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책소개를 하려고 수면위로 올라왔네요...^^
얼마전에 감사한 분으로부터 선물받은 the invention of Hugo Cabret !!

뭔가 비밀스러운것이.... 호기심을 팍팍 자극하지요??
앞표지에는 칼데콧 수상작이라는 스티커가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구요...ㅋㅋ

헉~~ 하시는 분들 많지요??
두께 비교해보시라고... 위에 얹은 책은.... 아서챕터북이랍니다....
칼데콧인데 왜이리 책이 두꺼워~~ 하신다면... 걱정 붙들어 매셔용....
그림이 반 이상을 차지 한답니다... 과장 좀 섞어서 그림이 책의 2/3을 차지하고 있어요...ㅋㅋㅋ
참!! 토대님 댓글보고는... ㅋㅋㅋ
이책 오디오도 정말 재밌어요~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것이... 효과음도 짱입니당..

어~~ 그림이 너무 익숙한데??
작가이름을 보니.. Brain Selznick의 책이더라구요...
예전부터 그분의 그림을 참 좋아했던지라...

어떻게 저렇게 섬세하게 사람을 그릴수 있는지....
섬세함속에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그림에.... 인물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 책을 읽기전에.... 이 책을 만들게 된 이유와 배경을 알게되면.. 더더욱 재밌답니다...
이 이야기는 프랑스 SF 영화의 선구자이자 세계 최초의 종합 촬영소를 세운
프랑스 영화 감독 조르주 멜리에스의 이야기를 기초로 한, 반쯤은 사실적인 소설입니다.
신비하고 환상적인 영화 기법을 선보인 멜리에스가 홀연히 사라진 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프랑스의 《시네 주르날》 편집장 레옹 드뤼오가
파리의 몽파르나스 기차역에서 장난감 가게를 하며 힘겨운 노년을 보내고 있는 멜리에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멜리에스를 발견하게 된 드뤼오는 곧 동료 저널리스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들은 멜리에스 환영회를 열었으며 잊혀졌던 그의 영화를 하나 둘 찾아내게 됩니다.
평소 조르주 멜리에스에 관한 책을 써 보고 싶었던 브라이언 셀즈닉은
《에디슨의 이브-기계 생명에 대한 마술적 탐구의 역사》라는 책을 읽고 영감을 얻었습니다.
셀즈닉은 이 책을 통해 멜리에스가 만들어 박물관에 기증했던 자동인형이 박물관 다락방에 버려져 있다가
화재로 불타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셀즈닉은 망가지고 녹슨 그 기계를 한 소년이 발견하는 상상을 했고, 그 순간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실존인물인 조르주 멜리에스는 누구일까요??
(이건 어떤분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감사합니당..ㅋㅋ
http://blog.naver.com/chelzzang?Redirect=Log&logNo=20046656426 )

영화 학도들이라면 당연히 들어봤음직한 이름 '조르주 멜리어스'.
뭐 이 분을 수식하는 말은 참으로 여러가지이다.
'SF영화의 창시자', '특수 효과의 창시자', '마술사' 등등...
1888년 '로베르 우댕 극단'의 단장이자 마술사였던 그는 무대장치는 물론 연출에까지 직접 참여했다.
그에게는 자신의 무대는 하나의 작은 우주였던 것이다.
그렇게 마술쇼를 펼치던 그는 에디슨의 '키네토그래프'를 이용해 본격적으로
'활동 사진'으로 자신의 마술을 보여주게 된다.
지금 보면...'뭐 저래' 이럴 수 있는 것이, 이 것은 100년도 더 된 영상이다.
멜리어스는 이렇게 카메라 트릭(필름을 정지)으로써 이 당시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영상으로써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다.
영화가 가질 수 있는 트릭을 이 당시 모두 익혔던 '멜리어스'.
마술사로써, 영화인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멜리어스는 자신의 마술쇼에서 보여준 영화를 포함하여
1896년부터 1913년동안 무려 500편의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
(물론 장편을 찍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7년이라는 시간동안에 500작품도 쉽지는 않다.)
이 때까지만 해도 그저 영화에 트릭을 쓸 줄 아는 마술사로써의 한사람이었던 그는...
이와 같은 본격 서사 중심의 영화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여
뤼미에르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달나라 여행> 후에 나온 작품.)
<달나라 여행>이라는 작품으로 꽤나 큰 성공을 거두고서는
'SF영화의 시초'라는 칭호를 얻으며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된 '멜리어스'.
(하지만, 세계 각지로 퍼저나간 필름은 대부분 불법복제판이었기 때문에 수익은 많이 올리지 못했다.)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저 판타지.
힘 쎈 주인공 할아버지는 웃음을 자아내는데 일등 공신이다.ㅎㅎ
하지만 그는 결국 자신이 세운 영화사가 파산을 하고마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이게 된다.
(영화의 예술로써의 집착으로 인한.)
결국 '멜리어스'는 몽파르나스역 구석탱이에 자리잡은 한 장난감 가게에서 일생을 마감하게 된다.
참, 한시대를 주름잡았던 마술사치고는 초라한 결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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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를 브라이언 셀즈닉이 놓치지 않고... 멋진 이야기로 만들어 냈다니...
판타지 동화라고 하기엔... 사실에 기초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더 흥미 진진하게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앞부분은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점점 더 재밌어 지더라구요...^^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많은 그림들이...
보는 즐거움도 더해주더라는....

이렇게 조르주 멜리어스의 실제 작품의 사진들이 페이지 곳곳에서 나와서..
더 사실감을 더해주는것 같아요...
실화인것 처럼.....ㅋㅋ



533page의 분량이지만...
그림으로 가득차있는 책이라...
책 레벨은 5점대던데...
읽어보니...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았어요...
체감 레벨은 3점대정도??
암튼 판타지, 미스터리.. 요런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책입니다...ㅋㅋ
11월 개봉 예정인데...
울 아이들은 이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책속의 환상적인 느낌들이 잘 살아있을지 너무 궁금한거 있지요??
마틴스콜세지 감독의 판타지 영화는 어떨지.......ㅋㅋㅋ
여기에 나오는 배우들이 너무나 책속 인물과 비슷하게 생겨서....
예고편 동영상이 있길래 퍼왔어요...^^
한번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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