해 볼 수 있는 사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언하실 게 있으면 거리낌 없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 애는 영어 유치원 다니지 않았고,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영어 학원이나 학습지 교육도 없었습니다. 유치원에서 영어 수업이 있었으나 별로 도움이 안 되었던 것 같습니다. 초등 입학 시기에 단어로 이루어진 책도 거의 읽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언어에 대한 감각은 보통의 남자아이 정도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1. 영어 진행기(6살 12월 ~ 9살 10월)

 

6살 12월~8살 3월 :

 - 흘려듣기 : DVD 시리즈(Max & Ruby, Horrid Henry, Caillou, Magic school bus 등)나 만화(Ben 10, Star Wars, Car, Avatar, Jimmy Neutron 등), 영화(Star Wars, Indiana Jones, Home alone 등)를 하루 1~2시간 시청. DVD 볼때는 아주 몰입해서 보았음. 소리를 MP3로 떠서 동생과 레고놀이 할 때 등도 계속 틀어 주었음.

 - 집중듣기 : 진행 안 함

 - 읽기 : 진행 안 함

 - 쓰기, 말하기 : 진행 안 함

 - 반응/효과 : DVD에서 들은 영어 단어, 아주 짧은 문장을 혼자 말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상황에 맞는 의미 있는 문장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음. 거의 화면을 보며 내용을 파악하지 말을 듣고 파악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음.

 

 

8살 3월 말~8살 8월 : 

 - 흘려듣기 :  가능한 DVD나 영화 등을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시청.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골라서 보도록 하였는데, Indians Jones 시리즈나 만화 스타워즈를 아주 많이 보았음. 방에서 놀 때는 mp3를 계속 틀어 두려고 노력함.

 - 집중듣기 :  Learn to read 매일 4권 분량을 CD에 따라 반복(Learn to read는 CD 하나에 듣기, Chant, 따라읽기 등으로 여러번 반복하여 듣게 구성되어 있음). 대략 20분 소요. 2주마다 4권씩 교체하며 진행. 그룹 과외 진도에 맞춤. 이 시기에는 엄마가 옆에서 같이 들어 주었음.

 - 읽기 : 진행 안 함

 - 쓰기, 말하기 : 진행 안 함

 - 기타 : 학교 입학 후 하루 한 시간, 1주일에 이틀하는 영어 그룹 과외를 시작함. 하루는 Learn to read. 나머지 하루는 파닉스를 배움.

 - 반응/효과 : 집중 듣기를 이미 한 Learn to read 책들은 곧잘 읽을 수 있었으나 동일한 단어를 다른 책에서 읽혀보면 못 읽는 게 아주 많았음. 파닉스의 효과를 별로 느끼지 못함. 흘려 듣기의 효과 아직 모르겠음.

 

 

8살 9월 :

 - 흘려듣기 : DVD 등을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시청하도록 주문. 방에서 놀 때는 mp3를 계속 틀어 두려고 노력함.

 - 집중듣기 : Learn to read 진행(따라 읽는 부분(echo)만하여 시간을 줄임)하면서 동시에 Magic tree house 한 챕터씩 집중듣기 시도(몇 번 하고 포기). Nate the great 집중듣기 시도(2주 정도 후 포기). 전체 집중듣기 시간은 하루 30분 정도였음.

 - 읽기 : 한 페이지가 3-4 단어의 문장 하나로 구성된 아주 쉬운 그림책 읽기 시도(너무 못 읽어 1-2주 정도 후 포기).

 - 쓰기, 말하기 : 진행 안 함

 - 반응/효과 : 욕심도 좀 나고, 집중 듣기를 어느 정도 한 후에 집중 듣기 수준을 올려 보고 읽기를 시도해 보라는 잠수네 책에 따라 본 거지만 모두 너무 앞서간 시도였음. 결과적으로 못한다고, 집중 안하고 책 본 것 아니냐고 이래저래 너무 잡았음. 파닉스도 잘 모르고 아는 단어도 별로 없는데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한 듯함.

 

 

8살 10월~9살 1월 :

 - 흘려듣기 : 가능한 DVD 등을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시청하도록 노력(날이 추워지면서 잘 지켜짐). 그 외 시간에 집에서 놀 때는 mp3를 계속 틀어줌.

