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쉽게 말하자면
받아쓰기를 학교에서 연습으로 풀어옵니다.
틀린문제가 있습니다.
다음에 또 연습합니다.
또틀립니다.
그리고 또 연습합니다.
또 틀립니다.
진짜 시험을 봅니다.
또 틀립니다.
그래서 야단치다가 이럼안되지 싶어서
처음 틀려왔을때 옆에다가 다시 써봐라 다섯번정도 읽어라.했습니다. 휘리릭 한번 대강 써보고 읽더니
다음에 또 연습시험할때
또 틀려오더군요
그래서 또 옆에서 쓰게하고 틀리지않도록 기억해라했습니다.
다음에 연습시험할때
또틀려오네요.
그래서 또 연습시켰습니다.
진짜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시험봤는지 이야기도 안해줍니다.(본인자체가 개념이 없음)
알림장 검사를 하다가 공책을 펴보니
또 틀렸네요.
너무화가나 완전 표정굳히고 이걸 때려줘? 혼내? 소리를 질러?하다가 ..... 들어가 자라 했더니
완전겁먹고 이불속에서 울다가 잠이들었습니다.
어찌해야하나요?
받아쓰기가뭐 그리 중요하냐라고 하실분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받아쓰기르 ㄹ예로 들었을뿐
다른 부분도 그렇습니다.
동기가 없는건지, 욕심이 없는건지, 집착이 없는건지 본인이 틀린것에 대해 다시보고 스스로 답잡으려는 의지가 없네요.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아래 이범강사 강연을 보니
대한민국 아이들은 가장 재미없는 공부를 가장 오랜시간한다 그 이유는 부모가 무서워서 라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야단을 치고 혼을 내면 당연히 우리집 아이는 시험을 잘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부모가 무서워서 공부를 할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서워서 하는공부는 의미가 없다고해서 이런성향의 아이를 야단치지않고 동기가 생길때까지 그냥 둘수는 없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고. 이건 동기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상태의 문제라는 생각도 들고요.
명쾌한 논리가 우리집에 적용될때는 왜이리 변수가 많은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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