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이런일이~~~
길게 쓴 글이 다 날라갔쩌요..ㅠ.ㅠ
마음 가다듬고, 다시...후우우~~
토요일엔 학교반 친구들과 레고경연대회가 있었네요.
경품까지 걸고 2팀으로 나눠 레고 스타워즈로 멋진이름과 멋진작품을 만들어
경합한다고...아이들이 나름 진지한 모습으로 경연하는게 기특해 엄마들도 맛난음식으로
분위기를 띄워봤네요. ㅋㅋ
논김에 하루 완전히 놀고싶다고 해서 그냥 토요일 확 재꼈습니다. ^^
토욜날 오후 학교상담주간이라 담임쌤과 상담을 하고 왔어요.
2학기때 새로 부임하신 젊은선생님이신데 공부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시더라구요
둥이들 모두 수업태도도 너무 좋구 반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아이를 물으면 열이면 열 다 둥이들이름을
댄답니다. 반에서 좀 따돌림을 받는 아이들도 둥이들이 잘 대해주고 받아줘서 그아이들 조차도
둥이들을 너무 좋아한다구... 그날 짝꿍을 바꿨는데 여자친구들도 모두 둥이들과 짝이 되길 원한다네요..ㅎㅎ
어쩜 아이들을 이리 잘 키웠냐구, 뿌듯하시겠다며...1~3학년 선생님 모두 둥이들을 이뻐하시는데
이쁨받을 만하다는데...그말 듣고 하루종일 저 붕 떠있었네요..
아이들이 집에와서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많이 얘기하는 편이라
어떤일이 있었는지 거의 다 아는 편이예요.
둥이들이 나름 학교생활 잘 하고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매학년 상담때마다 담임쌤께 칭찬을 들으니 정말 뿌듯하네요..(헉 자랑질~~~^^;;)
오늘아침 언니들과(친언니) 만났어요.
학교에선 너무 순하고 모범생이지만 집에선 엄마와 항상 트러블이 생기는 둘째땜시
언니들에게 많이 혼났어요.
둘째가 문제가 아니라 그게 다 제 잘못이라구...
그냥 아이 성격 그대로 받아들이지않고 너무 제가 제틀에 아이들을 옭아매려고 하는게
문제라구요...
계획대로 딱딱 맞춰 살길 원하는 저에게 본인이 하겠다 생각한건 욕심이 있어 혼자서도
잘 해내지만 그렇지 않을경우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식으로 행동하는 둘째에게
자꾸 혼내게 되고 그러면서 아이와 트러블이 생기는 거예요.
근데 제가 이런식으로 자꾸 다그치다보면 나아지는건 없구 아이와 저사이만 멀어지겠더라구요.
솔직히 이런생각 많이 하긴 했지만 막상 그상황에 닥치면 또 똑같은 일이 되풀이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많은 생각을 해봤어요.
성격을 고치려 하지말고 인정하구 넘어가자구...
저녁때 아이들에게 환한 미소로~~~~
오늘 학원에서 할로윈파티로 피자만들기를 했어요.
재료가 남아 모짜렐라치즈, 피망, 올리브 등 좀 가지고 와서
둥이들에게 맛있게 구워줬네요.
즐겁게 저녁을 먹이고 여유있게 공부도 하구..
저녁때쯤 둘째가 수학문제집을 꺼냅니다.
학교숙제로 문제집 4단원 나눗셈을 풀고 해설집까지 가져오라 했다네요.
4단원은 다 풀었지만 오답풀이를 해야하는 둘째...
힘겹게 풉니다. 물론 내일까지 안가져가도 된답니다. 그래도 내일가져가면 스티커를
준다했다네요. 스티커 1등을 한번도 놓친적 없는 둘째, 내일가져갈거라며 안풀리는 문제 툴툴거리며
풉니다. 예전같으면 저 화냅니다. 그럴거면 하지말라구...
하지만 오전에 다짐했던 것들 지키려 애씁니다.
차근차근 모르는거 알려주며 다독여줍니다.
아주 좋게 끝냈습니다. 그런데 국어학습지가 또 있네요.
눈물 글썽이며 꿋꿋하게 풉니다. (오늘 숙제가 좀 많네요..-,.-;;)
예전같으면 학교갔다와서 진작 좀 하지~~~ 하지만 저 참습니다.
그리곤 아이 안아주며 격려하고 토닥여줬습니다.
힘든데도 잘 참고 하는 모습 너무 이쁘다며...'
둘째 힘이나서 마무리 잘 하고 기분좋게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런거야~~~ 아이들은 이렇게 대해줘야 되는거야~~~
성질나쁜 엄마땜시 착한 우리아들 마음에도 없던 성질 부리며 엄마에게 대들었나봅니다.
오늘 하루 반성하며 제성격 잘 참고 넘긴 저에게 칭찬 많이 해줍니다, 쿄쿄쿅~~
토요일 하루 푹 놀았구요,
일요일
오후에 언니랑 용인시장(5일장) 가느라 아이들 놀리구
오후늦게 집듣 호리드헨리30분
Listening cue 1단원 반
Let's go 3 unit2 반 + 워크북 반
SQR 1/2 하기 (10-12분)
인터넷영어 (speed listening 2편) 15분
주말은 할일 끝내고 게임을 하기때문에 후다닥 2시간도 채 안돼 끝내더니 열심히 게임하고
마무리했네요.
월요일
Mentor Joy2 Voca 20개 외우고 시험
Brain Bank 2단계 1개 (듣기+단어쓰기+문제풀이+L/R5번+초시계재기 5번)
인터넷영어( Speed Listening 2개)
머리가 좀 어지럽다해서 집듣 안하고 오늘 좀 일찍 재웠어요
참고로 영어진행기는 첫째둥입니다. (둘이 진행기가 틀려 제가 쓰기가 좀 버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