 - 집중듣기 : Learn to read 각 권당 1번씩만 CD에 따라 읽기(10분). Arthur Starter, Curious George 몇권, Magic Readers 몇권, Little critter 집중 듣기 시작. 이 책들은 하루에 2-3 권(약 10분 소요)씩 하였으며 같은 책을 일주일 동안 반복함. 그림책을 좋아하고, 그림으로 내용 유추가 될까하여 베렌스타인베어스 1권씩 집중듣기 시도(약 10분 소요)하였으나 1 달 만에 포기(너무 이해 못함). 대신에  단뱅본 그림책이나 Arthur Starter 등을 늘려서 시킴. 하루에 30분(Learn to read 10분, Arthur Starter, 단행본 그림책 등 20분)씩 집중듣기를 함.

 - 읽기 : 거의 진행 안함.

 - 쓰기, 말하기 : 진행 안함

 - 반응/효과 : 아직 눈에 띌 만한 만한 성과는 없었음. 책의 내용도 대부분 그림으로 이해하는 것 같았음.

 

 

9살 1월~9살 4월 :

 - 흘려 듣기 : 가능한 DVD 등을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시청하도록 노력(날이 찬 시기라 잘 지켜짐), mp3도 계속 틀어줌.

 - 집중듣기 : 하루에 40분씩 집중듣기를 함. Learn to read 각 권당 1번씩만 CD에 따라 읽기(10분). Henary & Mudge, Arthur Adventure, An I can read 1-2단계 몇 권, Winnie the witch 그림책(6권 짜리)을 약 30분씩 집중듣기. 이 때는 매일 책을 바꿔가며 시리즈 전체 진행 후 반복하는 방식을 취함. 최종적으로 Henry & Mudge는 각 권을 5-6번씩 반복. Arthur Adventure, Winnie the witch 는 약 3번씩 반복. 강아지를 좋아해서인지 Henry & Mudge 를 아주 좋아 했음. Arthur Adventure는 내가 보기에는 재밌는 책 같았으나 이해를 잘 못해서인지 큰 흥미를 가지지 못해 함. 아직 CD의 말이 빠르면 잘 못 따라갔음. Arthur adventure도 겨우 따라가는 수준이었음.

 - 읽기 : 거의 진행 안함

 - 쓰기, 말하기 : 진행 안함

 - 반응/효과 : Henry & Mudge를 여러 번 반복한 후 영어에 자신이 좀 붙고 나름대로 실력이 늘어난 것으로 보임. 책의 내용도 나름 이해해 가는 것으로 판단됨. 이 시기를 지나고 나서야 쉬운 책 읽기를 시작할 수 있었음.

 

 

9살 4월 중순~9살 5월 :

 - 흘려듣기 : 수영 강습을 시작한 이후로 DVD 시청을 못할 때가 많아짐. 방에서 놀 때도 별로 없어 mp3도 잘 못 틀어줌.

 - 집중듣기 : Learn to read 각 권당 1번씩만 CD에 따라 읽기(총 96권 완료함), ORT 5단계(중고 구입) 시작후 5번 반복, 너무 반응이 좋아서 거금을 들여 9단계까지 구입. 나중을 위해 10, 11단계도 구입. 6~9단계 집중 듣기 진행. 8-9 단계 정도는 단어도 어렵고 말이 빨라 조금 힘겨워 하는 듯하지만 내용은 아주 재미있어 함.

 읽기 : 한 줄짜리 책 읽기 시작함(하루 5권 이내).

 쓰기, 말하기 : 진행 안함.

 - 반응/효과 : 꾸준히 집중 듣기 수준은 높아지고 있음. 글도 약간씩 이해하고 그림의 도움을 받아 이해도가 높아 지면서 재미를 붙여가는 것으로 보임. 책 읽기도 몇 달 전에 비해 많이 향상됨을 느낌.

 

 

9살 6월~9살 7월 : 

 - 흘려듣기 : DVD는 시청 못하는 날이 많았음. mp3도 별로 틀어주지 못함.

 - 집중듣기 : ORT 6~9단계 3 번 반복 후 10,11단계(Time Chronicle)를 하겠다고 우겨서 집중듣기 진행 (7월 21일 현재 약 3번 반복했으나 아직 정확한 의미 파악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함). 동시에 Arthur Adventure 다시 시작(모두 5번 반복을 목표로 함). Froggy 집중 듣기 2번 반복 완료. Froggy 완료 후 Robert Munsch 시리즈 하루 두 권씩 집중 듣기 시작함. 하루에 약 40분 정도 집중 듣기에 소요. 

