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어교육 시작했습니다. 동화와 노래, 놀이 등등요.
한글과 영어 비슷하게 아웃풋하더니 두 돌 지나면서 문장수준으로 구사 하더라구요. 둘 다.
그러면서 의사소통할 때는 한글을 더 많이 사용하고, 혼자 놀 때나 누군가와 놀고 싶을 때는 영어를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요즘엔 한글보다 영어를 더 선호하고 좋아라합니다. 제가 한글로 말하면 꼭 영어로 대답합니다. 급하게 졸려, 더줘 뭐 이런 거 빼고는 다 영어로 하려고 해서 걱정입니다. 남들 보기 좀 민망할 정도입니다. 밖에 나가거나 남의 집 놀러가면 유난히 더 영어를 씁니다.
요즘엔 제가 영어를 별로 안써주는 편이고, 한글 책도 더 많이 읽어주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영어로 말시킬 때마다 무뚝뚝하게 반응하고 좀 무시도 하고 그랬습니다. 영어가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많은 아이인 것 같습니다. 한글로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하면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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