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주말 뭐하고 보내셨나요?
저희집은 멀리 외출은 못하고 동네 공원에 잠깐 외출하고 집에 콕 박혀 있었습니다.
신랑은 도서관으로, 아이들과 저는 집에서 놀며 중간고사 시험준비도 조금 했답니다. 1학년에 보는
시험이 중요하지는 않겠지만, 초보 엄마의 마음은 자~~~알 봤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나 봅니다.
풀어 놓을것도 없는 제가.... 이렇게 일찍 문을 열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다른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뿐 이네요. 쌍둥이를 키우다보니 다른 사람의 눈에는 좀 독특하게 보이기
때문이겠지요.
제가 아이표 방에 댓글을 쓰다 보면 저희 쌍둥이 형제들은 어찌 그리 엄마 말을 잘듣는지 의문을
갖으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을 키우면서 어떠하였는지 제 모습을 뒤돌아 봤습니다.
저는 쌍둥이를 키우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4개월까지는 정말 너무도 힘이
많이 들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저만의 원칙아닌 원칙이 있답니다.
1. 엄마로서 반드시 해줘야 하는 것들은 미리미리 해결해 주기 2. 아이가 엄마를 필요로 해서 불렀다면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기 3. 1,2를 지나 이미 울고 있다면, 바로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여주며, 아이의 입장이 되어 공감해주기 더 큰소리로 울어서 엄마를 찾지 않도록 했습니다. 더 큰소리로 울고 불고 엄마를 찾았을때 엄마가 반응을 보이면 다음번에는 처음부터 더 큰 울음 소리로 엄마를 찾게 됩니다. 그 다음엔.. 더더더 그렇게 되겠지요. 그렇게 되면 아이는 이미 엄마와의 형성관계에서 불신이 쌓여가고 있다는 겁니다. 4.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하기 -일정한 기상, 취침, 놀이, 식사 시간들 5. 아이들과 약속은 100% 실천 하기 6. 최선을 다했을때 보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놀아주기 |
그 이유는 아이가 두명이기에 동시에 울기 시작하면 저 혼자 감당하기에 너무도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실천했던 것들이 아이가 커가면서 수월하게 작용했던것 같습니다.
울기전에 아이의 입장이 되어 부모로서 해줘야 하는것들 의식주 해결과,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해주니... 엄마와의 유대 관계가 좋아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그 유대관계로 엄마표 아니..아이표를 진행하면서 서로간에 믿음이 있어서인지 서로 밀고
당기고 하는 것들이 적은것 같습니다. (전혀 없지는 않지요)
위에 적은 것들은.. 그냥...평범한 저희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낀거예요..
어렸을때는 조금더 열심히 생활했는데 이제는 초등학생이 되어서 저렇게 까지는 하지 않고 있지만
화내고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반성하고 다시.... 좋은 엄마가 되려고 늘 노력하려고 하는데..
잘 안될때도 많아요..
(모든 엄마들이 다 그렇겠지만요)
다른 님들은 아이 키우면서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토요일 동네 공원에 가서 아빠하고 인라인타고, 축구도 하고 놀았어요.
아빠가 주말마다 안 놀아준다고 불만을 이야기 해서..
제가 놀아주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현준이는 이렇게 웃을 때가 제일 멋지답니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다리 쫙 벌리고... 성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멋진 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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