 - 읽기 : 5월 말부터 책 천 권 읽기 시작(한 줄 짜리부터 시작하여 Arthur starter, Little critter를 거쳐, Henry & Mudge, Froggy 혹은 ORT 6단계와 이와 비슷한 수준의 집중듣기 안 한 책들을 읽을 수 있었음. 하루에 11권 이상씩 읽음. 3개월 내에 1000권 읽기 완료를 목표로 함. 하루에 ORT 한 권은 음독하고 나머지는 묵독하도록 함. 집중듣기 한 책을 묵독할 경우 나와 비슷한 빠르기로 읽는데 너무 빠르게 읽는 것 같아 고민(너무 대강 읽는 게 아닌지 의문). 책을 좀 신중이 읽으라고 주문함. 이제야 처음 보는 단어도 떠듬떠듬하긴 하지만 정확히 읽는 경우가 많아짐. 하지만 조금 긴 단어는 여전히 읽기에 어려움 많음. 한글 문자도 좀 늦더니 영어도 그런 듯함.

 - 쓰기, 말하기 : 진행 안 함.

 - 반응/효과 : 글밥이 제법 많은 ORT 10, 11단계 정도도 집중듣기 진행할 수 있게 됨. 처음 보는 3-4줄 짜리 책들도 읽을 수 있게 됨. 1년전에 한 줄짜리 책 못 읽어 혼나던 때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 있었음.

 

9살 8월 :

 - 흘려듣기 :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DVD 시청 시간을 1시간 이상 하려고 노력함. 대체로 잘 지켜짐.

 - 집중듣기 : ORT 6-7 단계, 10-11단계, Robert Munsch 시리즈를 40분에 맞춰 진행. ORT 10-11단계는 6-7번 반복후 멈추고 Usborne Young Reading(빨강) 시작함.

 - 읽기 : 매일 11권 이상씩 읽음. 이 중에서 ORT 5단계 책을 항상 두 권씩 끼워 넣고 음독을 시킴. 책 읽기에 최소 30-40분은 소요됨. 8월 21일 1000권 읽기 완료. 1000권 읽기 이후에는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수준에 관계없이 30분 정도 분량으로 읽도록 함. 집중 듣기를 하지 않은 Usborne young reading(빨강)이나 Berenstain Bears를 재밌다고 읽기도 함. 읽기에 거품이 좀 끼인 것으로 보임. 

- 쓰기, 말하기 : 진행 안 함.

 - 반응/효과 : 책에서 들은 영어 문장을 말하고 다니는 경우가 좀 많아짐(로버트 먼치 아저씨의 읽기가 재밌어서 그것을 따라하는 것으로 생각됨). 1000권 읽기의 효과인지 자기 말로는 처음 읽는 다소 긴 책들(Berenstain Bears 정도)도 묵독은 어렵지 않다 함. 모두 그림책이라 그림을 보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모르는 단어는 대충 읽고 넘어가서 그런 듯함. 문장내에서 단어 유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단어를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틀린 뜻으로 알고 있는 경우를 종종 확인함. 가령 I'm an orphan. My mother and father are dead. 라는 문장에서 orphan의 뜻을 짐작하지 못함. --> ORT를 대상으로 단어를 찾아서 그림 단어장 만들어 주기를 시작함. 책 읽은 후에 해당 단어장 부분을 읽어 보도록 함. 단어를 체크해 줘야 한다는 만재아빠의 글을 참조함.

 

9살 9월-10월 :

 - 흘려듣기 : 아침에 일어나서 정신차리고 밥먹는 동안에 Timothy 수준의 잔잔한 DVD 틀어줌(20-30분). 학교 다녀와서는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보도록 하고 있음. 얼마나 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방에서 놀 때는 Robert Munsch 책을 들려줌.

