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는데 글은 처음 올려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내년에 아이가 초1에 입학을 하는데, 제가 일을하는 직장맘이라 아이 방과 후 지도를 고민하고 있어요.
같은 유치원에 아이 친구 엄마중에 결혼전에 영어강사를 했던 엄마가 있어서, 그 엄마가 고맙게도 거의 1년간을 자기 아이와 우리아이 그리고 다른아이 한명을 더해 영어 수업을 무료로 해줬어요. 그래서 계속 그 엄마가 수업을 해줬으면 하는데 이번에 그 엄마가 영어 공부방을 연다고 합니다. 같은 아파트에 다른 집을 빌려서 온전히 아이들이 공부하는 곳으로 만들어 주5일 영어수업(리딩과 독후활동을 중심으로)을 한 시간씩 해주고
아이 방과후에 숙제랑 과제 체크하고 학원시간맞춰 보내주고 간식 주고 습관 잡아주는 등등을 하면서 제가 일마치고 데리러 갈때 까지 (오후 7시정도) 봐주는 조건이예요.물론 그 사이에 제 아이는 태권도랑 피아노랑수영을 격일로 하게 되어 학원에 가있는 시간도 있어요.
그 엄마가 성실히 수업도 잘해줬고 아이 다루는 법도 마음에 들고 영어실력도 좋고(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왔고 메이저급 어학원 강사경력과 과외경력이 10년정도 되더라고요. 가르친 아이중에는 국제중도 가고 국제외고도 가고 그랬데요. 그런데 아이들 영어학원보내는거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면서 책읽는게 더 좋다고 하면서...) 뭐 이런저런게 다 걸림이 없는 엄마라 믿음이 가긴하는데
문제는 돈이 걸리네요.
이제 공부방을 하면 예전처럼 그냥 수업을 받지도 못하고 또 아이를 챙겨주기까지 하는데 그냥 보낼 수는 당연히 없는거고... 어느정도 수준에서 정해야 하는건지...알아보니 유명어학원에 주3회반이 25만원정도 하던데 그럼 30만원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30정도 생각하는데 혹시나 그 엄마가 작다고 하지 않을지...걱정이 되요.
예전에 과외할때도 초등학생도 일주일에 두번 봐주고 40정도 받았다고 하던데....
영어수업에 간식에 습관지도까지 해준다는데....음...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너무 고민스러워 잠이 오질 않네요.ㅠ.ㅠ
어찌 해야 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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