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첫주가 쏜살같이 지나가버렸습니다.
저도 Thanksgiving 과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하면서 이번주 대문지기 마치구요.
다음주 대문지기를 어떻게 뽑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작은기적님처럼 팍팍튀는 아이디어가 없어서,
부지런하신 분으로 정해야겠다 생각하고...
이번주 시작하는 월요일날 1빠를 하신 "안나푸르나" 님으로 정했습니다!!!
짝짝짝!!!!
저는 이번에 이렇게 정했지만, 다음에는 달라질테니 1빠를 두려워하지 말아주세요.. ^^
Thanksgiving 사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네요.
여기서는 Thanksgiving 이나 크리스마스가 되면 먼곳의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서 디너를 먹습니다.
절대 빠질 수 없는게 turkey 지요.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미국 초기 청교도들 옷 비슷하게 입고 발표회를 해요.
남자아이들은 모자를 쓰고 여자아이들은 보닛을 쓰고,
엄마아빠들 앞에서 일어나서 발표회를 합니다.
Thanksgiving 때 찍은건 대부분 동영상인데,
올릴 재주가 없는지라.. ㅠㅠ 아쉽게도 다음기회에.. .ㅋㅋㅋ
Thanksgiving에는 학교도 짧게 미니멈 day를 한뒤
(단축수업하고 오후에는 학부모들 일일이 돌아가면서 면담)
한주 쉬기때문에 아이들이 전부 들뜨는것같아요.
브레이크가 지나면 곧 12월..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집집마다 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집 안팎으로 난리지요.
특히 하우스마다 처마밑에 예쁜 전구들을 다 다는데,
그 동네가 다 달았는데 한 집만 안달았다... 그러면 경관을 해친다고 경고가 오기도 합니다.. ^^
크리스마스 하면 산타할아버지와 트리가 떠오르지만,
gingerbread house도 빼놓을 수 없죠.


쿠키를 프로스팅으로 붙이고 위에도 프로스팅을 잔뜩 바른뒤 캔디같은걸로 장식합니다.
그뒤에 내내 왔다갔다하면서 하나씩 몰래몰래 떼어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면서 찍은 사진...
남자아이들이 왜이리 수줍음을 타서 모자이크를 하라는지.. ^^;;
학교에서는 파자마파티를 합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미국공립학교에서는 '차별' 을 이유로,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쓰지 못하게 합니다.
저도 몰랐다가 작년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려고 문의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대신에 'holiday'라는 단어를 사용해야하며,
'Christmas tree' 라는 단어대신에 'holiday tree' 라고 해야하고 학교내 장식은 금지됩니다.
'Easter' 에도 Easter 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고 'Egg day' 라고 부르고
거기에 관련된 행사를 합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인데도 크리스마스 파티없이 파자마파티를 하더군요.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뭐 학교에서야 그렇다지만, 집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느라
카드를 만들기도 하고 컵케익을 만들어서 나누기도 합니다.
왼쪽에 있는 카드들은 애들하고 같이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종이도 자르고, 스탬프도 찍고 장식도 붙이고 하면서 함께 만든 카드구요.
크리스마스 즈음이 되면, 밤마다 동네 구경을 나갑니다.
할로윈, Thanksgiving은 저리가라 싶게
크리스마스가 되면 동네들이 다들 들뜨는데, 특히 장식에 집중하는 동네들이 곳곳에 있죠.
사람들이 사진찍으러 그 동네들로 많이 몰리기도 하구요.
작년에 갔던 한 집은 10월부터 집앞 전체에 레일을 만드는 공사를 해서 집앞 마당에
기차가 크리스마스 장식 사이로 곳곳을 누비게 만들었어요.
사진이 그렇게 선명하지는 않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 구경해보시라고 사진들 올립니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좀 그렇죠?
올해는 좀 좋은 사진기로 찍어서 생생하게 올려볼께요. ^^
참.. 그리고 소개할 책이 하나 있는데요.
writing에 도움이 된 책이라서...
요새 저희 아이 공부시키는 책인데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editing 을 연습하는 책이예요.
다른 사람이 쓴 글에서 grammar 오류나 어색한 점을 찾아서 고치는 연습이예요.
예를 들면,
위 페이지의 글을 오른쪽의 지시에 따라서. (콤마, 의문부호, 지명-대문자 등) 고치구요.
본인이 제대로 고친게 맞는지 옆 페이지의 답과 비교해볼 수 있어요.
본인이 스스로 에디팅을 할 수 있으면 글쓰기에 많이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이건 저희 아이가 고쳐본 페이지구요.
1학년때부터 학교에서 이런 editing 숙제를 내주더라구요.
간단한 단어의 스펠링을 고치는데서부터 시작하지만,
점점 문장시작할때 대문자, 문장부호들.. 로 옮겨가서 정확한 라이팅을 쓰는데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그럼 주말 잘 보내시구요.
안나푸르나님 다음주 잘 부탁드려요~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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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R #5