 - 집중듣기 : ORT 8-9 단계, Usborne Young Reading(빨강), Robert Munsch 시리즈를 40분에 맞춰 진행. ORT와 Robert Munsch 시리즈는 아주 좋아하여 5번 이상 반복함. Robert Munsch 7번 반복 후에는 Serious Silly Stories를 보여주기 시작함. 어려운 단어가 많이 있지만 그림이 있어서인지 재밌다고 잘 듣고 읽고 있음. Robert Munsch를 계속 하고 싶어해서 가끔 한 권씩 집중 듣기 하도록 함. Usborne Yound Reading(빨강)은 3번 정도 반복할 예정임. 

 - 읽기 :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수준에 관계없이 30분 정도 분량으로 읽도록 함. 이 시간에 ORT 6단계 한 권은 음독하도록 하고 있음. 최근에는 Captain underpants를 열심히 보는 듯함.

 - 쓰기, 말하기 : 진행 안 함.

 - 반응/효과 : 이전 책들보다 말이 빠른 Robert Munsch도 부담없이 재밌다고 집중듣기 잘 하고 있음. Usborne Young Reading(빨강) 한 번 집중 듣기 한 시점에 파랑 level 책을 한 권(House of shadows) 구해서 집중듣기 시켜보니 이해가 어렵다 함.  DVD 보기의 경우 말이 좀 느려서 그런지 Timothy DVD를 보고 무슨 뜻인지 아는 문장들이 많다고 함(확인해 보지는 않았음). Ben-10을 보면 말이 이해 가느냐고 물어보니 이해 잘 안간다 함. 혹시 영어로 글을 쓸 수 있겠냐고 물어보니 단번에 못할 것 같다 함. 뒷산에 산책 다녀오는 길에 Captain underpants의 내용을 얘기해 달라하니 여러 권의 내용을 제법 구체적으로 설명해 줌. 자기 나름대로 이해해서 얘기해 줌. 이런 경우 좀 바로 잡아 줘야하나 고민임. 

 

2. 향후 계획

 

9살 10 월~9월 12월 :

 - 흘려듣기 : DVD 보기는 1시간 이상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 날이 추워지면 수영을 잠깐 쉰다고 하니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또 집에서 놀 때도 많아지므로 mp3도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임.

 - 집중듣기 : ORT 6-9 단계 5번 반복 예정. Usborne Young Reading 1단계 3번 반복. An I can read 2 단계 20권 1-2번 예정. Nate the great, Serious silly stories, Berenstain bears 2번 반복 예정. 하루 집중듣기는 40~50분 계획.

 - 읽기 : 수준에 관계 없이 읽고 싶은책 읽게 할 예정. 30분 정도는 읽는 시간이 확보되도록 할 계획임. 책 읽기 시간에 ORT 6~9단계를 한권씩은 음독할 예정

 - 쓰기, 말하기 : 아직 계획 없음.

 

10살 1월~ : (3학년)

 - 흘려듣기 : 1시간 이상 진행 노력.

 - 집중듣기 :  방학 동안에 Magic tree house를 집중적으로 하고(단어를 체크할 지는 고민 중) 이후에 본격 챕터북 진행할 계획임(Flat Stanley, Horrible Harry, Marvin, Wayside school, Franny, A to Z, Arthur Chapter,Horrid Henry, Droon 등등을 생각하고 있음). 40~50분 예정.

 - 읽기 : Nate the Great, 베렌스타인베어스, 초기 챕터북 수준으로 진행 예정(30분 분량으로). 책 읽기 시간에 아이가 아주 좋아하는 ORT 6~9단계나 Robert Munsch 책을 한권씩은 음독할 예정

 - 쓰기, 말하기 : 챕터북 집중듣기에 익숙해지면(maybe 여름 방학?) 그날 읽기한 책에 대해 내용 요약이나 느낀 점 등을 영어로 써보는 것을 시도할 예정. 아마도 책의 주요 문장을 그대로 옮겨 적는 것부터 시작이 될 듯함. 이후 가능하다면 그 내용을 영어로 말해보기 시도 예정. 말하기를 어려워하면 계획을 늦춰야 할 수도... 쓰기 말하기는 10-20분 예상

 

 

11살 1월 ~ : (4학년)

 - Roald Dahl, 초기 Newberry, The Spiderwick Chronicles,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등의 집중듣기, Arthur 수준의 챕터북 읽기에 진입할 수 있기를 희망함. 쓰기에 자신감이 붙으면 가끔 영어로 일기를 쓰는 것도 권해 보면 좋을 듯. 말하는 것에 부담이 없어지면 화상영어 시도 예정. 논픽션 컴프리헨션 책들도 조금씩 진행 해보는 것도 고민.

