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시작하는 맘님들에게(저도 물론 얼마전 시작한 초보이지만)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그냥 제가 좋아서 추천하는 책이랍니다.
일단 엄마가 읽어주기 좋고 너무 재미있고 아이들도 쉽게 소화하고 영어책을 좀더 가까이 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 미국에 왔을때 제 아들을 도서관에 데려가서 무조건 네가 좋아하는 책을 고르라고 했습니다. 책의 거부감을 없애주려고요. (그때는 ABC까지는 해도 리딩은 못했거든요.)
그러자 매일 좋아하는 토마스책만 잔뜩 가져오고 그림만 보고 치우더군요. 제가 읽어줘도 어렵고 긴 문장이 한번씩만 지나가니까 아이도 건성건성 들으면서 그림만 보고.
그러다가 제게 친구가 생겼습니다. 여기도 쑥쑥 모임터 같은 플레이 그룹이 있는데 리더로 있던 친구였습니다. 유아교육을 석사까지 마치고 현재는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들을 데리고 플레이 그룹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어설프고 되도않는 영어로 저의 어려움을 하소연했지요. 그 친구는 저의 사정을 하나하나 들어주더니 이 책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Don't worry.He is a smart boy."라는 고마운 위로와 함께......ㅠㅠ
저는 이 책을 보고서 아이들이 소화하면서 읽어나가는 단계를 보고 천천히 해 나가는 영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고를때 제가 나서서 고르기 시작했구요.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아들은 킨더가든을 마쳤는데요 선생님이 "He likes to read."라고 많이 말하더라구요.
제가 Brown bear만큼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제 개인 사정만 두서없이 늘어놓았는데 엄마가 같이 시작하기에 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
저도 초보 쑥쑥맘이라 초보 입장에서 좋아하는 책을 올려보았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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