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데다, 늦둥이 땜에 일하는 것은 일단 미루고 있는데, 그럼에도 경제활동은 하고싶고
..빵집이나 마트 캐셔라도 할 생각인데...아주 나중에..아이 다 키우고나서...
간간히 헤드헌터나 동네 영어학원에서 잡의뢰가 오네요.
동네영어학원은 늦둥이 무료영어체험하러왔다가 애가 영어를 잘하니 메이저도 있고하니
사무실와서 사무 좀 봐라는 형식이고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사람 구했더라구요. -
헤드헌터에서는 간간히 그간의 경력를 보고 전화를 주는건데,,의외로 나이든 사람을 구하기도 하는걸 보면
나중에라고 희망이 아주 없지는 않겠어요.
해외비서직은 예전에도 그런 곳이 더러 있었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의외로 나이든 사람을 선호하나봅니다.
한국 지사장보좌하면서 외국인 응대 업무하는..
늦둥이만 없으면 바로 일을 진행해보겠는데 현재로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네요.
8시 30분 출근..을 도대체 어캐 하나요?
혼자몸일때도 못했는데 ---
하여간 희망연봉을 알려달라는데 요즘 시세가 어찌되는지 전혀 무감각이네요.
많이 받고 편하고 가능한 시간에만 일하고 싶다
그림의 떡이지만 간간히 걸려오는 잡의뢰 전화가 그리 나쁘지만은 않고
나 아직 죽지 않았쓰~뭐 이런 어줍잖은 느낌을 잠시 가지기도 하지만
현실의 벽은 늘 암담하고 높기만 하네요.
실제로 될 지 안될지..미역국 먹는게 다반사이겠지요.
이 나이들어서..벌써 6년 놀고있는 중인데..이 하급 실력에..
다시 일하는 게 사실 겁이 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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