 

 

12살 1월 ~ : (5학년)

 - Harry Potter, Newberry, 고전, 과학, 역사, 인물 책들의 집중 듣기. 초기 Nweberry 수준의 읽기에 진입하기를 희망함. 책을 읽고 A4 한페이지 정도의 독후감 혹은 Essay 수준을 쓰도록 해볼 예정, 원어민과의 말하기 수업 고민.

 

 

3. 총평

 

 -  큰 애는 한글도 그랬지만 영어 문자 인식이 좀 느린 느낌을 받음.  길고 생소한 단어일 경우 파닉스에 따라 읽는 것에 아직도 익숙치 않음.

 - 하지만 눈에 익은 단어가 늘어나면서 읽기 실력은 많이 향상되어 1학년 여름 방학에는 한 줄 짜리 책도 잘 못 읽는 수준에서 2학년 여름 방학에는 서너 줄 짜리 책도 곧잘 읽는 단계가 되었음. 1000권 읽기를 기점으로 영어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음.

 - 순수 듣기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집중듣기의 수준은 많이 올라감.

 - 영어에 너무 치우쳐 한글 독서에 소흘한 것이 아닌지 걱정됨. 최근 한글 책에 대한 중요성을 계속 얘기하고 있으며, 자기가 알아서 책을 찾아 보는 경우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임. 잠자기 전에 책 읽어주기를 2-30분정도 하도록 노력하고 있음.

 - 중간 중간, 특히 초기에 아이가 못한다고 혼내는 경우도 있고 해서 부모의 강요에 따라 학습 한다는 인식이 심어지지 않았나 걱정됨. 앞으로는 좀 기대에 못 미쳐도 혼내지 않게 내공을 쌓도록 노력할 생각임.

 - 영어 그룹 과외보다는 집에서 하는 집중 듣기와 책읽기의 효과가 훨씬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아이가 그만두기를 싫어하고 거기에서 자신감도 얻는 것으로 생각되어 2학년 까지는 진행할 계획임.

 

 - 현재(9살 10월) 수준을 짐작해 보면, 집중 듣기로는 Usborne Young 1단계 수준은 재미를 느낄 만큼 이해하는 것 같고, 조만간 베렌스타인베어스나 초기 챕터북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읽기는 처음 보는 책도 ORT 6, 7단계 정도는 잘 이해하는 것으로 짐작됨(그림이 있어서 더 가능한지도). 아주 쉬운 것을 제외한 보통의 DVD는 아직 대부분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보는 듯함.

 - DVD를 보며 말을 이해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라봄

 

 

4. 둘째 아이의 영어는 이렇게 하겠다.

 

 - 둘째도 첫째와 비슷하게 진행할 계획이지만 첫째 때의 경험을 살려서 변화를 조금씩 줄 예정. 중간 중간 사들인 책들을 수준에 맞게 재배치할 생각임. 두 아이의 성향이나 언어 능력이 달라서 계획에 어느 정도 변경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함.

 - Learn to Read 한 달 정도 진행 후에는 이전에 집중듣기한 Learn to read 책을 하루 2권 정도 음독을 진행하여 읽기 연습을 좀 빨리 시작할 생각임.

 - 집중듣기는 갑작스런 점프가 없도록 책의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가며 진행할 계획.( Learn to read(6개월) --> Learn to read, ORT 5-6 단계, Arthur starter, Little critter, Curious George-->  Winnie the witch(그림책), ORT 7 단계, Henry and Mudge --> Froggy, ORT 8단계, An I can read 1단계 -->  Arthur Adventure, ORT 9 단계, Robert Munsch, Nate the Great --> ORT 10, 11단계, Berenstain Bears, Serious Silly Stories --> Marvin, Magic tree house, Arthur 등의 챕터북... --> Roald Dahl, 초기 Newberry ... --> Newberry, Harry Potter... --> ??)

 - DVD 보기나 흘려 듣기는 형이랑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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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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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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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랄라32
  • |
  • 2015-08-13 16:17
답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잘 참고 하겠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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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마미
  • |
  • 2015-05-09 22:44
답댓글

소중한 기록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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